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회 양식 봄장로 7주 2일
오늘의 양식
주님의 노예 2012-07-16 , 조회 (254)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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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12:5 오직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의 이름을 두시려고 너희 모든 지파 중에서 택하신 곳인 그 계실 곳으로 찾아 나아가서

시 133:1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좋고도 즐거운가

아침의 누림

이스라엘 자손들은 자신이 선택한 장소에서 하나님을 경배하고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을 누리는 것이 허락되지 않았다(신 12:8, 13, 17). 그들은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장소, 곧 하나님의 이름과 처소와 제단이 있는 곳으로 그들의 십일조와 예물과 희생 제물을 가져와서 그곳에서 하나님을 경배해야 했다(신 12:5-6). … 이 요구들을 이루는 것은 곧 유일한 경배의 중심지를 갖는 것이다. 후에 예루살렘이 이 유일한 경배의 중심지가 되었다(대하 6:5-6, 요 4:20). 이렇게 유일한 경배의 중심지를 갖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 가운데 하나를 지키기 위한 것이며, 그 결과로 사람의 선호로 인한 분열을 피할 수 있게 된다(비교 왕상 12:26-33 및 각주). (영어 회복역 신 12:5, 각주 1)

오늘의 읽을 말씀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에 관한 신약의 계시는 적어도 네 방면에서 신명기 12장에 나오는 계시와 일치한다. 첫째, 하나님의 백성은 항상 하나이어야 한다. 하나님의 백성 가운데에는 분열이 있어서는 안 된다(시 133편, 요 17:11, 21-23, 고전 1:10, 엡 4:3). 둘째, 하나님의 백성이 그 안으로 모여야만 하는 유일한 이름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고(마 18:20, 고전 1:12 및 각주), 그 이름의 실재는 그 영이다(고전 12:3). 다른 어떤 이름으로 불리는 것은 교파가 되고 분열이 되는 것이다. 이것은 영적인 음행이다(참조 계 3:8, 각주 3). 셋째, 신약에서 하나님의 처소, 하나님의 거처는 특별히 우리의 영, 즉 우리의 연합된 영, 곧 신성한 영에 의해 거듭나고 신성한 영이 내주하시는 우리 사람의 영 안에 위치한다(요 3:6하, 롬 8:16, 딤후 4:22, 엡 2:22). 하나님을 경배하기 위한 우리의 집회에서 우리는 반드시 우리의 영을 사용해야 하고 모든 것을 영 안에서 해야 한다(요 4:24, 고전 14:15). 넷째, 하나님을 경배할 때 우리는 반드시 육체와 자아와 타고난 생명을 거절하고, 그리스도, 오직 그리스도로만 하나님을 경배함으로써(마 16:24, 갈 2:20) 제단으로 상징되는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참되게 적용해야 한다.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을 경배하기 위해 함께 모이는 것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안에 있어야 하고, 하나님께서 거주하시는 장소인 연합된 영 안에 있어야 하며, 십자가가 있는 곳 안에 있어야 하고, 십일조와 제물들과 희생 제물들의 실재이신 그리스도에 대한 누림이 있어야 한다(참조 요 4:24, 각주 4). 이것이 하나님의 백성의 하나이며, 하나님을 경배하기 위한 합당한 터이다. (영어 회복역, 신 12:5, 각주 1)

우리 각 개인은 머리이신 그리스도로부터 얻은 생명을 몸에 공급한다. 그러나 우리는 기능을 발휘할 때, 반드시 합당한 질서를 따라야 한다. … 육신의 몸에서 자신의 위치를 벗어나고 과도하게 자란 지체는 제대로 기능을 발휘할 수 없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몸에서도 사실이다. … 우리는 자신의 믿음의 분량대로 성령의 인도에 따라서 말해야 한다. 말할 때 우리는 분량을 넘는 말이 있는지, 혹은 말이 너무 길지는 않은지 보아야 한다. 많은 사람들은 특별한 그리스도인이 되려고 하거나 특출한 일꾼이 되려고 한다. 그러나 만약 어떤 사람들이 자신의 분량을 넘어서 발전한다면 다른 어떤 사람들은 발전하지 못할 것이고, 결과적으로 몸은 몸이 아니라 괴물이 될 것이다. 또한 교회 가운데 하나님의 질서가 파괴될 것이다. 우리가 참으로 머리의 권위 아래 올 때, 주님은 우리를 몸 안에 있는 각자의 특정한 위치에 두시며 우리에게 각자의 특정한 기능을 주신다. (그리스도의 비밀, 88쪽)

이 그리스도의 몸은 거듭난 모든 믿는 이들로 구성된다. … 우리는 침례를 받았을 때 삼일 하나님과의 유기적인 연합 안으로 이끌려졌고 그리스도의 몸의 살아 있는 지체가 되었다. 또한 하나님은 뜻하시는 대로 지체들을 각각 몸에 두셨다(고전 12:18). 우리 지체들 각 사람은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 자신의 위치를 갖고 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지정하신 것이고 우리는 반드시 이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이러한 지정하심은 하나님의 뜻에 따른 것이기 때문에(고전 12:19), 각 지체가 다 필요하다(고전 12:21). (몸의 하나와 생활과 봉사, 2장)

오늘의 읽을 말씀

고린도전서 1장 2절은 고린도에 있는 교회에 대해 말한다. 이것은 교회의 존재와 표현과 실행을 위한 고린도라는 지방을 보여 준다. 그러한 지방은 지방 교회들의 지방적인 터가 되며, 바로 이 터 위에 지방 교회들은 각각 건축된다(행 8:1, 13:1, 계 1:11). 교회의 존재와 표현과 실행을 위해서 교회는 참으로 한 장소가 필요하고, 신약에 따르면 그 장소는 지방이다. 고린도에 있는 교회는 고린도라는 도시의 터 위에 건축되었다. 아테네에 있는 교회는 아테네시라는 터 위에 건축된다. 뉴욕에 있는 교회는 뉴욕시라는 터 위에 건축된다. 그러므로 지방은 자연적으로 교회의 터가 된다.

워치만 니 형제님은 하나님께서 지방이라는 터 위에 교회를 건축하시는 것은 매우 지혜로운 방법이라고 지적했다.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수많은 사람들이 있다. 지구상 어느 곳이든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흩어지지 않고 함께 모여 한 교회가 되어야 한다. 만일 지방이라는 합당한 경계가 없다면 교회들을 세우는 경계가 없을 것이다. 오늘날 남부 캘리포니아에는 대만 복음교회라고 불리는 한 교회가 있다. 그 믿는 이들은 그들의 터로 대만을 사용했다. 나는 중국 옌타이라는 도시에서 구원받았다. 옌타이에 영국 성공회가 있었다. 사람들은 아주 쉽게 교회들을 세운다. 오늘날 식당을 세우는 것보다 교회를 세우는 것이 더 쉽다. 모든 교파들은 남침례교, 장로교, 루터교를 포함한 분열적인 많은 터들을 가지고 있다.

만일 우리가 성경에서 하나님에 의해 세워진 본에 따라 한 도시에 한 교회를 갖는다면 하나를 지킬 수 있다. 한 믿는 이가 어떤 도시에 가면 그 도시에 있는 교회 안에 반드시 있어야 한다. 만일 내가 도쿄에 간다면 나는 도쿄에 있는 교회에 속해야 한다. 만일 내가 런던에 간다면 나는 런던에 있는 교회에 가야 한다. 만일 내가 댈러스로 간다면 나는 댈러스에 있는 교회 집회에 참석해야 한다. 그렇다면 자연히 분열은 없을 것이다. 성경은 믿는 이들이 어떻게 모여야 하는지에 대한 본을 세웠다. 그리스도인들의 처음 모임은 예루살렘에 있었다. 사도행전 8장 1절은 그 모임을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라고 불렀다. 예루살렘은 큰 도시이지만 그 도시에 단지 한 교회만 있었다. 비록 한 도시에 한 교회가 있지만 교회가 반드시 한 장소에서만 모여야 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가 있는 그 도시가 교회의 유일한 지방적인 터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신성하고도 비밀한 영역, 95-9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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