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회 양식 소선지서 5주 3일
오늘의 양식
주님의 노예 2012-10-07 , 조회 (188) , 추천 (0) , 스크랩 (0)
출처
원문

호 11:4 내가 사람의 줄들, 곧 사랑의 끈들로 그들을 이끌었고, 그들에게 대하여 그 목에서 멍에를 벗기는 자 같이 되었으며, 또한 내가 부드럽게 그들을 먹게 하였노라

마 4:19-20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나를 따라오십시오. 내가 여러분을 사람 얻는 어부가 되게 하겠습니다.”라고 말씀하시자, 그들이 즉시 그물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라갔다.

[각주]

아침의 누림

어디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역사를 발견하는가? 하나님의 역사, 곧 신성한 역사는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하나님의 역사에는 두 부분, 곧 구약에서 찾아볼 수 있는 사람과 ‘함께하는’ 하나님의 역사와 신약에서 찾아볼 수 있는 사람 ‘안에서의’ 하나님의 역사이다. 구약에서 하나님의 역사는 사람과 함께하는 역사였다. 신약에서 하나님의 역사는 사람 안에서의 역사인데, 이것은 이 역사가 하나님께서 사람과 하나 되신 것과 관련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신약에서의 하나님의 역사는 인성 안에 있는 신성한 역사이다. (호세아-말라기 라이프 스타디, 16장, 118쪽)

오늘의 읽을 말씀

호세아서 11장 4절에 나오는 ‘사람의 줄들, 곧 사랑의 끈들’이라는 말은 하나님께서 신성의 수준에서가 아니라 인성의 수준에서, 그분의 신성한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가리킨다. 하나님의 사랑은 신성하지만, 사람의 줄들로, 즉 그리스도의 인성을 통해 우리에게 도달한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끄시는 줄들은 그리스도의 육체 되심과 인간 생활과 십자가에서의 죽으심과 부활과 승천을 포함한다. 바로 인성 안에 계신 그리스도의 이 모든 단계에 의해 하나님의 사랑이 그분의 구원 안에서 우리에게 도달한다(롬 5:8, 요일 4:9-10). 그리스도를 떠나서는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 곧 하나님의 변하지 않고 굴복시키는 사랑이 우리와 관련하여 효력이 있을 수 없다. 하나님의 변하지 않는 사랑이 효력이 있는 것은 그 사랑이 그리스도 안에 있고, 그리스도와 함께하며, 그리스도로 말미암고, 그리스도를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영어 회복역, 호 11:4 각주 1)

그리스도의 충만한 사역의 첫째 단계인 그리스도의 육체 되심의 단계에서 그리스도는 무한하신 하나님을 유한한 사람 안으로 이끌어 오셨다. … 이것은 오늘날 우리의 새 언어이다. 하나님은 무한하시고 우리 인간은 유한하다.

그리스도의 충만한 사역의 첫째 단계인 그리스도의 육체 되심의 단계에서 그리스도는 또한 삼일 하나님과 세 부분으로 된 사람을 연결시키고 연합시키셨다. 삼일 하나님은 비밀스러우시고, 세 부분으로 된 사람은 이해하기 어렵다. … 신성하고 비밀한 영역 안에 있는 새 문화의 새 언어에 따라서,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삼일 하나님과 세 부분으로 된 사람을 연결시키고 연합시키셨다고 말할 필요가 있다. 삼일 하나님에 관해서 아버지는 근원이시고, 아들은 표현이시며, 영은 안에 들어오심이다. 세 부분으로 된 사람에 관해서 영은 가장 깊은 부분에 있고, 혼은 가운데 있으며, 몸은 바깥에 있다.

그리스도의 충만한 사역의 첫째 단계인 그리스도의 육체 되심의 단계에서 그리스도는 또한 그분의 인성 안에서 그분의 향기로운 미덕들을 통하여, 풍성한 속성들을 지니신 넘치는 하나님을 표현하셨다. 아무도 그리스도의 인간 미덕이 향기롭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 심지어 불신자들도 사복음서를 읽을 때 이 책들 안에 기록된 예수님께서 달콤하고 향기로운 분이시며 그분의 미덕이 향기롭다는 것을 느낀다. 이것은 그분께서 그분의 인성 안에서 풍성한 속성들을 지니신 넘치는 하나님을 표현하셨기 때문이다.

우리의 하나님은 그분의 속성들을 가지고 계시며, 그분은 위대하고 넘치는 분이시기 때문에 그분의 속성들은 풍성하다. 하나님은 사랑과 빛과 거룩함과 의이시다. 주 예수님은 이 풍성한 속성들을 그분의 인성 안에서 표현하시어 향기로운 미덕들이 되게 하셨다.

더욱이 그리스도는 그분의 인성 안에서 그분의 향기로운 미덕들을 통해 하나님을 표현하셨는데, 이러한 미덕들로 말미암아 그분은 사람들을 매혹하시고 사로잡으셨다. … 마태복음 4장 18절부터 22절까지에서 제자들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을 따랐다. 나는 그 순간에 주 예수님께서 분명히 그분의 외모와 목소리에서 향기로운 능력을 나타내셨다고 믿는다. 이것이 참으로 사람들을 매혹시키고 사로잡았을 것이다.

그리스도는 육체 안에서 그분의 인간 생명 안에서 사시는 것이 아니라 부활 안에서 그분의 신성한 생명을 사심으로써, 사람들을 매혹하고 사로잡는 그분의 향기로운 미덕들을 표현하셨다. 그분은 육체 안에 계셨지만, 육체 안에 있는 그분의 인간 생명에 의해 살지 않으시고, 오히려 부활 안에서 그분의 신성한 생명에 의해 사셨다. 오늘날 하나님-사람으로서 우리는 … 육체의 영역으로부터 나와서 부활 안으로 들어가, 부활 안에서, 곧 신성하고 비밀한 영역 안에서 신성한 생명에 의해 살 수 있다. (어떻게 동역자와 장로가 되며 그 책임을 이행하는가?, 16-20, 23쪽)

추가로 읽을 말씀: 호세아-말라기 라이프 스타디, 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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