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라 자손의 시편
고라 자손의 마스길, 영장으로 한 노래(시 42편)
고라는 모세와 하나님께 대한 반역에서 주도자였다(민 26장). 약 470년 후, 신언자 사무엘과 노래하는 자 헤만과 다른 몇몇 시편 기자들이 다윗 시대에 배역한 고라 자손에게서 나왔다(대상 6:31-39). 심지어 반역을 주도한 자들의 자손들까지도 그들의 거룩한 글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경건한 시편 기자들이 되었으며, 그 거룩한 글들은 대대로 존재하는 기록이 되었다. 이 어떠한 은혜인가! 고라 자손들이 성경의 일부가 된 글들을 썼다는 것은 경이로운 일이다. 그들은 또한 그들이 하나님께 반역했던 고라 자손이라는 것을 신실하게 사람들에게 말하였다. 이것은 모든 시편들이 하나님의 무한하신 은혜에 근거하여 쓰였다는 것을 보여 준다. 고라 자손들은 그렇게 막중한 죄인이요 반역자인 고라의 후손들이었지만,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편들을 쓴 거룩한 사람들이 되었다. 오늘날 우리는 고라 자손과 같다. 어떤 의미에서 우리는 여전히 가련한 죄인들이고 반역자들이지만, 우리와 같은 자들도 신성한 말씀을 말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시편 라이프 스타디)
하나님은 그를 간절히 찾는 자로부터 도망하지 않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