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주 6일
7차집회개요
라일락 2012-07-07 , 조회 (514)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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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누림

 

고전 12:15 발이 나는 손이 아니기 때문에 몸에 속하지 않았다.”라고 말한다 해서 발이 몸에 속하지 않은 것이 아니며,

21-22 눈이 손에게 나는 네가 필요 없다.”라고 할 수가 없고, 머리가 발에게 나는 네가 필요 없다.”라고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럴 뿐만 아니라 몸 가운데서 더 약하게 보이는 지체들이 오히려 더 요긴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개인주의적인 것은 모두 다 없어졌다. 우리가 몸을 알기 원한다면, 우리의 죄악된 생명과 타고난 생명에서 구출되어야 할 뿐 아니라 우리의 개인주의적인 생명에서도 구출되어야 한다. 개인주의적인 것은 그 무엇도 영원히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없기 때문에 개인주의적인 모든 요소는 반드시 제거되어야 한다. 사람이 일단 그리스도의 몸을 보게 되면, 개인주의에서 벗어나 더 이상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몸을 위해 살게 된다.

우리가 만약 그리스도인이 다만 하나의 지체에 불과하다는 것을 안다면 우리는 교만하지 않을 것이다. 모든 것은 보는 것에 달려 있다. 자신이 지체임을 본 사람은 분명히 몸을 소중히 여길 것이고, 다른 지체를 중요하게 여길 것이다.

고린도전서 1214절부터 36절까지는 지체로서 우리가 갖지 말아야 할 두 가지 종류의 관념을 언급하고 있다. 첫째, “나는 무엇 무엇이 아니다. 그러므로 몸에 속하지 않는다.”라고 하는 생각이다. 이것은 자신을 멸시하고 다른 사람들의 일을 부러워하며 탐내는 것이다. 둘째, “나는 당신이 필요하지 않다.”라고 하는 생각이다. 이 사람은 교만하여 혼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을 경시한다. 이 두 가지 관념 모두 몸을 상하게 한다. 우리는 다른 지체를 모방하거나 부러워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 자신이 그들과 같지 않다는 이유로 낙심하거나 자포자기해서도 안 된다. 또한 자신이 대단하고, 가장 잘나고, 가장 유용하다고 생각하여 다른 지체를 경시해서도 안 된다.

 

오늘의 읽을 말씀

자아는 독립적인 것이기 때문에 몸의 건축에 가장 큰 문제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할 뿐 아니라 몸과 형제자매들을 의지해야 한다. 형제자매들로부터 독립적일 때 우리는 자아, 즉 독립적인 혼 안에 있게 된다. 오늘 우리가 몸으로부터 독립하는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독립하는 것이다. 이것은 교리의 문제가 아니라 체험의 문제이다. 여러분의 체험을 살펴보면 형제자매들로부터 독립적일 때 하나님께로부터 독립적이라는 느낌을 인식할 것이다. 마찬가지로 형제자매들로부터 고립되어 있을 때 하나님께로부터 고립되어 있다는 느낌을 가졌을 것이다.

눈과 귀와 손과 발은 무엇인가? 바로 그리스도 자신이다. 머리가 그리스도이고 몸도 그리스도이다. 각 지체가 다 그리스도의 생명의 일부분이다. 만약 내가 몸 안에서 다른 지체의 도움을 거절한다면, 곧 그리스도의 도움을 거절하는 것이다. 만약 내가 그들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곧 그리스도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나는 머리에게서 독립할 수 없는 것과 같이 몸에게서도 독립할 수 없다. 개인주의는 하나님의 눈에 가증한 것이다. 내가 모르는 것을 몸 안에 있는 다른 지체는 알 수 있다. 내가 보지 못한 것을 몸의 다른 지체는 볼 수 있다. 내가 할 수 없는 것을 몸 안에 있는 다른 지체는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나는 나의 필요를 몸 안에 있는 다른 지체에게서 공급받아야 한다. 나는 반드시 계속해서 몸의 교통을 적용해야 한다. 왜냐하면 이 몸이 바로 우리의 생명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의 공급이 실재라는 것을 보기를 배워야 하고, 몸 안에서 살기를 배워야 하며, 몸 안에서 공급받기를 배워야 한다. 그리스도의 모든 것은 다 그분의 몸 안에 있다. 단독적인 그리스도인이 되겠다고 말하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이다. 개인주의적인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조만간 말라 버릴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환경이 어떠하든지 다만 몸 안에 산다면, 우리는 몸의 공급을 얻을 수 있다. 지체로서 우리 모두는 몸의 공급을 귀하게 여기고 지체를 귀하게 여기는 것을 배워야 한다. 우리는 몸 안에서, 곧 몸의 공급 안에서 살기를 배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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