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촌집 주변이 푸르러졌습니다.
낮 동안은 시원하던 벤취가 오후 늦게 석양 빛을 받고 있습니다.
고구마를 심었는데 잎이 무성해서 곧 감나무도 타고 오를 기세입니다.고구마 순이 무성하면 열매가 부실하다던데?..
감나무에는 단감들이 주렁주렁 열렸습니다.그것은 올 봄에 가지치기를 잘했기 때문입니다.죽음없이는 부활이 없듯이...절재하고 제한받는 교회생활만이 풍성한 열매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