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만나
여러분은 겟세마네 동산의 광경을 마땅히 생각해야 합니다.
그날 날씨는 매우 추워서 많은 사람들이 앉아서 불을 쬐고 있었습니다(막14:54).
그렇게 추운 밤에 여러분의 구주는 겟세마네 동산에서
땀이 핏방울같이 땅에 떨어질 정도로 간절히 기도하고 계셨습니다(눅22:44).
이 어떠한 광경입니까!
여러분은 비웃지 말고 태연하지 말며
함부로 행하지 말고 마음을 강팍하게 하지 마십시오.
그리스도께서 그렇게 되신 것은 바로 여러분의 죄 때문이요,
또한 나의 죄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그 동산에서부터 우리 죄를 그분 위에 두신 것 같습니다.
이때 십자가의 그림자가 완전히 그리스도를 덮었기 때문에
그분은 마음이 극도로 아팠고 고통스러우셨으며 비통하였고
심지어 땀이 핏방울같이 떨어졌습니다.
나는 여러분이, 땀이 핏방울처럼 떨어지는 것이 고통임을 알기 바랍니다.
그러나 이런 것들은 얼마 후 그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실 것의 전조에 불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