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창 1:2)
우리의
구원받기 전의 상태를 기억해 보자. 우리는 황폐했고 공허할 뿐이었다.
우리의 생활은 무의미했으며 우리는 흑암으로 덮여 있었다.
우리 속에는
심연(深淵)과 무저갱(無底坑)이 있었다.
그리고 이 심연 속에는 귀신들이 들끓고 있었고, 우리가 성질을 내도록 하였으며,
노름을 하게 하고,
영화 구경을 가게 하고, 그밖에 많은 악한 일들을 하게 했다.
우리는 황폐했고 공허했으며, 흑암과 사망이 가득했었다.
그러나 할렐루야! 어느 날
생명을 가지신 분이 우리 위에 오셔서 우리 마음속에 운행하시고
우리 속에 있는 사망과 깊음 위에 알을 품기 시작했다(원문에서는 “하나님의 영이
수면에 (알을) 품고 있었다”라고 말한다).
이것은 정신적인 것도, 도덕적인 것도 아니다.
이분은 우리 속에서 운행하시는 살아 계신 분이며,
둥우리에서 달걀을 품고 있는 암탉처럼
부드럽고 사랑스럽게 일하시는 분이시다.
이것이 바로 영의 알을 품고 생명을 낳는 그분의 일인
것이다.(창세기
라이프 스타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