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100% 활용하기 - 기본 기능(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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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사람 2012-08-06 , 조회 (1300)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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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100% 활용하기 - 기본 기능

카페, 도서관, 강의실 등 우리 주변에서도 애플의 랩탑 ‘맥북 프로’나 ‘맥북 에어’를 이제 흔히 접할 수 있다. (이하 2제품을 합쳐 맥북이라 칭함) 그러나 맥북 사용자 상당수가 맥 운영체제 ‘OS X’ 대신 윈도를 설치해 사용한다. OS X가 생소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맥북에 윈도를 설치하면 애로사항이 많다. 키보드도 제대로 호환되지 않고, 제품의 소음도 늘어난다. 발열이 증가하는 것은 덤이다. 결정적으로 윈도도 구입해야 한다.

OS X를 실행할 때에는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맥북이 OS X를 실행하는 것을 기준으로 설계됐기 때문이다. 게다가 어차피 설치돼있는 OS X를 이대로 놀리자니 조금 아까운 기분이 든다.

OS X의 활용법을 습득하면 맥북을 좀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에 IT동아에서는 기존 맥북 구입자와 새로 맥북을 구입하려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OS X와 맥북의 기초적인 사용법 및 숨겨진 기능을 알려드리고자 한다.

작성 기준은 2012년 8월 현재 가장 최신 OS X인 ‘마운틴 라이언’이다.

맥북, 100% 활용하기 Part.1 (1)

마운틴 라이언의 기본 화면

맥북을 처음 실행하면 언어 및 시간을 설정하고, 애플 ID를 생성하라는 창이 뜬다. 애플 ID를 반드시 생성하지 않아도 되나, 추후 앱스토어나 아이클라우드 등 애플의 각종 부가서비스를 활용하기 위해 생성해두는 편이 좋다.

모든 설정을 마치면 마운틴 라이언의 기본화면이 뜬다. 화면 왼쪽 상단의 애플 로고를 누르면 시스템 종료, 재시동, 애플리케이션 강제 종료, 시스템 환경설정(제어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맥북의 기본 기능을 제어하기 위한 메뉴가 뜬다. 화면 상단의 다른 메뉴들은 실행중인 앱에 따라 변하지만, 애플 로고는 어떤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실행하던 간에 고정적으로 유지된다. 윈도의 ‘시작’ 버튼과 유사한 기능을 갖춘 셈이다.

맥북, 100% 활용하기 Part.1 (2)

‘도움말’은 언제나 그대로다. 도움말에는 도움말 센터뿐만 아니라 검색 기능도 있으니, 특정 파일을 찾고 싶다면 도움말을 누르자.

기본화면 하단에는 각종 앱 아이콘이 정렬돼있다. 기본 앱 이외에 최근 실행한 앱도 정렬된다. 아이콘의 위치 및 개수는 사용자 취향에 맞게 바꿀수 있다. 앱 아이콘은 하단에만 정렬되며, 윈도처럼 바탕화면에 정렬할 수는 없다.

기본 앱의 종류 및 간단한 설명

파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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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더는 윈도의 내문서와 같은 역할을 한다. 파인더를 누르면 문서, 동영상, 음악, 사진 등 저장장치내의 각종 파일을 열람할 수 있다. 마운틴 라이언에서 윈도의 내컴퓨터처럼 저장장치내의 모든 파일을 열람하려면, 파인더를 실행하고 화면 상단의 Finder > 환경설정 > 데스크탑에서 항목보기 > 하드 디스크로 진입해 하드 디스크 옆의 박스를 체크해야 한다. 박스를 체크하면 바탕화면 왼쪽 상단에 ‘Macintosh HD’라는 이름의 저장장치가 나타난다. 이 저장장치를 선택하면 맥북 프로내의 모든 파일을 열람할 수 있다.

런치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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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치패드를 누르면 맥북에 설치된 애플리케이션을 한곳에 모아 보여준다. 기본 앱은 첫 번째 칸에, 사용자가 설치한 앱은 두 번째 칸에 정렬된다. 아이폰, 아이패드의 기본화면을 맥북에 적용했다고 생각하면 된다.

다음 페이지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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