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앱 삼매경, 나만의 사진을 만들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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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사람 2012-08-04 , 조회 (835)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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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앱 삼매경, 나만의 사진을 만들자

요즘은 카메라 대신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는 경우가 더 많다. 휴대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이전에 출시된 폰들에 비해 화질도 좋아졌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에는 제조사가 제공하는 기본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 설치되어 있다. 그러나 평범한 사진이 아닌 좀 더 재미있게 연출된 사진을 찍고 싶어 하는 사용자도 있다. 그래서인지 색다른 기능을 가진 다양한 카메라 앱이 등장했다. 이러한 카메라 앱을 이용하면 자신이 원하는 형태와 분위기의 사진을 자유자재로 찍을 수 있다.

나도 유명인사가 될 수 있다? 재미있은 카메라(funny camera)

Tndev의 ‘재미있은 카메라(오타가 아님, 영문명은 funny camera)’는 특정 테마가 담긴 프레임을 가지고 사진을 꾸밀 수 있는 앱이다. 이 앱에서 제공되는 프레임에는 하나같이 액자 형태의 빈 공간이 있는데, 그 공간에 자신이 원하는 사진을 채워 넣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재미있은 카메라 앱은 약 80개의 프레임을 기본 제공한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기존에 폰에 저장되어 있던 사진을 불러 오거나 사진을 직접 찍고 난 후 프레임을 선택하기만 하면 된다.

앱을 실행하면 세 가지의 앱 사용 방법이 뜬다. 폰에 저장되어 있던 사진을 불러와서 프레임을 적용하는 방법, 사진을 찍어서 프레임을 선택하는 방법, 미리 프레임을 선택하고 거기에 맞춰서 사진을 찍는 방법이 있다. 한편, ‘More Photo Frames’ 항목을 선택하면 이 앱과 유사한 형태의 다른 앱을 내려받을 수 있도록 앱스토어에 연결된다. 재미있은 카메라 앱은 안드로이드용만 나와있다.

소리 없이 담아내고 싶은 순간이 있을 땐, 사일런트카메라(Silent Camera)

대부분의 카메라 앱은 사진을 찍을 때 ‘찰칵’ 하고 소리가 나게끔 되어 있다. 그러나 그것이 때로는 불편하다. 도서관처럼 소리를 내지 않아야 하는 곳에서 사진을 찍는 경우, 친구 몰래 사진을 찍는 경우, 소리에 예민한 동물을 찍을 경우 등 찰칵 소리 없이 사진을 찍고 싶은 순간이 분명 있다. 그럴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카메라가 싸일런트 카메라다(reason.rare.rat 제작).

제일 큰 버튼이 셔터다. 셔터를 누르면 소리가 나지 않고 부드럽게 사진이 찍힌다. 일명 ‘도촬’도 가능하다. 그렇다고 앱을 남용해서 지나친 장난을 하지는 않는 게 좋겠다. 안드로이드와 iOS 모두 지원한다.

밤눈 어두운 사람들 모여라, 나이트 비전 카메라(Night Vision Camera)

사진은 빛의 예술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빛이 없는 공간에서는 사진을 찍을 수 없다는 얘길까. 다행스럽게도 빛이 부족할 때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앱이 있다. Fingersoft의 ‘나이트 비전 카메라’는 야간 투시경 역할을 하는, 즉 어두운 곳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앱이다. 나이트 비전 카메라는 주로 군용으로 많이 쓰이긴 하지만 이제는 일반인들도 앱을 통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플래시를 껐다 켰다 하면서 사진의 밝기를 조절할 수 있으며, 일반 카메라 앱으로 플래시를 켜서 사진을 찍을 때와 달리 부분적으로 하얗게 뜨거나 하는 현상이 생기지 않는다. 전면 카메라가 달려 있다면 셀프카메라도 가능하다. 안드로이드와 iOS 모두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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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it.donga.com/plan/10249/?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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