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4. 새 예루살렘(1)
회복이야기성경
생명강가 2012-09-23 , 조회 (1736)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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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새 예루살렘(1)(계21:9-14)


 




… 일곱 천사 중 하나가 나에게 와서 말하였습니다.

“이리 오십시오. 내가 신부, 곧 어린양의 아내를 보여

드리겠습니다.”내가 영 안에 있는데, 천사가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서, 하늘에서 하나님에게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을 나에게 보여 주었습니다.

그 성에는 하나님의 영광이 있고, 성의 빛은 가장 귀한

보석과 같은데, 벽옥과 같고 수정처럼 맑았습니다.(9-11절)


‘신부’라는 칭호는 주로 결혼식 날 사용되지만,

‘아내’라는 칭호는 결혼생활 내내 사용됩니다. 새 예루살렘은

천년왕국에서 하루와 같은(벧후3:8) 천 년 동안 신부일 것이며,

새 하늘과 새 땅에서는 영원토록, 대대로 아내일 것입니다.

요한은 신부, 곧 새 예루살렘을 볼 수 있도록 크고 높은 산으로

이끌렸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을 성취하기 위한

거처의 이상을 보려면, 반드시‘높은 산’으로 이끌려야 합니다.


그 성에는 크고 높은 성벽이 있었고, 열두 문이 있었습니다.

그 문들에는 열두 천사가 있었으며, 이스라엘 자손 열두 지파의

이름이 새겨져 있었습니다. 동쪽에 세 문, 북쪽에 세문,

남쪽에 세 문, 서쪽에 세 문이 있었습니다.

그 성의 성벽에는 열두 기초석이 있는데, 기초석에는 어린양의

열두 사도의 열두 이름이 있었습니다.(12-14절)


새 예루살렘은 온통 12라는 숫자로 이루어진 성입니다.

숫자 12는 하나님의 행정이 절대적으로 온전하고 영원토록

완전하다는 것을 가리킵니다. 성벽은 분별과 보호를 위한 것이고,

문들은 들어오고 나가는 교통을 위한 것입니다.

따라서 열두 문은 새 예루살렘의 교통이 하나님의 행정을 위해

절대적으로 온전하고, 영원토록 완전하다는 것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의 영원한 경륜 안에서 천사들은 섬기는 영들로서(히1:14),

구원을 상속하고 새 하늘과 새 땅의 중심인 새 예루살렘의

영원한 축복에 참여하는 이들을 섬깁니다.

여기에서 이스라엘을 언급하는 것은 새 예루살렘의 문에 율법을

대표하는 것이 있다는 것을 가리키고, 또한 새 예루살렘이 구약의

구속받은 모든 성도들을 포함하고 있다는 것을 가리킵니다.


그 성은 네모반듯하고 사면에 각각 세 문이 있어 사방을 향하므로,

이것은 땅 위에 있는 모든 백성이 거룩한 성의 입구로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면에 각각 세 문이 있는 것은

3과 4를 곱하여 12라는 수가 되는 것을 보여 주며, 이것은 또한

삼일하나님(3)과 피조물(4)인 사람이 연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기에 있는 기초석은 어린양의 열두 사도입니다.

오늘날 교회는 사도들과 신언자들의 기초 위에 건축됩니다(엡2:20).

영원 안에서는 더 이상 신언자들이 필요 없기 때문에,

거룩한 성의 기초석은 사도들로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사도들은 신약의 은혜를 대표하며, 이것은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의 은혜 위에 건축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거룩한 성으로 들어가는 것은 하나님의 율법에 따라 이루어지지만,

그 성은 하나님의 은혜 위에 건축됩니다. 여기에 있는 열두 사도는

새 예루살렘이 이스라엘로 대표되는 구약의 성도들뿐만 아니라,

사도들로 대표되는 신약의 성도들로도 구성된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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