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기도
기도의 생활
생명강가 2012-09-08 , 조회 (1066)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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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기도




귀하신 예수님,

이젠 제법 선선한 바람이 느껴져 가는

가을의 문턱에서도

귀하신 주님이 우리의 주님으로 서 주실 것을 생각할 때

참으로 감사를 드리옵니다.


주님,

팔월의 날들 속에서

주님의 몸 된 교회와

곳곳에 당신의 귀한 사람들을 위하여서

베풀어 주신 그 큰 대사(大事)를 생각해 볼 때

참으로 감사를 드리옵니다.


주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라고 말씀하셨던

그 귀하신 말씀이 더욱 가슴에 새겨집니다.

주께서 허락해 주셨던, 권고해 주셨던

그 은혜의 생명의 말씀들이

끊임없이 계속 이어져 가고 곳곳마다 불타올라서

당신의 귀한 한 분 한 분들이

더 주님을 주님답게 모셔가며

주님의 백성답게, 주님의 참된 일꾼답게

뚜렷하게 서 갈 수 있기만을 간절히 원해 봅니다.


주님, 

저희들에게 새롭게 주어진 이 구월의 날들 속에서

무익하고 못된 나는 철저히 벗어버리고

주님, 당신께만 연합되어 가며

당신의 그 귀한 생명을 알아드리며

당신의 그 심장을 가진 당신의 사람들로서

저희들 더 철저히 서 갈 수 있도록 붙들어 주시옵소서.


사랑하는 주님,

주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저 감람산 벳바게 맞은편 마을에 매인 그 나귀 새끼를 쓰셨듯이

주님, 저희들 더 철저히 주께 매여 갈 수 있도록

주님만을 더 철저히 우리의 가슴 속에 채워가며

주님을 붙들어감 속에서 우리의 주어진 날들을

착실히 살아드릴 수 있도록 붙들어 주옵소서.


주님, 또한

주님의 몸에 귀한 향유의 옥합을 부었던

그 여인의 사랑함처럼

저희들도 이 가을에 주님을 향한 사랑에 불타오르고 싶고

더 뚜렷한 당신을 향한 사랑으로 매여가고 싶습니다.

 

주님,

한 날 한 날들이 참으로 남김 없는 마음으로

주님과 복된 관계 속에서

저희들 서 갈 수 있도록 저희들 돌아봐 주옵소서.

그렇게 붙들어 주실 것을 생각할 때

감사를 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진토리 어느 자매님의 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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