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일 연휴 마지막 날
영광교회 지체들은 가까운 고창 선운산을 찾았습니다.
등잔밑이 어둡다고 마음뿐이고 그동안 와보지 못했었는데
이번 기회에 지체들과 동행하게 되어 참으로 기뻤습니다.
무엇보다도 멀리 달라스에서 오신 형제자매님과 함께 해서
참으로 의미 깊은 나들이가 되었습니다.
알고 보니 달라스형제님은 고향 소식이 그리웠던지
영광교회 카페에 올려진 글들을 거의 다 읽고 우리의 사정을 잘 알고 계셨습니다.
오늘은 달라스형제자매님뿐만 아니라
네팔에서 국제결혼을 통해 영광에 와서 살면서 교회생활을 시작한
실라자매님(오른쪽)도 함께 동행했습니다.
우리는 도착하자마자 점심을 일찍 먹고 나서
먼저 수요 저녁 집회를 당겨서 야외집회로 달콤하게 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