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교회 기도집회 추구
진리를 성도 안으로 - 9
유기적인 기능의 발전을 통해
주의 회복 안의 진리를 확산함
스페인 사람들이 필리핀에 천주교를 가져왔고, 그 후에 미국 선교사들이 이곳에 와서 일하였다. 그 결과로 필리핀은 전반적으로 기독교 국가가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필리핀 사람들은 하나님에 관하여 조금밖에 모르고 단편적인 복음만을 들었을 뿐이며, 그것도 대부분은 순수한 복음이 아니었다. 그들 대부분이 진리에 대해 아는 바가 거의 없다. 이곳 사람들은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알고 하나님을 두려워하기까지 하지만, 순수한 복음을 들어 본 적이 거의 없으며 완전한 진리를 들어 본 적은 더더욱 없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11년의 기간을 주셔서 신약 전체를 한 장 한 장, 한 구절 한 구절 열어 주신 것을 인해 감사드린다. 그 11년 동안 우리는 철저하게 연구했으며, 주님께서 우리에게 열어 주신 모든 말씀은 여러분 손에 쥐어질 수 있도록 책으로 출판되었다.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계시될 필요가 있는 많은 풍성한 진리들이 그 안에 들어 있다.
신약은 사도들의 시대에 완성되었다. 그렇지만 이천 년 동안 신약에 대한 사람의 이해는 완전하지 못했다. 지금 그리스도인들의 손에 있는 성경은 많이 열리지 않았다. 오늘날 기독교에는 성경에 관한 강해서가 많이 있다. 또한 강해서에는 진리에 대한 많은 해석이 있다. 그러나 그 해석의 대부분이 백오십 년 전의 빛과 계시에 머물러 있다. 반면에 라이프 스타디에 있는 빛과 계시는 최신의 것이며 완전하고도 풍성하다. 예를 들면 삼일 하나님께서 생명을 분배하시는 것과 하나님의 신약 경륜 등은 완전히 새로운 계시들이다. 이러한 종류의 용어와 말은 어떤 기독교 출판물에서도 발견할 수 없다. 그러나 주의 회복 안에는 이런 종류의 메시지가 많이 있다. 이 메시지들은 지난 일이십 년 동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점진적으로 보여 주신 최신의 계시들이다. 새 예루살렘을 예로 들어 보자. 여러분은 주의 회복 안에 있는 출판물처럼 새 예루살렘과 관계된 생명의 모든 항목들을 설명하고 밝혀 주는 책을 기독교 안에서는 한 권도 발견할 수 없을 것이다.
우리가 주의 회복 안에서 전파하는 복음은 가장 순수하고 높으며 가장 완전한 복음이다. 예를 들면 주님의 십자가에서의 죽음에 관하여, 여러분은 주님께서 일곱 가지 신분을 가지고 십자가에서 죽으셨다는 것을 다른 책에서 찾아볼 수 있는가? 이것은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빛이 분명하고 완전하다는 것을 증명한다. 필리핀에 있는 기독교는 적어도 3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필리핀에는 그리스도인이 대략 오천만 명 있지만, 그들 모두가 분명하지 못한 상태에 있다. 그들은 구름 속에 있다. 사람들은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알고 복음도 조금은 들어 보았지만, 그들 위의 하늘은 맑지 못하고 구름이 끼어 있다. 그들은 하나님을 알고 있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알지 못한다. 그들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무슨 일을 하고 계시는지, 오늘날 무엇을 얻고자 하시는지 전혀 모른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의 회복 안에 있는 신성한 진리들을 그들에게 전파하고자 하는 부담을 받아야 한다.
어느 누구도 이 땅 위에 있는 주의 회복을 파괴하거나 전복할 수 없다. 왜냐하면 주의 회복이 매우 견고한 기초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주의 회복은 풍성하게 번성하고 있는 하나님의 농장으로서 견고히 뿌리를 내렸다. 최근 수백 명의 젊은이들이 교회 생활에 들어왔다. 우리는 이것이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는 것을 안다. 수천 명이 신성한 진리 안으로 들어가고자 주의 회복으로 올 것이다. 더욱이 어느 날 그들은 수백만 명의 사람들 앞에 서서 순수한 복음을 전파하고 신성한 진리들을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이렇게 예언할 담대함이 있으며 이 말이 곧 실현되리라는 믿음도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의 용도에 적합할 수 있도록 자신을 장비하는 일에 반드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런 식으로 주님은 우리를 통해 순수한 복음과 완전한 진리와 정상적이고 합당한 교회 생활로써 우리의 지방뿐 아니라 온 땅을 얻으실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우리는 주님의 움직임이 조직적이지 않고 절대적으로 유기적이라는 점에 분명해야 한다. 우리는 역사를 통해, 주님께서 마닐라에서 그분의 일을 시작하신 1950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어떤 조직적인 일을 하지 않고 뿌리고 심고 물을 주는 일을 한 결과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교회가 그 유기적인 기능을 발전시킬 수 있게 된 것을 보았다. 오늘날 필리핀의 모든 열매는 조직에 의해 산출된 것이 아니라, 유기적인 몸이 되기 위해 살아 있고 생명에 속한 것을 산출하는 교회의 유기적인 성장의 결과이다. 주의 회복 안에서 우리는 조직을 강조하거나 지위나 명성을 주의하지 않는다. 우리가 받은 은혜는 생명의 은혜이고, 이 은혜는 그리스도 자신이며, 이 그리스도는 오늘날 우리가 체험하는 모든 것을 포함한 영이신 삼일 하나님이시다. 그분은 자랄수록 더욱 번식하시며 더욱 번창하신다. 유기적인 몸이요, 하나님의 농장인 교회를 통해 주님은 그분의 목적을 이루고 그분의 경륜을 성취하실 것이다.
진리를 배우고 설명함
교회에서 그 어느 것보다 우리를 더욱 기쁘게 하는 것은 수많은 젊은이들이 일으켜지는 것을 보는 것이다. 연장한 이들을 볼 때 우리는 미소를 머금지 않을 수 없다. 왜냐하면 그들이 교회의 토대가 되는 아비들이기 때문이다. 연장한 이들이 없다면 젊은이들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젊은이들을 볼 때에 우리 가슴은 기쁨으로 뛰는데, 왜냐하면 그들이 교회의 장래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젊은이들이 일어나 섬길 때 우리의 기쁨은 더욱 커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지 교회에서 실제적으로 봉사하는 사람들, 특히 젊은이들은 어떤 기술과 비결을 배워야 한다. 여러분은 섬기려는 마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성도들을 인도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만일 다른 이들을 인도하는 법을 모른다면 어떻게 섬길 수 있겠는가? 아무런 능력이 없다면 어떻게 인도할 수 있겠는가? 그러므로 우리가 봉사에 있어서 몇 가지 실질적인 가르침을 배우기를 소망한다.
온 땅에 복음과 진리가 필요함
바울은 자신이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서뿐 아니라 진리를 가르치기 위해서 보내어졌다고 말했다(딤전 2:7, 딤후 1:11). 이것은 복음을 전파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못하다는 것을 가리킨다. 우리는 진리도 가르쳐야 한다. 성경이 주로 강조하는 것은 복음과 진리이다. 복음은 하나님 자신이며, 진리도 하나님 자신이다. 우리는 복음이 하나님 자신이며 진리도 또한 하나님 자신이라는 것을 볼 수 있을 때까지 성경을 철저하게 연구해야 한다. 복음은 단지 일종의 메시지가 아니라 하나님 자신이다. 진리는 단지 교리가 아니라 하나님 자신이다.
우리는 오늘날 온 땅에 필요한 것이 복음과 진리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성경은 이천 년 전에 완성되어 교회에게 주어졌지만 불행히도 교회의 하락 때문에 복음의 빛이 사라지고 진리의 빛 역시 흐려졌다. 교회사를 통해서 우리는 사도들이 죽은 후에 복음의 빛과 진리의 빛이 7세기까지 서서히 흐려지다가 7세기부터 천 년 동안이나 완전히 잃어버려진 채로 있었다는 것을 본다. 세계사는 이 기간을 암흑시대라고 부른다. 그 후에 종교개혁 시대가 왔는데, 그때에 종교개혁자들이 주로 한 일은 성경의 진리를 해방하는 것이었다. 그때로부터 진리의 빛은 새벽녘에 동에서 뜨는 해처럼 밝아 오기 시작했다. 그때의 빛이 비록 약했을지라도 점점 더 밝게 빛났다. 오늘날은 복음과 진리의 빛이 정오의 태양만큼이나 밝고 강렬하게 비추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그렇지만 복음과 진리의 빛 대부분이 주의 회복 안에서만 해방되었다. 주의 회복 안에 있는 출판물 이외에 우리가 발견할 수 있는 가장 최신의 빛은 19세기 중반에 해방된 것이다. 우리는 지난 백오십 년 동안 기독교 출판물에 있는 빛이 매우 희미했다고 말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오늘날 각 나라에서 가르치고 있는 신학은 백오십 년 이전의 진리의 빛만을 다루고 있다. 그러나 주의 회복 안에 있는 진리의 빛은 최신의 것이다.
삼백 년 전에 필리핀은 스페인의 점령 아래 있었다. 스페인은 천주교 국가이다. 비록 5세기 전에 종교개혁이 진리의 빛을 가져왔지만 천주교의 기본적인 본질에는 그다지 영향을 주지 못했다. 그러므로 스페인 사람들이 필리핀에 왔을 때 그들은 종교개혁을 통해 회복된 진리를 가져오는 대신에, 암흑시대의 천주교 신학을 가져왔다. 그들은 정치권력을 사용해 필리핀의 모든 섬에 천주교를 퍼뜨렸다.
삼십 년 전, 내가 필리핀에 처음 왔을 때 나는 약간의 시간을 들여 천주교의 상황을 관찰하였다. 나는 소위 ‘흑인 나사렛 예수 성당’에 가 보았다. 그곳에는 이른바 ‘흑인 나사렛 예수’의 동상이 있었는데, 그 발은 천주교인들이 만져서 닳아 있었다. 이것을 보고서 나는 ‘오 불쌍한 사람들이여, 어떻게 이 정도까지 미혹되었는가?’하는 생각에 고개를 저으며 한숨을 쉬지 않을 수 없었다. 나는 그러한 미신적인 상황을 참으로 미워한다. 어느 날 나는 많은 사람들이 거리에서 울부짖는 것을 보고서 무슨 일이 있느냐고 형제들에게 물어보았다. 형제들은 내게 “이들은 다른 사람에게서 물건을 훔치고 강도짓을 한 것에 대해 회개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오늘 회개한 후에 내일 또다시 훔치고 강도짓을 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그 상황은 복음과 진리와 정반대였기 때문에 나는 진실로 마음이 아팠다.
필리핀이 이러한 상태에 있을 뿐 아니라 남미의 천주교 역시 동일한 상태에 있다. 나는 미국에서 이십 년 이상 살았는데, 미국의 상황을 관찰해 본 결과 미국인들도 동일하게 미신적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이러한 사실은 오늘날 온 땅에 필요한 것이 복음의 빛과 진리의 빛이라는 것을 충분히 입증해 준다. 민족이나 인종에 상관없이 사람들은 순수하고 높은 복음과 진리가 필요하다.
주의 회복은 진리의 빛의 회복임
주의 회복은 진리의 빛의 회복이다. 지난 육십 년 동안 주님은 우리에게 성경을 날마다 한 장 한 장, 한 구절, 한 구절 열어 주셨다. 주님은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의 모든 진리가 우리에게 완전히 투명해지고 열리고 밝혀질 때까지 계속 그렇게 하실 것이다. 우리는 이제까지 창세기 2장에 대해, 특히 생명나무에 대해 주의 회복 안에서 말하는 것처럼 분명하게 말하는 그리스도인 단체가 없었다고 말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계시록 마지막 두 장에 있는 새 예루살렘에 관한 진리를 우리가 보고 말하는 것처럼 분명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주위 회복 밖에는 아무도 없다.
1963년에 나는 미국 동부 텍사스에 말씀을 전해 달라는 초청을 받았다. 어느 날 밤, 접대하는 가정에 돌아온 나는 남침례교의 청년 한 명을 만났는데, 그는 복음을 전하는 일에 자신을 헌신하였다. 그는 친구를 집회에 초대하려고 서재에서 통화하고 있었다. 그는 친구에게 자기가 어떤 집회에 참석하여 매우 특별한 메시지를 들었는데 가능하다면 비행기를 타고서라도 집회에 참석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나는 이 말을 듣고 고개를 저으면서 그가 정신 나간 것이 아닌가 생각하였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 다음날 저녁에 그의 친구가 서부 텍사스에서 왔다. 그날 밤에 나는 창세기의 처음 두 장과 계시록의 마지막 두 장의 관계에 대해 전했다. 메시지를 들은 후에 그 청년의 친구는 주님께 사로잡혔고 이전에 이런 종류의 메시지를 들어 본 적이 결코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 가르침을 분명하게 받아들이고 이 길을 택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다음날은 주일이었으므로 그는 설교를 해야 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서부 텍사스로 돌아갔다. 그 다음날 월요일 아침에 그는 자신의 아내를 데려왔다. 메시지를 들은 후에 그녀 또한 이 길을 택하고자 하는 갈망을 표현했다. 이 예는 우리에게 미국과 같은 최고의 기독교 국가조차도 성경의 진리가 부족하다는 것을 보여 준다. 그러므로 오늘날 이 땅의 가장 긴급한 필요는 이 시대의 진리이다. 주님은 진리를 확산하는 책임을 우리의 어깨 위에 두셨다. 비록 우리에게 봉사자가 그다지 많지 않지만, 우리 각 사람이 부담을 받아 진리를 배우고, 곳곳에서 이 진리를 전파하고, 열 명의 사람들을 진리를 알도록 이끌어 주고, 그들을 온전케 하여 우리가 하는 일을 그들도 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우리가 이렇게 한다면 삼 년에서 오 년 후에는 우리 가운데 엄청난 확장과 증가가 있을 것이다. 필리핀에 진리를 알고 또 그것을 다른 이들에게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 사만 명이 있다면, 그들이 진리를 필리핀 온 땅으로 확산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은 영광스런 광경일 것이다.
약 삼십 년 전, 필리핀이 사십 년 이상의 미국의 통치에서 막 벗어났을 때 영어는 아직 보편화되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전과 다르다. 우리는 민다나오에 있는 초등학교에서도 영어를 가르치는 것을 본다. 나는 어느 날 주의 회복의 복음의 빛뿐 아니라 진리의 빛이 마치 영어처럼 필리핀의 모든 섬에 퍼질 것이라고 확신한다. 심지어 갓 구원받은 젊은이들까지도 쉽게 진리를 말해 낼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진리의 빛이라고 부르는 것은 사실상 복음의 빛이다.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이 전파하는 소위 복음은 너무 낮고 피상적이다. 복음은 사실상 성경에 있는 모든 진리를 포함한다. 오늘날 성경은 온 세상에 보급되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가지고 있지만, 성경은 그들에게 열려 있지 않고 이해하기도 쉽지 않다. 성경을 읽을 때 그들은 생각을 사용하여 이해해 보려고 한다. 그래서 그들에게는 영적인 비밀들을 볼 수 있는 길이 없다. 에베소서 5장을 예로 들어 보자. 그리스도인이든 믿지 않는 사람이든 이 장을 읽을 때 그들은 모두 이 장의 말씀을 좋게 여기는데, 왜냐하면 이 장이 남편은 아내를 사랑하고 아내는 남편에게 복종하는 것에 대해 말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25, 22절). 실제로 모든 아내는 남편이 자기를 사랑해 주기 원하면 또한 남편에게 복종하기 원한다. 이러한 생각은 이미 그들 속에 있다. 그것을 알기 위해 성경을 읽을 필요가 없다. 마찬가지로 모든 남편은 아내를 사랑하기를 갈망하지만, 아내가 복종하지 않는 것이 자신에게 가장 큰 어려움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성경에서 배우지 않아도 남편들 안에는 이미 이러한 생각이 있다.
그렇지만 에베소서 5장은 이 두 가지에 대해 말할 뿐 아니라 훨씬 더 깊은 진리도 계시하고 있는데, 그것은 우리가 영 안에서 하나님으로 충만하게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18절). 그러나 사람들이 이 구절을 읽을 때 대부분 그들의 눈이 수건으로 가려져 있다. 그들은 영 안에 있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영이 무엇인지 알지 못한다. 또한 그들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며, 하나님께서 어떻게 그들을 채우실 수 있는지도 모른다. 이것이 그리스도인들을 포함하여 대부분의 사람들이 성경을 이해하는 수준이다. 그들은 성경의 피상적인 말씀은 알고 있지만 성경의 숨겨진 진리와 비밀들은 이해하지 못한다.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성경을 읽을 때 사람들에게 참고, 인내하고, 친절하고, 의롭고, 절제하라는 것만을 본다. 그들은 이런 종류의 가르침을 선하고 합당하다고 생각하며 중국 유생(儒生)들의 가르침과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하나님의 경륜과 하나님의 비밀들에 관한 성경의 계시는 전혀 알지 못한다. 평범한 그리스도인을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성경은 닫혀 있는 책이다.
마태복음을 생각해 보자. 왜 마태복음 1장에 그리스도의 족보가 기록되어 있고, 왜 그리스도의 족보가 그러한 방식으로 쓰였는지 깨달은 사람은 거의 없다. 오늘날 주의 회복 안에서 성경은 더 이상 닫혀 있는 책이 아닌 것을 인해 주님께 감사드린다. 만일 우리가 성경을 라이프 스타디 메시지와 함께 읽어 본다면 모든 이름의 의미를 하나하나 알 수 있을 것이다. 읽으면 읽을수록 더욱 분명해지고, 책 전체가 우리에게 열려 있다는 느낌을 가지게 될 것이다. 결국 우리는 마태복음의 깊이 안으로 들어가서 신성한 계시의 참된 의미를 알게 될 것이다.
이런 이유로 나는 미국과 대만의 모든 성도들에게 하루에 두 시간가량을 내어 라이프 스타디 메시지의 도움을 받아 성경을 연구하라고 격려하였다. 이런 식으로 우리는 신약 전체를 사 년 만에 통독할 수 있다. 나는 젊은이들이 모두 시간을 투자하기 바란다. 그러면 사 년 후에 여러분은 뛰어난 성경 교사가 되어 신약 성경을 명확하고 논리적으로 제시하고 각처에 있는 주님의 큰 필요를 채울 수 있게 될 것이다.(주의 회복의 네 가지 큰 기둥 31-42쪽)
이진 형제 근황에 대한 안내
지난해 1월 불의의 사고로 2년 가까이 재활을 하며 투병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이진 형제에 대한 상황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이진 형제는 현재 의정부 소재 리하트 재활병원에서 지난해 11월 이후 현재까지 재활 및 치료를 받아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이렇다 할 진전은 없는 상황이고, 몇 년 전 황우석 박사 사태 이후 잠정 중단되었던 줄기세포 연구가 최근 활발하게 재개되고 있고 임상시험 결과들이 고무적이어서 여기에 기대를 걸고 인내하며 꾸준히 재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진 형제와 같이 척수가 손상되어 마비가 된 척수환자는 2년까지 쇼크 상태로 보기 때문에 2년이 되지 않은 현재까지는 확진을 내릴 수 없다는 병원의 판단을 받아들여 지난 3월 법원은 사고 후 2년이 되는 시점인 내년 2월까지 재판 중지 결정을 내린바 있습니다. 때문에 재판은 내년 2월 이후 다시 신체감정을 받은 후 재개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 인해 하루빨리 보험사와의 법적 분쟁을 해결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재활과 치료를 받기를 기대하던 이진형제는 심적으로 지치고 또한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일반적인 재활과 치료에 필요한 입원비 및 치료비등은 보험사에서 지불보증을 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괜찮지만 이외에 간병비용을 비롯한 보험사가 지불보증 해주지 않는 여타 비용들이 만만치 않게 들어가는 터라 현재까지의 비용도 적지 않은 비용이 소요되었고, 앞으로 남은 기간 재판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이진 형제와 가족이 떠안아야 할 경제적인 부담이 계속 가중되어 유지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이진 형제측 변호사가 보상금 가지급 신청을 법원에 요청했지만 몇 가지 사유로 법원이 기각함에 따라 이진 형제의 경제적인 부담과 어려움이 더 커지게 되었습니다.
이런 이유로 많은 교통가운데 금번 이진 형제를 사랑 안에서 돌보고 관심하며 지원할 수 있도록 계좌를 개설하여 각지에 알려드리기로 교통하였습니다.
성도들의 사랑스런 돌봄이 이러한 지원을 통해 형제에게 도달하여 몸의 사랑과 풍성이 형제에게 흘러가기 원합니다.
아울러 주님이 이진 형제를 축복하시고, 교회의 기도를 들으셔서 그분의 영광과 권익을 위하여 속히 이진 형제를 일으키시기를 기도합니다.
※ 이진 형제 지원계좌 : 농협 352-0322-9246-73 예금주 천기영
※ 문의 : 진주교회 한원기 형제 010-9686-3000 이현준 형제 010-2562-7676
인수, 기도, 성도들 소식
구 역 |
주 일 |
기 도 |
소그룹 |
어린이 |
중고 |
대학 |
청년 |
1구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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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
107 |
23 |
6 |
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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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구역 |
97 |
42 |
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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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구역 |
103 |
49 |
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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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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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구역 |
104 |
7 |
15 |
16 |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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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구역 |
187 |
39 |
91 |
30 |
22 |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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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
640 |
175 |
354 |
100 |
55 |
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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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 인수는 대학청년, 중고등부를 포함한 인수임
■ 기도의 부담
1. 유럽의 성경 배포를 위하여
2. 국제 장로 책임 형제 훈련 및 일본 쥬빌리 축제를 위하여
3. 2012년 부산 교회 봉사 방향(교회 소식 머릿글 참조)
4. 다음세대 봉사를 위하여
■ 성도들 소식
1. #6 - 입원
임송자 자매님께서 장안 원자력병원 61병동 8호에 입원중입니다.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알리는 말씀, 금주의 추구
■ 2012년 겨울 훈련 집회 안내
▷ 일시 : 12/24(월) 오후 4시 ~ 12/29(토) 오후 9:30
▷ 출국 및 귀국 예정 : 12/21(금) ~ 2013. 1/1(화)
▷ 장소 : 미국 캘리포니아 LSM
▷ 대상 : 만 17세 이상 60세 이하의 성도들
▷ 훈련 기부금 : $155(개요비 $5 포함)
※ 참석을 원하시는 분들은 10/22(월)까지 집사실로 신청금 200,000원을 입금 후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취소시 신청금 환불 불가) (부산은행 278-13-000436-7, 부산교회)
■ 추계 전국 청년, 직장인 제주도 섞임 안내
▷ 일정 : 10/19(금) 오후 12시 ~ 10/21(주일) 오후 4시
(19일 낮 12시 제주공항 집결)
▷ 대상 : 40세 이하 청년, 직장인들(자녀 동반은 불가함)
▷ 경비 : 200,000원 (2박 7식, 항공료 별도)
▷ 입금계좌 : 우리은행 1002-742-409839 안진석
▷ 문의 : 안진석 형제(010-8336-1107)
유혜민 형제(010-7936-9974)
※신청을 원하시는 분들은 9/25(화)까지 청년,직장인 카페(cafe.naver.com/tim222)내의 ‘2012 제주방문’ 메뉴 안내에 따라 댓글을 통해 등록한 후 입금하시기 바랍니다.
■ 금주의 추구
① 구약 성경 읽기 : 창45:1 ~ 출9:35
② RSG(신약 회복역) : 마14:22 ~ 마19:26
③ 라이프-스타디 : 민수기 M35 ~ M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