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 2:23 하나님의 의결대로, 미리 아신 바에 따라 넘겨지신 이분을 여러분은 불법자들의 손을 빌려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지만,
미 5:2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는 상고(上古)로부터, 영원의 날들로부터 계속 나아갈 것이니라
[각주]
아침의 누림
영원 안에서 하나님은 그분의 신성한 삼일성 안에서 회의를 여셨다(행 2:23 각주 1). … 아버지 하나님과 아들 하나님과 영 하나님은 영원 안에서 회의를 여시어 하나님의 영원한 경륜을 수행하기 위한 그리스도의 중대한 죽음에 대해 결정을 내리셨다. 하나님은 경륜을 세우셨지만 그분의 경륜을 어떻게 수행할지에 관해서 어떤 결정을 내리셔야 했다. 하나님의 경륜을 수행하기 위해 그리스도는 모든 것을 포함한 죽음을 죽으셔야 했다. (사람과의 연합 안에서의 하나님의 역사, 28쪽)
오늘의 읽을 말씀
신성한 삼일성의 둘째 분은 베들레헴에서 한 사람으로 태어나시기 위해 영원 안에서 시간 안으로 그분의 ‘계속적인 나아가심(goings forth)’을 수행할 준비를 하고 계셨다. 미가서 5장 2절은 우리에게 그리스도께서 베들레헴에 나실 것이며, 그것이 그분의 ‘계속적인 나아가심’의 일부였다는 것을 말해 준다. … 그분의 계속적인 나아가심은 그분의 나아오심이다. 신성한 삼일성의 둘째 분으로서 하나님은 시간 안에서 베들레헴에 태어나려고 오시기 전에, 영원 과거에 이미 오실 준비를 하고 계셨다.
하나님은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들의 영역 안에 있는 영적인 축복들로 믿는 이들을 축복하셨다(엡 1:3-6). 우리가 창조되기 전에 하나님은 영원 과거에 우리를 축복하셨다. 우리가 창조되기 전에 하나님은 두 가지로 우리를 축복하셨다.
영원 과거에 하나님은 믿는 이들을 거룩하도록, 곧 그분의 거룩한 본성으로 그분 자신께로 거룩하게 되도록 선택하셨다(엡 1:4). 영원 과거에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의 본성을 갖도록 선택하셨는데, 이것은 그분께서 우리와 하나 되시는 것, 다시 말하면 그분의 본성이 우리의 본성이 된다는 것을 가리킨다. 우리는 이 본성으로 거룩하게 되고 하나님께로 분별되고 있다. 그분은 본성이 거룩하시며, 우리는 본성에서 그분과 동일하게 되고 있다(히 2:11, 벧후 1:4).
영원 과거에 하나님은 믿는 이들을 미리 정하시고 표시하시어 그들이 아들의 자격에 이르도록, 즉 그분의 신성한 생명으로 그들을 아들들로 만들어 그분 자신께 이르도록 하셨다(엡 1:5상). 그러므로 하나님은 영원 과거에 두 가지 것, 즉 그분의 본성과 그분의 신성한 생명으로 우리를 축복하셨다. 이것은 우리가 태어나기 전에 영원 과거에 우리에게 주어진 최상의 축복이다.
영원 과거에 하나님께서 하늘들의 영역 안에 있는 영적인 축복들로 우리를 축복하신 것은 그분의 뜻의 기쁨을 따른 것으로서(엡 1:5상), 사랑하시는 분, 곧 그리스도 안에서 그들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의 영광이 찬송되도록 하신 것이다(6절).
이것은 영원 과거 안에서 하나님의 역사이며 우리를 포함하는 것이다. 영원 과거 안에서 하나님은 그분의 나타나심을 위한 교회를 산출하고, 우리를 포함하여 만물을 그리스도 안에서 한 머리 아래 통일시키려는 경륜을 세우셨다. 그분은 또한 회의를 여시어 신성한 삼일성의 둘째 분이 그분의 경륜을 수행하기 위하여 우리를 위해 죽으실 것을 결정하셨다. 그런 다음 영원 과거 안에서 그분은 우리를 선택하시어 우리가 그분의 본성과 신성한 생명을 소유하도록 하심으로, 우리가 그분과 같이 거룩하게 되고 하나님의 자녀들, 곧 하나님의 아들들로서 그분을 표현하도록 하셨다. 이것이 영원 과거 안에서 하나님의 역사이며, 이 역사가 우리의 역사이다. (사람과의 연합 안에서의 하나님의 역사, 28-30쪽)
육체 되심 이전에 하나님은 구약에서 단지 사람들과 함께, 사람들 가운데서 움직이셨다. … 그러나 이것은 그리스도와 교회를 위한 하나님의 영원한 경륜을 수행하는 하나님의 직접적인 움직임은 아니었다.
하나님께서 사람들과 함께, 사람들 가운데서 움직이신 것은 그분의 영원한 경륜을 위해 그분의 새 창조물 안에서 직접적으로 움직이실 준비를 하기 위하여 그분의 옛 창조물 안에서 간접적으로 움직이신 것이었다. 이러한 이유로 구약에서는 교회가 언급되지 않았다. 교회는 감추어진 비밀이었다. … 신약에서의 하나님의 경륜은 완전히 유일하다. 구약에서 여러분은 하나님의 영원한 경륜을 위한 하나님의 직접적인 움직임을 볼 수 없다. 하나님은 직접적인 일을 하기 위해 오실 수 있는 날을 예비하시려고 많은 일들을 간접적으로 행하셨다. … 구약은 신약에서 하나님께서 사람 안에서 직접적으로 움직이시기 위한 준비였다. (사람 안에서의 하나님의 움직이심, 11-13쪽)
추가로 읽을 말씀: 사람 안에서의 하나님의 움직이심, 1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