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100% 활용하기 - 맥 앱스토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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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사람 2012-10-04 , 조회 (1649)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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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100% 활용하기 - 맥 앱스토어

사용법도 간단하다. 애플 계정만 있으면 원하는 앱을 내려받을 수 있다. 애플 계정은 이메일로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애플 계정은 맥 앱스토어뿐만 아니라 아이폰/아이패드용 앱스토어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이미 아이폰/아이패드용 애플 계정을 사용 중이라면 맥 앱스토어용 계정을 새로 만들지 않아도 된다. 다만, 앱스토어에서 유료 앱을 구매하려면 신용카드, 또는 앱스토어 결제용 체크카드 등이 필요하다.

맥 앱스토어 화면 상단에는 '추천', '인기차트', '카테고리', '구매내역', '업데이트' 등 총 5가지 메뉴가 있다. 아이폰, 아이패드용 앱스토어 메뉴와 동일하다. 추천 메뉴는 최신 앱 및 애플이 추천하는 앱으로 구성돼 있다. 인기차트 메뉴는 유료, 무료, 최고 매출 부문 상위 20위 앱을 선별해서 보여준다. 카테고리 메뉴는 앱을 생산성, 유틸리티, 라이프 스타일 등 총 20가지 분야로 나눠놓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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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내역 메뉴에서는 사용자가 지금까지 구매한 모든 앱을 일목요연하게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업데이트 메뉴를 통해 사용자는 내려받은 앱을 최신 상태로 업데이트할 수 있다. 참고로 마운틴라이언부터는 운영체제 업데이트를 선택하면 업데이트 메뉴가 실행된다.

아이폰/아이패드와 달리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맥 앱스토어는아이폰/아이패드용 앱스토어와 결정적으로 다른 점이 하나 있다. 아이폰/아이패드용 앱은 반드시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아야 하지만, OS X용 앱은 맵앱스토어에서 내려받아도 되고 사용자가 직접 설치해도 된다. 예를 들어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for Mac',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디아블로3' 등은 맵 앱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없다. 별도로 설치용 DVD를 구매하거나,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야 한다.

하지만 마운틴라이언으로 업데이트하면 별도 구매한 앱이 설치되지 않으며, '확인되지 않은 개발자가 배포했기 때문에 열 수 없습니다'라는 경고창만 나타날 수도 있다. 이는 애플이 마운틴라이언에 추가한 '다운로드 한 응용 프로그램 허용' 옵션 때문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시스템 환경설정' 내의 '보안 및 개인 정보' 메뉴에서 다운로드한 응용 프로그램 허용 옵션을 '맥 앱스토어 및 확인된 개발자'를 '모든 곳'으로 변경하면 된다. 이 옵션은 '맥 앱스토어', '맥 앱스토어 및 확인된 개발자', '모든 곳' 세가지로 구분돼 있다. 맥 앱스토어를 선택하면 맥 앱스토어에서 내려 받은 앱만 설치할 수 있고, 맵앱스토어 및 확인된 개발자를 선택하면 맵앱스토어에서 내려 받은 앱과 애플 개발자로 등록한 개발자의 앱을(인터넷, DVD를 통해)설치할 수 있다. 마운틴라이언을 설치하면 이 옵션이 기본 선택돼 있다. 마지막으로 모든 곳을 선택하면 어디서 구매한 앱이건 간에 아무 제한없이 설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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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이 옵션을 "보안 문제 때문에 추가했다"고 밝혔다. 검증되지 않은 앱 설치를 막아 멀웨어(malware, 악성코드)의 유입을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애플은 보안 문제라고 언급했지만, 정작 사용자는 이 옵션 때문에 불편함을 겪고 있다. 기본 옵션 설정을 맥 앱스토어 및 확인된 개발자에서 모든 곳으로 변경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글 / IT동아 강일용(zero@itdonga.com)

http://it.donga.com/openstudy/11173/?pag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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