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촌집 주변에도 여름이 깊어집니다.
화단에 분홍나리꽃이 피어서 감동했습니다.
집앞 화분들에는 허브종류 화초가 잘 자라고 있습니다.
엉성한 장미 화단을 정리하고 나니
햇빛이 든 땅 위로 파란 꽃대가 대여섯 개 올라오더니
불과 2-3일만에 이런 나리꽃이 피었습니다.
오늘 아침 이 꽃을 보는 순간
기쁨과 함께 생명의 경이로움을 느꼈습니다.
봉숭아는 계속 피고지고 있고요..
과꽃도 이제 활짝 만개하였습니다.
사랑초?
붉은 장미
노랑 장미
더덕도 많이 자라 넝쿨지고
온 밭은 도라지꽃 천지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