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 11:1이스라엘이 어렸을 때에 내가 사랑하여 내 아들을 이집트에서 불러냈거늘
롬 8:29-30 하나님께서 미리 아신 사람들을 그분의 아들과 같은 형상을 이루게 하시려고 또한 미리 정하셨습니다. 그것은 그분의 아들을 많은 형제들 가운데서 맏아들이 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또 하나님께서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셨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셨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광스럽게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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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 |||
아침의 누림 하나님은 우리를 새 창조물로 만들기 원하시기 때문에, 새로움이신 그분 자신을 우리 존재 안으로 분배하심으로 우리를 새롭게 하셔야만 한다. 성경 66권에서 오직 한 구절, 호세아서 14장 8절만이 하나님께서 푸른 잣나무 같은 상록수처럼 항상 새로우시다고 말한다. … 그분은 상록수이시기 때문에, 그분 자신이 항상 푸른 요소가 되신다. 이제 하나님은 그분 자신을 그러한 요소로서 우리 존재 안으로 분배하심으로 우리를 새롭게 하신다. 매일 나는 늙는 것이 아니라 더욱더 새롭게 되고 있다는 느낌을 갖는다. … 왜냐하면 나는 계속 새로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항상 푸른 나무’이신 하나님께 속한 무언가가 내 존재 안으로 분배되고 있다. (신성한 계시의 중심 노선, 422쪽) 오늘의 읽을 말씀 호세아서는 여호와의 부정한 아내인 이스라엘의 악한 일들을 강조한다. 일단 어떤 아내가 부정하게 되면 온갖 종류의 악한 일이 뒤따른다. 일단 우리가 하나님을 버리면, 우리 역시 어떤 악한 일도 저지를 수 있다. 여호와의 부정한 아내인 이스라엘은 완고하게 부정함에서 돌이키려고 하지 않았다. 호세아서 11장부터 14장까지는 이러한 완고함을 묘사해 주고, … 또한 여호와의 변하지 않는 사랑을 계시해 준다. … 호세아서 11장 1절은, “이스라엘이 어렸을 때에 내가 사랑하여 내 아들을 이집트에서 불러냈거늘”이라고 말한다. 이스라엘은 호세아서 전체에 걸쳐 여호와의 아내로 묘사된다. 그러나 하나님의 영원하신 사랑에 대해 다룰 때 성경은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부르는데(출 4:22-23), 이것은 이스라엘이 아버지의 생명을 소유하고 있음을 가리킨다. 양자가 아닌 참 아들만이 자기 아버지의 생명을 소유한다. 호세아서 11장 1절은 또한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아들로서 이스라엘과 연합하셨다는 것과 하나님께서 그분을 이집트에서 불러내셨다는 것을 지적한다(마 2:13-15).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은 아내를 향한 남편의 사랑과 같은 애정 어린 사랑이 아니라, 아들을 향한 아버지의 사랑과 같은 생명 안에 있는 사랑이다. 아내를 향한 사랑은 애정 어린 사랑이지만, 아들을 향한 사랑은 생명 안에 있는 사랑이다. 한 면에서 하나님은 우리를 그분의 아내로서 사랑하시며, 주 예수님은 우리의 남편이시다. 또 다른 면에서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이시며, 우리는 아버지의 아들들이다. 호세아서 11장 4절에 나오는 “내가 사람의 줄들, 곧 사랑의 끈들”이라는 표현은 하나님께서 신성의 수준에서가 아니라 인성의 수준에서, 그분의 신성한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가리킨다. 하나님의 사랑은 신성하지만, 사람의 줄들로, 즉 그리스도의 인성을 통해 우리에게 도달한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이끄시는 사람의 줄들은 그리스도의 육체 되심과 인간 생활과 십자가에서의 죽으심과 부활과 승천을 포함한다. 바로 이 모든 단계에 의해 하나님의 사랑이 그분의 구원 안에서 우리에게 도달한다(롬 5:8, 요일 4:9-10). 그리스도를 떠나서는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 곧 하나님의 변하지 않고 굴복시키는 사랑이 우리와 관련하여 효력이 있을 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의 변하지 않는 사랑이 효력이 있는 것은 그 사랑이 그리스도 안에 있고, 그리스도와 함께하며, 그리스도로 말미암고, 그리스도를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영어 회복역, 호 11:4 각주 1) 호세아서 14장 4절부터 7절까지에 묘사된 이스라엘의 변화는 생명 안에 있는 사랑이라는 요인에 근거한 것이다. 애정 어린 사랑은 변화시키지 못하지만, 생명 안에 있는 사랑은 사람들을 변화시킨다. 애정으로 아내를 사랑하는 남편은 아내를 망칠지 모르나, 생명 안에서 자기 아들을 사랑하는 아버지는 결코 자기 아들을 망치지 않는다. 아들은 자라면서 변화된다. 우리와 하나님의 관계는 신성하고 영원한 하나님의 생명에 속한 것이다. 이 생명은 우리를 살리고 거듭나게 하며, 위치적으로와 기질적으로 우리를 거룩하게 하고, 우리를 새롭게 하고 변화시키고 같은 형상이 되게 하고 성숙시키고 영광스럽게 하여, 생명과 본성과 외양과 영광에서 우리를 하나님과 똑같이 만든다. 호세아서의 처음에 이스라엘은 음녀였지만, 호세아서의 마지막에서 이스라엘은 아들이 되었다. 따라서 이 책의 결과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생명 안에서 변화되는 것이다. 이것이 호세아서 14장에 있는 계시이며, 우리 모두는 이것을 보아야 한다. (호세아-말라기 라이프 스타디, 8장, 65-67, 71-72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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