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교제)하자"라는 말에 대한 오해[펌글]
[사랑의 교통]
청명한빛 2012-10-13 , 조회 (785)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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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교제)하자"라는 말에 대한 오해

"형제님들, 우리 교통합시다"라는 말이 형제들 가운데 언급될 때 대부분 사람들은 어떤 일을 처리하고 결정하는 쪽으로 이해한다. 혹은 어떤 일, 즉 재정이나 행사를 어떻게 치루느냐를 함께 논의하여 결론에 이르게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물론 이는 어떤 것을 함께 고유하고 소통하는 것임으로 나쁘지 않다. 그러나 이것은 성경이 말하는 교회생활에서의 교통이 아니다. 우리의 교통은 '생명'과 '사람'에 촛점을 두어야 한다. 즉 교통에서 생명이 흐르는지, 생명을 만질 수 있는지를 관심해야 한다. 교통하다 다툼이 생기면 즉시 생명으로 돌이켜야 한다. 그리고 우리의 교통은 불신자를 믿게 하고, 새신자를 어떻게 자라고 성숙하게 하는지를 관심해야 한다.

자매님들 사이에 교통이라는 말이 나오면 대개 레위인적인 봉사 즉 집회소에 필요한 비품, 애찬을 어떻게 하는 등 사무적인 것을 논의하자는 것으로 이해한다. 자매님들 중 제사장적인 이해를 가진 사람이 얼마나 있는지 모르겠다. 향을 피우는 기도의 사역, 주님 앞에서 임재의 떡을 누리는 것을 관심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지성소에 들어가 주님과 교통하고 그분과 하나되어야 한다는 이해를 사람이 있을까 궁금하다. 자매들이 진정 교통을 추구한다면 레위적인 봉사를 먼저 멈추고 제사장적인 봉사를 배워야 할 것이다. 교회를 위한 기도와 성도들을 목양하는 것을 위해 교통하는 자매들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

생명이 흐르는 곳에 건축이 있다. 더 많은 진정한 교통을 추구함으로 교회가 건축되기 바란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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