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지 6
몸을 알고 몸의 원칙들을 지키는데 앞장 섬
성경: 롬 12:4-5, 고전 12:12,23-27, 엡 1:22-23, 4:4, 16
Ⅰ. 장로들과 책임 형제들은 몸을 아는데 앞장서야 한다-롬 12:4-5, 엡 1:22-23, 4:4-6, 16.
A. 오늘날 교회의 모든 문제들은 그리스도의 몸에대한 무지 때문이다.
1. 가장 큰 문제는 몸을 모르고 몸을 관심하지 않는 것이다.
2. 우리가 교회 안에서 어떻게 처신하는지는 우리가 몸을 본 정도에 달려 있다.
B. 우리는 생명 안에서 몸을 알아야 한다.
1. 그리스도의 몸은 우리 안에 생명으로 계신 그리스도에 의해 형성된다. 이 생명이 우리와 연합되어 그리스도의 몸이 된다.
a. 우리 안에 있는 생명은 ‘지체’의 생명이 아니라 ‘몸’의 생명이다.
b. 우리는 이 생명 안에서 모두 하나이다. 이 생명 안에서의 하나가 그리스도의 비밀한 몸이다.
2. 생명 안에서 몸을 아는 것은 우리가 생명을 체험하고 영적으로 성장한 결과이다.
a. 몸을 알고 몸의 실재를 접촉하려면 우리는 반드시 생명의 체험과 생명의 성장에 있어서 진보해야 한다.
b. 영적인 생명에서의 넷째 단계에 도달한 후에야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의 비밀을 알 수 있다.
c. 몸을 알고 몸 안에서 살려면 우리는 육체와 자아와 타고난 조성을 처리해야 한다.
(1) 우리가 여전히 육체를 따라서 우리 자신 안에서 살며 우리의 타고난 능력 안에서 봉사한다면, 우리 안에 계신 그리스도 자신인 몸의 생명은 나타날 수 없으며 우리는 몸을 알 수 없다.
(2) 오직 육체가 처리되고 자아가 버려지고 타고난 조성이 파쇄될 때에만, 우리는 몸의 실재를 만질 수 있다.
3. 몸을 아는 것은 개인주의를 처리하는 것이다. 몸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모두 개인주의자들이다.
4. 우리가 몸을 안다는 증거들은 우리가 개인주의적일 수 없다는 것과 몸 안에 있지 않은 사람들을 분별할 수 있다는 것과 몸의 질서 안에서 드러난 머리이신 그리스도의 권위를 인정하는 것이다.
5. “우리는 형제자매들이 교회, 곧 몸 안에 있는 생명이 바로 그리스도라는 것을 인식하도록 도와야 한다. 이것을 위해서는 이 일을 하는 특별한 사역을 가진 몇몇 사람들이 필요하다. …형제자매들을 도와 몸 안에 있는 생명을 인식하게 하는 것은 특별한 일이다.”
C. 우리는 실행 안에서 몸을 알아야 한다.
1. 지방 교회는 특정 지방에 있는 그리스도의 몸의 한 표현이다.
a. 우주적인 한 교회, 곧 그리스도의 몸은 많은 지방 교회들, 곧 그리스도의 몸의 지방적인 표현들이 된다.
b. 그리스도의 유일한 몸은 지방 교회들로 표현된다.
c. 모든 지방 교회는 그리스도의 유일하고 우주적인 몸의 일부, 곧 몸의 지방적인 한 표현이다.
2. 우리가 생명과 실행 안에서 몸을 안다면, 우리의 고려에서 몸이 첫째일 것이고 지방 교회들은 둘째일 것이다.
Ⅱ. 장로들과 인도자들은 몸의 원칙들을 지키는데 앞장서야 한다-롬 12:4-5, 고전 12:12-13, 엡 4:4-6.
A. 몸은 하나이다.
1. 몸은 오직 하나 안에서만 존재하고 존속할 수 있다.
2. 몸의 하나는 신성한 삼일성의 하나이다.
3. 하나를 지키는 것은 우리 그리스도인의 행함에서 가장 중요한 미덕이다.
B. 그리스도의 몸은 그리스도이다. 따라서 우리가 몸 안에 있고자 한다면 반드시 그리스도가 되어야 한다.
1.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는 그리스도로부터 나오고 그리스도와 하나이다.
2. 그리스도의 몸의 한 부분을 형성하는 것이 믿는 이들 안에는 오직 하나밖에 없는데, 그것은 바로 그리스도이다.
3. 몸은 단체적인 그리스도이다. 그리스도와 교회는 단체적인 한 그리스도, 곧 몸-그리스도이다.
C. 몸의 기능은 그리스도를 표현하는 것이다.
1. 우주적으로 광대하신 그리스도는 그분의 충만, 곧 그분의 표현이 되는 한 몸을 필요로 하신다.
2. 믿는 이들이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 서로 지체가 되는 목적은 우리가 함께 그리스도를 살고 표현하는 것이다.
D. 십자가의 일은 몸으로 완결되고 우리를 몸 안으로 안내한다.
1. 십자가는 우리를 몸으로 인도하고 몸의 영역 안에서 작용한다.
2. 자아는 몸의 원수이다. 우리의 자아가 십자가로 철저히 처리될 때에만, 우리는 몸의 생명을 만지고 몸을 아는데 이를 수 있다.
E. 몸 안에서 오직 그리스도만 머리이시다.
1. 그리스도께서 머리이신 것은 몸 안에서 오직 그분만이 권위를 갖고 계심을 의미한다.
2. 우리가 무엇을 생각하고 느끼고 행하든지 모든 것은 반드시 머리의 권위 아래 있어야 한다.
F. 신성한 교통이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 사는 것의 실재이다.
1. 신성한 교통은 몸의 모든 지체들 가운데 있고 모든 지체들을 통과하는 신성한 생명의 흐름이다. 실지적인 면에서의 몸은 교통 안에 있다.
2. 교통은 우리를 고르게 하고, 조절하며, 조화시키고, 연합시킨다.
G. 우리는 항상 몸을 고려하고, 몸을 관심하며, 몸을 존중하고, 몸을 위한 최상의 것을 해야 한다.
1. 우리는 무언가를 할 때마다, 반드시 몸을 합당하게 고려해야 하며, 우리가 하고 있는 것에 대해 몸이 어떻게 느끼는지를 주의해야 한다.
2. 우리는 우리의 개인적인 이익이 아닌, 몸과 몸의 건축을 관심해야 한다.
6주 1일
아침의 누림
엡 1:17-18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여러분에게 주셔서 하나님을 온전히 입게 해 주시고, 여러분의 마음의 눈을 밝히셔서…
오늘날 교회의 모든 문제들은 그리스도의 몸에 관한 무지 때문이다. 우리 가운데는 이런 무지가 없어야 하며 대신에 완전한 인식이 있어야 한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몸을 보고 인지하기 위해서는 지혜와 계시의 영이 필요하며, 아울러 우리의 마음의 눈이 밝아져야 한다.
오늘의 읽을 말씀
모든 문제는 몸을 알지 못하는 한 가지 사실에 기인한다. 교회들 안에는 자칭 장로들이 있다. 그들은 성령께서 그들을 장로로 임명하셨다고 말한다. 그러나 성경은 다만 성령에 의해서만 장로들이 임명된다고 말하지 않는다. 성경은 사도들이 장로들을 임명했고 결국 성령께서 그 임명을 인정하셨다고 말한다.
우리는 무엇을 하든지 몸을 합당하게 고려해야 한다. 우리는 우리가 하는 것에 대해 몸이 어떻게 느끼는지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가장 큰 문제이자 유일한 문제는 몸을 모르고 몸을 관심하지 않는 것이다. 우리가 몸을 돌보고 몸을 관심한다면 문제가 없을 것이다.
우리가 몸을 알지 못했기 때문에 소요가 연이어 일어났었다. 우리의 이러한 질병을 치료하는 유일한 길은 그리스도의 몸을 보는 것이다. 니 형제님이 몸에 대해 가르칠 때, 그는 우리가 무엇을 하든 교회들이 그것에 대해 어떻게 느낄지 고려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우리가 어떤 일을 할 때, 우리는 우리 자신이 몸의 지체들이며 몸은 다만 지방 교회가 아니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지방 교회는 ‘지방적인 몸’아 아니다. 만일 그렇다면 그것은 지방 종파이다. 몸은 그리스도의 몸이며, 이 몸은 삼일 하나님과 이 땅의 모든 믿는 이들, 곧 모든 지방 교회들로 조성된다. …우리가 교회 안에서 어떻게 처신하는지는 우리가 몸을 본 정도에 달려 있다.
여기에 언급된 몸은 그리스도의 비밀한 몸인 교회이다. 그리스도의 몸은 우리 안에 생명으로 계신 그리스도로 형성된다. 이 생명이 우리와 연합되어 그리스도의 몸이 된다. 생명의 체험의 초기 단계에서는 우리가 여전히 자신의 생명 안에서 살고 있으므로, 우리와 연합하여 한 몸을 이루는 이 생명을 알지 못한다. 오직 우리의 자아 생명이 철저히 처리되고, 요단을 건너는 체험을 하여 더 전진된 단계에 들어설 때에야 이 몸의 생명의 실재를 만지게 되고 몸을 알게 된다.
구원받은 사람은 누구나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이다. 그렇다면 우리 각 사람 안에 있는 생명은 가 ‘지체’에게 속한 생명인가 아니면 ‘몸’에 속한 생명인가? 성경과 우리의 체험은 우리 각자가 그리스도의 지체이기는 하나, 우리 각자 안에 있는 생명은 한 생명을 공유한다. 몸의 각 지체는 다른 모든 지체들과 함께 같은 생명, 즉 온몸을 통과하여 흐르는 같은 피를 나눈다.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도 한 지체가 몸에 연결되거나 몸과 교통하게 되면, 그의 생명은 몸의 생명이 되고 몸의 생명은 그 지체의 생명이 된다. 그 지체는 다른 지체를 떠날 수 없고, 다른 지체도 그 지체를 떠날 수 없다. 이는 그 지체와 다른 지체들 속에 있는 생명이 모두 한 몸에 속해 있기 때문이다. 몸 안의 생명은 구분되거나 분리될 수 없다. 이 생명은 우리를 함께 결합하여 그리스도의 몸이 되게 하며, 더 정확히 강조하여 말하자면 우리와 연합되어 그리스도의 몸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