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회 2012 현충일 3주 6일
오늘의 양식
주님의 노예 2012-08-12 , 조회 (215) , 추천 (0) , 스크랩 (0)
출처
원문


시 133편보라 형제들이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좋고도 즐거운고 머리에 있는 보배로운 기름이 수염 곧 아론의 수염에 흘러서 그의 옷깃까지 내림 같고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령하셨나니 곧 영원한 생명이로다

[각주]

아침의 누림

우리는 모두 주님의 새로운 움직임의 생명 맥박 안에서 주님과 하나가 될 필요가 있다. 주님의 새로운 움직임을 위해 모든 교회들이 한마음 한뜻 안에 있을 필요가 있다. 과거에 우리는 한마음 한뜻을 상실했지만, 반드시 그것을 회복하고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우리는 또한 반드시 온 땅에 있는 모든 나라 안의 모든 교회들 안에서 동일한 것을 가르쳐야 한다. 우리 가운데 다른 나팔 소리나 다른 목소리가 있어서는 안 된다. 우리는 모두 한 목소리로 같은 것을 표명하고, 한 나팔로 같은 것을 널리 알리며, 같은 것을 가르쳐야 한다. 우리는 가르침에 있어서 하나가 될 필요가 있다. (장로 훈련 9, 장로 직분과 하나님께서 정하신 길(1), 24쪽)

오늘의 읽을 말씀

모든 교회들은 사도들의 가르침을 받는 데 있어서 동일했다. 고린도전서 4장 17절 하반절에서 바울은 “내가 각처 각 교회에서 가르치고 있는 것을 여러분에게 생각나게 할 것입니다.”라고 말한다. 이것은 사도들의 가르침이 모든 곳에서 동일하며 장소마다 다르지 않다는 것을 가리킨다. 고린도전서 7장 17절에서 바울은 “오직 주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주신 대로, 또 하나님께서 각 사람을 부르신 대로 행하십시오. 내가 모든 교회들에서 이렇게 지시합니다.”라고 말한다. 이것은 모든 교회들이 바울의 가르침을 받는 데 있어서 동일했음을 다시 한 번 보여준다. 고린도전서 16장 1절에서 바울은 계속 말한다. “성도들을 위하여 헌금을 모으는 것에 관하여는, 내가 갈라디아의 교회들에게 지시한 대로 여러분도 그렇게 하십시오.” 여기서 바울은 갈라디아의 교회들에게 행하라고 지시했던 것을 고린도에 있는 교회도 행하라고 명했다. 이것도 역시 바울의 사역 아래 있던 모든 교회들이 사도들의 가르침 안에서 하나였음을 가리키는 것이다(행 2:42).

모든 교회들이 사도들의 가르침을 받는 데 있어서 동일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 어떤 사람들은 어떤 가르침이 한 교회를 위해서는 좋더라도 자기들 교회를 위해서는 좋지 않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이런 태도를 취하는 것은 교회들 가운데 있는 교통에 대해 닫혀 있는 것이다. 어떤 가르침이 어떤 특정 교회를 위해 좋은 것이라면 그 가르침은 지상의 모든 교회들을 위해서도 좋은 것이다. 마찬가지로 어느 특정 교회에게 좋지 않은 가르침이라면 그것은 모든 교회들에 의해서도 거절되어야 한다. 신약에는 어떤 가르침이 한 교회에는 적합하지만 다른 교회들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사상이 없다. 반대로 신약은 모든 교회들이 가르침들을 받는 것에서 동일해야 한다는 것을 계시한다. (신약의 결론, 교회, 164-165쪽)

여러분이 진정으로 복음을 전파하는 합당한 길을 실행하기 원한다면, 여러분에게는 한마음 한뜻이 필요하다. 이 열쇠가 없이는 어떤 문도 열리지 않는다. 한마음 한뜻이 ‘모든 방의 문을 여는 만능열쇠’, 곧 신약에 있는 모든 축복 하나하나를 여는 만능열쇠이다.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에 바울이 유오디아와 순두게에게 한마음 한뜻이 필요하다고 말한 것이다(빌 4:2). 바울은 이 자매들이 주님을 사랑하지만 한마음 한뜻을 상실해 버린 것을 알고 있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이러한 한마음 한뜻을 회복하는 것이다. 우리가 진지하게 주님의 현재의 움직임과 함께하고자 한다면, 우리는 이 한마음 한뜻이 필요하다. 누가 옳은지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우리에게는 이러한 한마음 한뜻이 필요하다. 우리는 동일한 혼과 동일한 마음으로 동일한 목적을 위해 같은 생각과 같은 뜻을 가질 필요가 있다. (장로 훈련 7, 주님의 움직임을 위한 한마음 한뜻, 27쪽)

우리는 반드시 한마음 한뜻 안에서 그리스도께서 원하시는 하나를 지켜야 한다. 우리는 교회의 책임을 지고 있기 때문에 교회가 은혜를 받고 축복을 얻는 길을 반드시 보아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가 한마음 한뜻이 있는 상황에만 임할 수 있다는 것을 반드시 깨달아야 한다. 이러한 상황은 바로 하나를 실행하는 상황이다. 구약에서 시편 133편은 “보라 형제들이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좋고도 즐거운고 …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령하셨나니 곧 영원한 생명이로다”라고 말한다. 하나님은 한마음 한뜻, 곧 하나(oneness)의 실행에 은혜를 주시고 축복을 주실 것이다. (몸의 하나와 생활과 봉사, 18-19쪽)



추천 스크랩 전체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