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 14:5 … (이스라엘은) 레바논 백향목같이 뿌리가 박힐 것이라
렘 17:7-8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그는 물 가에 심어진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
[각주] | ||||||||
아침의 누림 호세아서 14장 5절에서 이스라엘은 레바논의 백향목같이 뿌리가 박힐 것이고(높여진 인성 안에서 견고하게 서 있는 것을 상징함), 그 가지는 퍼질 것이다(번창하고 퍼져 나가는 것을 상징함). (호세아-말라기 라이프 스타디, 8장, 70쪽) 아가 3장 9절은 레바논 나무로 만든 가마에 대해 말한다. 왕국 시대에서, 가마로 상징된 그리스도의 연인과 가마에 타는 사람으로 상징되신 그리스도는 하나로 연결되어 승리를 축하한다. 그리스도의 연인은 가마(낮에, 곧 왕국 시대에 여행을 위한 것임―벧후 1:19), 곧 그리스도를 위한 운송수단이며, 이것은 부활하고 높여진 고귀한 인성(레바논 나무)으로 그리스도 자신께서 만드신 것으로서, 그 기반은 하나님의 본성(금)이고 그 버팀대는 그리스도의 구속(은)이며 그 자리는 그리스도의 왕권(자주색)이다(아 3:9-10). (영어 회복역, 아 3:9 각주 1)
오늘의 읽을 말씀 호세아서 14장 5절 상반절의 “내가 이스라엘에게 이슬과 같으리니”라는 말씀이 모든 것의 시작이다. 모든 것이 그리스도이다.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의와 거룩하게 함과 구속이 되신다. 이슬은 나무와 꽃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다. 우리에게 이러한 이슬이 기초가 된다면, 우리는 반드시 백합화와 같이 꽃피고 레바논 백향목같이 뿌리가 박힐 것이다. 여기서는 백합화가 꽃피는 것과 레바논의 백향목 뿌리를 함께 연결한다. 백합화는 하나님께서 심으신 단순하고 복잡하지 않은 생명, 곧 믿음과 신뢰의 연약한 생명을 말한다. 백향목은 깊고 감추어진 뿌리를 갖고 있는데, 이것은 우리가 깊은 영적인 뿌리를 갖고 깊이 묻힐 필요가 있음을 예표한다. 이것은 십자가를 예표한다. 백향목은 지면 위의 보이는 부분보다 땅속의 보이지 않는 부분이 백배나 더 많다. 우리의 생활 중에 보이는 것은 얼마이며 사람들이 볼 수 없는 것은 얼마인가?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은밀한 일이 있는가? 이 때문에 어떤 커다란 계시들은 감추어졌다가 수년이 지난 후에야 사람들에게 알려지는 것이다. 사람은 작고 연약한 백합화를 보지만 하나님은 밑에 있는 뿌리를 보신다. 우리의 뿌리는 백향목의 뿌리와 같은가? (워치만 니 전집, 제2집, 제46권, 268쪽) 말씀이 말라 버리는 한 가지 원인은 뿌리가 없는 것이다. 뿌리란 무엇인가? 나무에서 밖으로 노출되고 보이는 부분은 줄기이고 땅 속에 묻혀 보이지 않는 부분은 뿌리이다. 식물의 생명에서 보이는 부분이 가지이고, 보이지 않는 부분이 뿌리이다. 그러므로 뿌리는 감추어진 생활을 말한다. 주님 앞에 뿌리가 없는 사람의 생명은 반드시 마르게 된다. 영적인 방면에서 감추어진 생활이 없이 모든 것이 다 사람 앞에 노출된 사람은 뿌리가 없는 사람이다. 뿌리는 곧 보이지 않는 감추어진 부분이다. 밖에 노출되어 보이는 부분은 뿌리가 아니다. 형제자매들이여, 여러분 자신의 생활 가운데 사람 앞에 보이는 생활 외에 주님 앞에서 감추어진 생활이 얼마나 되는지를 스스로 물어보아야 한다. 만일 여러분에게 있는 것이 밖에 노출된 것뿐이라면 해가 떠서 우리를 내리쬘 때 우리는 즉시 말라 버릴 것이다. 영적 생활에 있어서 감추어진 생활처럼 우리를 지켜 주는 것은 없다. 어떤 형제나 자매가 걸려 넘어지는 것이 우연히 돌발적으로 일어난 일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그것은 주님 앞에서 그의 감추어진 생활에 이미 문제가 생긴 것이다. 그에게는 뿌리가 없기 때문에, 해가 떠서 그를 내리쬐자 걸려 넘어진 것이다. 마태복음 6장 6절에서 주 예수님은 “그러나 그대는 기도할 때, 그대의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가운데 계시는 아버지께 기도하십시오. 은밀한 가운데 보시는 그대의 아버지께서 갚으실 것입니다.”라고 말씀하셨다. 문을 닫는다는 것은 곧 감추어진 생활을 갖는 것이다. 이것이 곧 뿌리이다. 주님께서 “은밀한 가운데 보시는 그대의 아버지께서”라고 하신 말씀은 아주 특별하다. 오! 기도는 보이는 것이다. 우리는 항상 기도를 들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주님은 보이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워치만 니 전집, 제2집, 제38권, 345-346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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