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이 복음을 듣고 얼마나 감동을 받았든지 간에,
만일 그가 계속하여 깊은 곳에서 기꺼이 기도하려고 하지 않는다면,
그가 받은 감동은 견실한 것이 아니다.
마치 우리가 끈을 사용하여 물건을 묶을 때
마지막에 반드시 매듭으로 묶어야만
비로소 견고하게 마무리를 했다고 할 수 있는 것과 같다.
그렇지 않으면 물건을 던지면 즉시 쏟아져 버릴 것이다.
사람이 복음을 듣고서 아주 많이 감동을 받았을지라도,
만일 계속 기도하지 않는다면
매듭을 짓지 않고 물건을 묶은 것과 같아서,
특별한 환경을 만날 때 틀림없이 무너져 버릴 것이다.
만일 그가 기꺼이 속에서부터
"주님, 저는 죄인입니다."라고 외친다면,
이 한마디로 인해 그가 받은 감동이 매듭지어져서
그의 영 안에서 결실을 맺게 될 것이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메시지를 듣고
성경을 읽으며 영적인 서적을 읽지만
우리가 받은 감동을 기도로 바꾸지 않는다면,
이 역시 마치 포장을 하면서 매듭을 묶지 않는 것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