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회 양식 소신언서 4주 2일
오늘의 양식
주님의 노예 2012-09-30 , 조회 (216)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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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단 2:34-35 … 손대지 아니한 돌이 나와서 신상의 쇠와 진흙의 발을 쳐서 부서뜨리매 … 우상을 친 돌은 태산을 이루어 온 세계에 가득하였나이다

[각주]

아침의 누림

요엘서의 중심 사상은 메뚜기들인 나라들이, 바빌론의 첫 번째 왕인 느부갓네살부터 로마의 마지막 황제인 적그리스도까지, 네 제국에 걸쳐 잇따라 이스라엘을 황폐시킨다는 것이다. 그들은 그리스도에 의해 정복되고 종결될 것이다. 이 그리스도는 복원의 시대에 구원받은 이스라엘 가운데서 왕국을 세우시고 왕으로서 다스리실 것이다. 이스라엘을 황폐시키고 그리스도에 의해 정복되어 끝나게 될 네 제국은 바빌론 제국과 메대-바사 제국과 헬라 제국과 로마 제국이다. 이들 네 제국은 다니엘서 2장에서 거대한 인간 형상으로 상징되어 있는데, 이 형상은 사람의 손을 대지 않은 뜨인 돌이신 그리스도에 의해 파괴될 것이다(단 2:34-35). 사실상, 이 돌은 개인적인 그리스도를 상징할 뿐 아니라 단체적인 그리스도도 상징한다. 단체적인 그리스도는 손을 대지 않은 뜨인 돌로서 올 것이며, 인간 정부를 쳐서 산산조각 낼 것이다. (호세아-말라기 라이프 스타디, 10장, 80-81쪽)

오늘의 읽을 말씀

바빌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오기 대략 이백 년 전부터 시작해서, 하나님은 신언자들을 보내시어 이스라엘에게 경고하시고 충고하시며 하나님께 돌이키도록 그들을 부르셨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신언자들의 말을 듣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은 어쩔 수 없이 네 종류의 메뚜기들을 보내셔서 그분의 백성을 징벌하지 않으실 수 없었다. 이스라엘은 이십칠 세기 동안 메뚜기들이 갉아먹고 떼로 몰려오고 핥아먹고 먹어치우는 고통을 겪어 왔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이 메뚜기들 아래서 고통을 받도록 허락하신 목적은 한 부부, 곧 요셉과 마리아를 산출하는 것이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사람 안에서, 사람에게서, 사람으로부터 태어나심으로 더 이상 단지 하나님만이 아니라 하나님-사람이 되시기 위한 것이었다(비교 마 1장). 이와 같이 하나님은 유대인들의 고난을 사용하시어 육체 되심, 곧 하나님을 사람 안으로 이끌어 오고 하나님과 사람을 하나로 연합시키는, 전례 없는 위대한 일을 이루셨다. 더욱이 하나님은 그분의 목적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모든 환경적인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메뚜기들을 사용하셨다. 네 제국의 총합인 로마 제국은 육체 되신 하나님께서 이 땅에서 살고 움직이고 일하시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했다. 로마 제국은 또한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구속을 성취하시도록 십자가에 못 박히실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하였고(요 18:31-32), 그리스도의 유기적인 몸인 교회를 산출하도록 과정을 거치시고 완결되신 삼일 하나님이신 그 영께서 모든 육체 위에 부어지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행 2장), 또한 사람이 거하는 땅 전체에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필요한 편의를 제공하였다(마 28:19, 행 1:8). (영어 회복역, 욜 1:4 각주 1)

다니엘서 7장 12절은 “그 남은 짐승들은 그의 권세를 빼앗겼으나 그 생명은 보존되어 정한 시기가 이르기를 기다리게 되었더라”라고 말한다. 이것은 각 제국이 패배하여 통치권을 빼앗겼을지라도, 그 문화는 이어지는 다음 제국으로 계승되었음을 가리킨다. 이와 같이 각 제국은 계속 살아남게 되었다. … 로마 제국은 앞선 세 제국의 문화를 물려받았다. 로마 제국의 통치는 끝났지만, 그 ‘생명’, 곧 그 문화는 계속되고 있다. 어떤 의미에서 우리 모두는 로마 시민들이다. 왜냐하면 우리가 특별히 정치와 법률에 있어서 로마 제국의 정신의 영향 아래 있기 때문이다. 오늘날 세계 문화는 로마의 문화이지만, 그것은 축적된 것이므로 바빌론과 바사와 헬라의 문화를 포함하고 있다.

우리는 이제 고난이라는 요인에 관한 하나님의 목적이라는 중요한 문제에 이르렀다. 고난이라는 요인은 육체 되심을 산출한 요인이다. 육체 되심을 통하여 전능하시고, 영원하시며, 무한하신 하나님께서 인성 안으로 이끌리시어 인성과 연합되셨다. 어느 것도, 심지어 우주의 창조도 이보다 더 위대할 수 없다! … 그러므로 고난이라는 요인은 신성한 육체 되심을 완결하기 위한 요인이었다. 유대인들의 고난은 육체 되심을 산출하기 위한 요인이었다. 하나님께서 인성 안으로 들어오셔서 인성과 연합하신 결과로, 이제 완전한 하나님이시자 온전한 사람이신 유일한 인격, 곧 예수님이 존재하시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사람, 곧 사람 예수님이 되시어 이 땅에 사셨으며, 삼십 년 동안 나사렛에 거하셨다. 확실히 이것은 온 우주 가운데서 가장 위대한 기적이다! (호세아-말라기 라이프 스타디, 11장, 91-92쪽, 14장, 108-109쪽)



추가로 읽을 말씀: 호세아-말라기 라이프 스타디, 10장
호세아-말라기 라이프 스타디, 1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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