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회 양식 소선지서 5주 4일
오늘의 양식
주님의 노예 2012-10-07 , 조회 (230)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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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1:29 이튿날 요한이 예수님께서 자기에게 오시는 것을 보고 말하였다. “보십시오,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나님의 어린양이십니다.”

엡 2:15 규례들로 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 안에서 없애 버리셨습니다. 이것은 이 둘을 그분 자신 안에서 한 새사람으로 창조하시어 화평을 이루시려는 것이며,

[각주]

아침의 누림

그리스도의 모든 것을 포함한 법리적인 구속은 다섯 가지 방면을 가진다. 먼저, 그리스도는 옛 창조물에 속한 모든 것을 종결하셨다. 두 번째로 그리스도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셨지만 죄로 타락된 모든 것을 구속하셨다(히 2:9, 골 1:20). … 세 번째로 그리스도는 그분의 신성한 요소로 새사람을 창조(잉태)하셨다. 에베소서 2장 15절은 십자가에서 그리스도께서 유대의 믿는 이들과 이방의 믿는 이들을 그분 안에서 한 새사람으로 창조하셨다고 말한다. 그 창조는 일종의 잉태였다. … 그리스도는 자신 안에서 새사람을 창조(잉태)하셨으며, 이것은 그분께서 새사람을 잉태하기 위한 요소 자체이셨다는 것을 가리킨다. 그분은 요소이신 그분 자신 안에서 두 백성을 한 새사람으로 잉태하셨다. 주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어 가시는 동시에 새사람을 창조하고 계셨다. (어떻게 동역자와 장로가 되며 그 책임을 이행하는가?, 24쪽)

오늘의 읽을 말씀

네 번째로 그리스도는 그분의 모든 것을 포함한 법리적인 구속을 성취하셨을 때, 그분의 인성이라는 껍질 안에서부터 그분의 신성의 생명을 해방하셨다. …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밀의 껍질은 깨질 수 없고, 그 안에 있는 생명은 해방될 수 없다(요 12:24). 그리스도는 신성한 생명을 가지셨지만, 그것은 그분의 인성이라는 껍질 안에 감추어져 있었다. 그러므로 그분의 인성이라는 껍질이 깨어져 그 껍질로부터 그분의 신성한 생명이 해방되기 위해서는 그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실 필요가 있었다.

다섯 번째로 그리스도는 또한 그분의 모든 것을 포함한 법리적인 죽음을 성취하심으로 그분의 유기적인 구원을 위한 기초를 놓으셨고, 그분의 포함의 단계에서 그분의 사역을 성취하기 위한 절차를 세우셨다. 그리스도의 법리적인 구속은 그분의 유기적인 구원의 기초이자 유기적인 구원을 위한 절차이다. (어떻게 동역자와 장로가 되며 그 책임을 이행하는가?, 24-25쪽)

이 땅에서의 생활과 사역의 마지막에 주 예수님은 자원하여 십자가로 가셨다. 그분의 십자가에서의 죽음은 대속하는 죽음, 곧 옛 창조물을 종결하고 모든 문제를 해결한 모든 것을 포함한 죽음이었다. 그분의 죽음은 그분을 부활 안으로 안내했다. 한 면으로 그분은 부활 안에서 출생하여 하나님의 맏아들이 되셨다(행 13:33, 롬 1:4, 8:29). 다른 한 면으로 그분은 부활 안에서 그리고 부활을 통해 생명 주시는 영이 되셨다(고전 15:45하).

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에 의해 태어나고 거듭나서(벧전 1:3)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었으며,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의 지체들이 되었다. 육체 되시고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부활하시며 하늘들로 올라가셨고 그런 다음 그 영으로 강림하신 그리스도는 삼일 하나님의 단체적인 표현인 교회를 산출하셨다. … 이와 같이, 교회 또한 신성한 역사, 곧 외적인 인류 역사 속에 있는 신성한 비밀의 내재적인 역사의 일부이다. 하나님의 역사의 이 부분은 천구백 년 이상 지속되었고 여전히 진행 중이다.

신성한 역사의 이 부분의 끝에서 그리스도는 다시 오실 때 그분의 군대인 그분의 이기는 이들과 함께 내려오셔서(욜 3:11) 적그리스도와 그의 군대를 패배시키실 것이다. 두 인물의 만남이 있을 것인데, 하나는 외적인 인류 역사 속의 인물인 적그리스도이고, 다른 하나는 내재적인 신성한 역사 속의 인물이신, 그분의 이기는 이들과 함께하시는 그리스도이시다. 신성한 역사 속의 인물께서 인류 역사 속의 인물을 패배시키실 것이고, 그런 다음 그를 불 못에 던지실 것이다(계 19:20). 그 이후에 천년왕국이 올 것이다. 결국 이 왕국은 새 하늘과 새 땅에 있을 새 예루살렘으로 완결될 것이다. 새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역사의 궁극적인 완결 단계일 것이다.

우리는 이 두 역사, 곧 눈에 보이는 인류 역사와 비밀하고 신성한 역사에 대한 분명한 조망을 가져야 한다. … 인간의 역사, 곧 세상의 역사는 외적인 것이다. 신성한 역사, 곧 인성 안에 있고 인성과 함께하는 하나님의 역사는 내적인 것이다. 이러한 역사는 인성 안에 계신 삼일 하나님의 신성한 비밀에 속한 것이다. (호세아-말라기 라이프 스타디, 15장, 114-115쪽)

추가로 읽을 말씀: 어떻게 동역자와 장로가 되며 그 책임을 이행하는가?,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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