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Ⅰ'부터 '아이폰5'까지... 애플 제품의 역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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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사람 2012-09-17 , 조회 (1083)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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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Ⅰ'부터 '아이폰5'까지... 애플 제품의 역사

매킨토시 포터블 (Macintosh Portable) (1989)

애플 제품의 역사 - 애플의 발자취 (7)

CPU: 모토로라 MC68000, 16MHz
해상도 640x400 LCD
RAM: 1MB, 최대 8MB

애플 최초의 노트북. 초기에는 화면 내에 백라이트(Backlight)가 없어 밝은 곳에서만 화면을 볼 수 있었다. 추후 백라이트를 추가했다. 납 축전지를 탑재해 무게가 매우 무거웠고(7kg), 6,500 달러에 달하는 비싼 가격 때문에 시장 반응은 시원찮았다. 이후 '파워북', '맥북'으로 이어지는 애플 노트북 라인업의 시초라는 데 의의가 있다.

매킨토시 클래식 (Macintosh Classic) (1990)

애플 제품의 역사 - 애플의 발자취 (8)

CPU: 모토로라 MC68000, 8MHz
해상도 512x342 일체형 모니터
RAM: 1MB, 최대 4MB

1,000 달러로 가격을 낮춘 보급형 데스크탑. 가격을 내리고자 CPU의 클럭을 8MHz로 낮췄고(1984년에 출시한 제품과 동일한 수준), 램 용량 등 다른 사양도 덩달아 내려갔다. 또한 컬러 모니터 대신 흑백 모니터를 제공했다. 이후 CPU를 교체하고, 컬러 모니터를 적용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파워북 100 (PowerBook) (1991)

애플 제품의 역사 - 애플의 발자취 (9)

CPU: 모토로라 MC68HC000, 16MHz
해상도 640x400 패시브매트릭스 LCD
RAM: 2MB, 최대 8MB

현재 사용중인 일반 노트북의 원형이 된 제품. 커버를 열고 닫는 형태나 트랙볼과 키보드 배치 구조 등 노트북의 일반적인 이미지는 이 제품을 통해 정립됐다. 무게도 당시로서는 매우 가벼운 2.3kg. 소니와 공동 제작한 제품이며, 이 제품을 바탕으로 애플은 '파워북', 소니는 '바이오'를 제작했다.

뉴턴 메시지 패드 (Newton Message Pad) (1993)

애플 제품의 역사 - 애플의 발자취 (10)

CPU: ARM 610, 20MHz
해상도 336x240 흑백 LCD
RAM: 640kB

PDA와 스마트폰 개념 정립에 영향을 끼친 제품이자,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원형이다. 당시 애플 CEO였던 존 스컬리가 제안한 개념인 '지식 네비게이터'를 목표로 제작했으며, 외관은 현 애플의 수석 디자이너(부사장) 조나단 아이브가 디자인했다. 하지만 애플리케이션이 부족하고, 화면의 품질도 좋지 못해 시장반응은 싸늘했다. 스티브 잡스는 CEO로 복귀한 후 다양한 사업부서 및 인원을 정리했지만, 뉴턴 메시지 패드의 경우 사업만 정리하고 개발 인원은 그대로 유지했다. 이 개발 인원들이 추후 아이폰, 아이패드 개발의 초석이 됐다.

참고로 애플은 뉴턴 메시지 패드에 모토로라 CPU가 아닌 자체 CPU를 사용하고자 세계 최초로 상용 RISK 프로세서를 개발한 Acom과 협력해 'ARM(Advanced RISC Machines)'이라는 CPU 개발회사를 설립했다(ARM 내 애플 지분은 애플의 위기 때 매각했다)

파워 매킨토시6100 (Power Macintosh 6100)  (1994)

애플 제품의 역사 - 애플의 발자취 (11)

CPU: IBM 파워PC 601, 66MHz
최대 해상도 1,152x870
RAM: 8MB, 최대 72MB

기존의 모토로라 CPU를 IBM '파워PC' CPU로 교체한 최초의 데스크탑. 2006년 인텔 CPU를 도입하기 전까지 애플은 12년간 파워PC CPU를 사용했다.

퀵테이크 100 (QuickTake 100) (1994)

애플 제품의 역사 - 애플의 발자취 (12)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발매한 애플의 디지털 카메라. 최대 640x480 해상도(약 30만 화소)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MS 윈도 운영체제와 연결을 지원하는 등 성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지만 그리 많이 판매되지는 않았다.

다음 페이지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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