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회 양식 2012현충일 2주 5일
오늘의 양식
주님의 노예 2012-08-05 , 조회 (261)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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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 4:2-3 모든 일에 겸허하고 온유하며, 또 오래 참음으로써, 사랑 안에서 서로를 짊어지고 화평의 매는 띠로 그 영의 하나를 힘써 지키십시오.

출 26:26-28 너는 조각목으로 띠를 만들지니 성막 이쪽 널판을 위하여 다섯 개요 … 널판 가운데에 있는 중간 띠는 이 끝에서 저 끝에 미치게 하고

아침의 누림

에베소서 4장 2절에서 이러한 미덕들은 우리의 타고난 인성 안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인성 안에 있는 것이다. 4장 3절에 있는 그 영의 하나를 말하기 전에 여기에서 이 미덕들이 언급된 사실은 그 영의 하나를 지키기 위하여 우리에게 이러한 미덕들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가리킨다. 이것은 하나로 매시는 영 안에는 변화된 인성, 곧 그리스도의 부활 생명으로 말미암아 변화된 인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엡 4:2 각주 1)

그리스도는 규례들 때문에 생긴 모든 차이점을 십자가 위에서 없애 버리셨다. 그렇게 하심으로 그분은 몸을 위해 화평을 이루셨다. 이 화평이 모든 믿는 이를 함께 매야 하고, 이처럼 매는 띠가 되어야 한다. 화평의 매는 띠는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이루신 일의 결과이다. 우리가 십자가 위에 머물 때, 다른 사람들과의 사이에 화평이 있다. 이 화평은 그 영의 하나를 지키는 매는 띠가 된다. (엡 4:3 각주 1)

오늘의 읽을 말씀

우리가 초기의 영을 갖고 있고 금으로 입혀지는 체험을 어느 정도 했을지라도 우리는 여전히 하나로 매시는 영께로 전진할 필요가 있다. 널판과 고리와 입히는 금 외에도 우리에게는 여전히 띠가 필요하다. 띠가 없다면 마흔여덟 개의 널판이 하나가 될 수 없다. 왜냐하면 널판들을 연결시켜 주는 것은 띠이기 때문이다. 띠가 상징하는 것은 무엇인가? 우리는 널판이기 때문에 띠는 우리를 대표할 수 없다. 또한 고리는 삼일 하나님을 나타내고, 널판을 덮는 금은 하나님의 확장을 나타낸다. 고리가 초기의 영을 상징하는 것처럼, 띠는 하나로 매시는 영을 상징한다. 널판들은 똑바로 서 있으며, 띠들은 널판들을 수평으로 가로지름으로써 연결시켜준다.

다섯 개의 띠들이 한 그룹을 이룬다. 다섯이라는 수는 넷에 하나를 더해서 이루어진다. 하나는 유일하신 하나님을 나타내고 넷은 피조물을 나타낸다. 그러므로 다섯이라는 수는 삼일 하나님께서 피조물에 더해지신 것을 상징한다. 하나로 매는 띠는 하나 안의 셋이신 하나님께서 그분의 피조물에 더해지신 것이다. 오늘날 하나로 매시는 영은 삼일 하나님, 즉 하나 안의 셋이신 하나님께서 그분의 피조물에 더해지신 것이다.

세워진 널판들인 우리가 금으로 입혀진 조각목인 것은 쉽게 이해된다. 그러나 하나로 매시는 영께서 조각목으로 예표되는 인성을 갖고 계시고, 이 인성이 금으로 예표되는 신성으로 입혀졌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몇몇 그리스도인 교사들도 매는 띠가 하나로 매시는 영을 상징한다고 지적했지만, 하나로 매시는 영 안에 조각목이 있는 이유를 설명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에베소서 4장 2절과 3절이 이 문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 여기에서 하나는 그 영의 하나이지만, 이 하나는 우리가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이다. 하나를 지키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지 그 영의 책임이 아니다. 여기에 신성에 해당하는 그 영의 하나와 인성에 해당하는 하나를 지키는 것이 모두 있다. 만일 우리가 그 영의 하나를 지키지 않고 그 영의 하나만을 가진다면 결핍이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힘써 하나를 지켜야 한다. … 우리는 겸허하고 온유하며 오래 참음으로써, 또한 사랑 안에서 서로를 짊어짐으로써 그 영의 하나를 지켜야 한다. 겸허와 온유와 오래 참음과 서로 짊어지는 사랑은 모두 매는 띠 안에 있는 조각목으로 상징되는 인간 미덕들이다. 그러므로 그 영의 하나를 지키려면 이러한 미덕들이 있는 인성이 필요하다.

매는 띠는 단지 성령만이 아니라 사람의 영과 함께하시는 성령이다. … 매는 띠는 사람에게 더해지셔서 책임을 지시는 삼일 하나님일 뿐 아니라, 이 띠들로 묘사되는 그 영은 또한 사람의 영을 포함한다. 이것은 우리의 영이 하나로 매시는 영과 협력하지 않으면 하나가 실지적으로 실현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로 매시는 영은 사실상 연합된 영이시다. 이 연합된 영 안에는 금과 조각목, 곧 신성과 인성이 모두 있다. (진리 메시지, 165-16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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