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회 양식 봄장로 7주 3일
오늘의 양식
주님의 노예 2012-07-16 , 조회 (216)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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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12:18 그러나 이제 하나님은 그분께서 뜻하시는 대로 지체들을 각각 몸 안에 두셨습니다.

롬 12:3-5 … 나는 여러분 각 사람에게 말합니다. 마땅히 생각해야 할 것 이상으로 자신을 더 높게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신 믿음의 분량에 따라 분수에 맞게 생각하십시오. … 모든 지체가 같은 기능을 가진 것이 아닙니다. … 우리 많은 사람도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며, 각 사람이 서로 지체들입니다.

아침의 누림

고린도전서 12장 18절은 … 각 지체에게 분명한 위치와 … 분명한 임무와 … 분명한 직임이 있음을 보여 준다. 각각의 지체들은 각자의 몫이 있고, 그 몫으로 그리스도의 몸을 섬긴다. … 각 지체는 자신의 기능과 몫을 가진다. 눈은 보는 것으로 몸을 섬기고, 귀는 듣는 것으로 몸을 섬기며, 코는 냄새 맡는 것으로 몸을 섬긴다. 각 지체가 자신만의 책임을 가지고 있으며, 서로를 대치할 수 없다. … 각 지체는 자신의 특성을 가지고 있고, 각자가 자신의 역량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특성과 역량이 각 지체의 위치나 직임 혹은 사역을 조성한다. (그리스도의 비밀, 87쪽)

오늘의 읽을 말씀

오늘날 교파의 조직 안에서는 좋은 배경과 사회적인 지위와 교육 수준이 높은 사람이나 지식이 있는 사람, 언변이 좋거나 은사가 있는 사람을 인도자로 삼는다. 그러나 이런 사람들은 주님 앞에서 계시가 없고 믿음이 없고 체험이 없으며, 다만 타고난 것들을 교회 가운데에 가져올 뿐이다. 이것은 몸을 공급할 수 없다. 그뿐 아니라 몸 안에 죽음을 가져온다. 몸의 사역은 이런 타고난 것들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한 지체가 몸 안에서 기능을 발휘하는 것은 주님 앞에서 그가 얻은 것과 믿음의 분량에 따라야 하며(롬 12:3, 6), 동시에 하나님께서 안배하신 순서에 따라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한 면으로는 몸을 공급할 내용이 있도록 그리스도에 대한 계시와 체험을 추구해야 하며, 다른 한 면으로는 몸 안에 있는 질서, 즉 하나님께서 몸 안에서 안배하신 순서를 알아야 한다. 우리는 반드시 우리의 분량에 기꺼이 제한을 받아야 한다. 우리가 우리의 분량을 넘어서자마자, 머리의 권위를 넘어서고 기름 바름에서 벗어나게 된다. 우리는 우리의 분량을 넘어설 때 몸의 질서를 해치게 된다. 그리스도의 몸은 유기적인 생명이며, 사람의 안배로 좌우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각 지체는 반드시 머리에게서 오는 생명을 얻어야 하고, 합당한 질서 아래 기능을 발휘해야 한다. 머리와의 관계가 합당할 때 우리는 몸 안에 있는 우리의 위치를 자연스럽게 지키게 된다. (그리스도의 비밀, 88-89쪽)

로마서 12장 3절은 “마땅히 생각해야 할 것 이상으로 자신을 더 높게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신 믿음의 분량에 따라 분수에 맞게 생각하십시오.”라고 말한다. 만일 여러분이 믿음의 양이 바울보다 더 크다고 생각한다면, 여러분은 제 정신이 아니다. 여러분은 분수에 맞게 생각하지 못한 것이다. 만일 여러분이 분수에 맞게 생각한다면 “바울 형제는 태산이지만, 나는 작은 돌멩이에 불과하다.”라고 말할 것이다. 성도들 가운데 어떤 이들은 자신이 장로들보다 더 크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이것은 생각이 분명하지 못한 것이다. 장로들은 여러분보다 적어도 ‘5센티미터’는 더 크다. 그들은 여러분보다 영적으로 적어도 약간은 더 크고 더 연장하다. 냉철한 생각이 없이 우리 자신을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으로 높게 생각하는 것은 몸의 생활의 합당한 질서를 소멸시킨다.

로마서 12장에서 바울은 몸의 생활의 실행을 다루었다. ‘몸’에 대한 결정에는 한 가지 중점이 있는데, 그것은 곧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으로 자신을 더 높게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 믿음의 분량에 따라 분수에 맞게 생각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믿음을 할당해 주셨을 뿐 아니라 나누어 주셨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질에 있어서는 동일한 믿음을 주셨지만, 양에 있어서는 그렇지 않다. 양의 문제는 여러분이 얼마나 성장하는지에 달려 있다. 만일 여러분이 오늘 사도 바울만큼 자란다면, 여러분이 받아들이는 믿음의 분량은 크게 넓어질 것이다. 하나님은 먼저 질에 있어서 우리에게 동일한 믿음을 할당해 주셨으며, 그런 다음 양에 있어서 믿음을 나누어 주셨다. 여러분이 어떤 종류의 믿음을 갖는지는 하나님의 할당하심에 달려 있다. 여러분이 얼마나 많은 믿음을 갖는지는 하나님의 나누어 주심에 달려 있다. 하나님의 나누어 주심은 여러분의 태도에 달려 있다. 만일 여러분이 분수에 맞게 생각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믿음을 더 많이 나누어 주시지 않을 것이며, 도리어 믿음을 감소시키실지 모른다. (고봉 메시지, 11권, 로마서에 있는 하나님의 복음의 결정, 147-14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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