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회 양식 소선지서 5주 6일
오늘의 양식
주님의 노예 2012-10-07 , 조회 (271)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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겔 36:26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엡 6:17-18 … 그 영의 검을 받아들이십시오. 그 영은 하나님의 말씀이십니다. 항상 영 안에서 기도하십시오. 이것을 위하여 힘을 다해 늘 깨어 있으며, 모든 성도들을 위하여 간구하십시오.

[각주]

아침의 누림

우리 모두는 인류 역사 안에서 태어났지만, 신성한 역사 안에서 다시 태어나고 거듭났다. 이제 우리는 자신에게 이러한 질문을 해 보아야 한다. 우리는 신성한 역사 속에 살고 있는가, 아니면 단지 인류 역사 속에 살고 있는가? 우리의 생활이 세상 안에 있다면 우리는 인류 역사 속에서 살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교회 안에서 살고 있다면 우리는 신성한 역사 속에서 살고 있는 것이다. 교회생활 안에서 하나님의 역사는 우리의 역사이다. 이제 이 둘, 곧 하나님과 우리는 한 역사, 신성한 역사를 갖고 있다. 이것이 교회생활이다. 신성한 역사에는 새 창조물, 곧 새 마음과 새 영과 새 생명과 새 본성과 새 역사와 새 완결이 있는 새사람이 있다. 우리가 신성한 역사 속에 있으면서 비밀스럽고도 신성한 것들을 체험하고 누리는 것으로 인해 주님을 찬양한다. (호세아-말라기 라이프 스타디, 15장, 116쪽)

오늘의 읽을 말씀

우리는 모든 기도와 간구를 수단으로 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야 한다. 에베소서 6장 17절과 18절에 따르면 우리는 모든 기도를 수단으로 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가져야 한다. 이 구절들은 우리가 말씀을 기도로 읽음으로써, 곧 성경 말씀으로 기도하고 성경 말씀에 대해 기도하며 성경 말씀을 하나님께 드리는 우리의 기도로 사용함으로써 말씀을 가질 수 있음을 보여 준다.

우리는 말씀을 기도로 읽음으로써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 안으로 취한다. 보통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 안으로 취하는 것에 대해 말할 때 우리는 말씀을 양식으로 여긴다. 그러나 에베소서 6장에서 강조하는 것은 영양을 공급하는 말씀이 아니라 죽이는 말씀이다. 영양을 공급하는 말씀은 우리를 건축하기 위한 것인 반면에 죽이는 말씀은 원수를 처리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우리는 영양 공급을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주로 죽이는 도구인 검을 체험하기 위해서 말씀을 기도로 읽어야 한다. 말씀을 기도로 읽으면 읽을수록 우리는 말씀의 죽이는 능력을 더욱더 체험할 것이다.

자아가 가장 큰 원수이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의 죽이는 능력을 체험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가 말씀을 기도로 읽을 때, 한편에서는 영양 공급을 받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어떤 요소들이 죽음을 당한다. … 한 차례 말씀을 기도로 읽은 후에 우리는 우리를 공격하고 있던 대적이 사라졌음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매우 실지적인 의미에서 대적은 우리가 안으로 받아들인 말씀에 의해 죽음을 당한 것이다.

영적 전쟁의 전쟁터가 우리 밖에 있다고 생각하지 말라. 그 전쟁터는 우리 속에 있다. 특별히 그것은 우리의 생각 안에 있다. 대적의 모든 요소가 생각 안에서 발견될 수 있다. 그것들을 죽이는 방법은 말씀을 기도로 읽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기도로 읽을 때 우리 생각 속에 있는 대적의 요소들이 하나씩하나씩 죽음을 당할 것이다. 이런 방식으로 우리는 승리를 얻는다.

말씀을 기도로 읽기는 우리 속의 부정적인 요소들을 죽이는 실지적인 방법이다. 우리가 영 안에서 모든 기도를 수단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취할수록, 더욱더 우리 속의 부정적인 것들은 죽음에 이르게 될 것이다. 이처럼 말씀을 기도로 읽기는 잔치를 누리는 것일 뿐 아니라 싸우는 방법이기도 하다. 우리가 말씀을 기도로 읽을 때, 우리 존재 안의 부정적인 요소들을 죽이는 전쟁이 일어난다. 마침내 최악의 원수인 자아가 죽음에 이르게 될 것이다. 우리 안의 부정적인 것들이 말씀을 기도로 읽기를 통해 죽음을 당할 때 주님은 승리하신다. 그분께서 승리하시기 때문에 우리 또한 승리한다.

에베소서 5장에서 말씀은 신부를 아름답게 만드는 영양 공급을 위한 것이다. 그러나 에베소서 6장에서 말씀은 죽이기 위한 것으로서 단체적인 전투원인 교회가 영적 전쟁을 치를 수 있도록 한다. 죽이는 말씀으로 말미암아 우리 속의 대적이 죽음을 당한다. 때때로 우리는 객관적으로 원수에 대해서 승리하나, 주관적으로는 대적에게 패배한다. 비록 우리가 밖에서 원수가 도망가는 것을 기뻐할지 모르지만, 여전히 우리 속에 남아 있는 대적 때문에 어려움을 당한다. … 우리 모두 말씀을 기도로 읽음으로써 대적을 죽이자. (에베소서 라이프 스타디, 97장, 882-888쪽)

추가로 읽을 말씀: 에베소서 라이프 스타디, 9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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