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 1일

욜 3:11 사면의 민족들아 너희는 속히 와서 모일지어다 여호와여 주의 용사들로 그리로 내려오게 하옵소서

엡 6:12 우리의 싸움은 피와 살이 있는 사람들에게 대항하는 것이 아니라, 통치자들과 권세자들과 이 어둠의 세상 지배자들과 하늘들의 영역에 있는 악한 영적인 세력들에게 대항하는 것입니다

[각주]

아침의 누림

용사들은 그리스도의 이기는 이들이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군대로서 그리스도와 함께 돌아와 아마겟돈 전쟁에서 적그리스도를 패배시키고(계 17:14, 19:11-21) 천년왕국에서 그리스도의 공동 왕들이 될 것이다(마 19:28, 계 2:26-27, 20:4, 6). (영어 회복역, 욜 3:11 각주 1)

요한계시록 19장 14절에 있는 군대들은 요한계시록 17장 14절에 있는 부름받고 선택된 믿는 이들이며, 또한 19장 9절에 있는 어린양의 결혼 잔치에 초대받은 이들, 즉 그리스도의 신부가 된 이들이다. (계 19:14 각주 1)

결혼 잔치 후에 그리스도는 그분의 군대인 그분의 신부(결혼 잔치에 초대받은 이기는 믿는 이들)와 함께 싸우는 장군으로 오셔서, 아마겟돈에서 적그리스도와 그의 휘하에 있는 왕들과 그들의 군대에 맞서 싸우실 것이다. (계 19:11 각주 2)

오늘의 읽을 말씀

하나님의 의도인 하나님의 의지에 더하여 두 번째 의도인 두 번째 의지가 있다. 왜냐하면 지금 사탄의 의지가 하나님의 의지에 대항하고 있기 때문이다. 모든 전쟁은 그 근원이 두 의지의 충돌에 있다. 사탄의 의지가 하나님의 의지에 대항하여 일어서기 전에는 우주 가운데 전쟁이 없었다. 우주 가운데 이 싸움은 하나님을 거스르는 천사장의 배역에서 시작되었다. 그 배역은 지금 국가들과 사회와 가정과 개개인 사이에 일어나고 있는 모든 다툼의 시초이다. 역사를 통해 볼 때 나라들과 단체들과 사람들 사이에, 심지어는 개개인 안에서도 끊임없는 전쟁이 있었다. (에베소서 라이프 스타디, 63장, 573-574쪽)

하나님은 왜 친히 사탄을 무저갱에 던지지 않으시는가? 왜 친히 불 못에 던지시지 않는가? 우리의 대답은, 하나님은 충분히 그렇게 하실 수 있지만 친히 그렇게 하기를 원하지 않으신다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왜 스스로 하지 않으시는지는 모르지만, 하나님께서 어떻게 하실 것인지는 알고 있다. 하나님은 사람이 그분의 대적을 처리하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은 그분의 대적을 처리하시기 위해서 사람을 지으셨다. 하나님은 피조물이 피조물을 처리하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은 땅을 되찾으시기 위해 피조물인 ‘사람’이 그분의 타락한 피조물인 ‘사탄’을 처리하기를 원하신다. (영광스러운 교회, 21-22쪽)

우리가 반드시 몸을 알고 승천을 알며 왕으로서 다스려야 하는 것은 영적 전쟁을 하기 위한 것이다. … 영적 전쟁의 목적은 하나님의 왕국을 가져오는 것이다. 이 일은 성경 가운데 가장 중요한 주제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기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이 땅에서 하나님을 위해 싸워야 할 때이다. 주 예수님께서 사역하러 나오신 때로부터 다시 오실 때까지,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을 위해 해야 할 모든 일은 곧 영적 전쟁이다. 하나님의 갈망은 자기에게 속한 사람들을 통해 사탄에게 사로잡힌 이들을 구출하고, 사탄이 탈취한 땅을 회복하는 것이다. 마태복음 12장에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보여 주신 바에 따르면, 이렇게 구출하고 회복하는 것은 하나님의 왕국과 사탄의 왕국 사이의 전쟁이다. … 하나님의 왕국과 사탄의 왕국 사이에 전쟁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하는 모든 영적인 일은, 영적인 일들을 다루는 것이라면 어떠한 형태이든지 간에, 본질상 전쟁이다. (생명의 체험(하), 290, 279쪽)

성경은 우리가 반드시 왕국을 위하여 회개해야 한다고 말한다(마 4:17). 하나님의 왕국은 사실상 신성한 의지의 행사이다. 죄인들이 하나님의 왕국을 위해 회개할 때 그들은 사탄 편에서 하나님 편으로,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왕국과 하나님의 의지로 돌이킨다. (에베소서 라이프 스타디, 63장, 575쪽)

하나님의 목적은 그분의 왕국을 가져오는 것이지만, 단지 하나님 편에서만 일하시는 것으로는 부족하며, 교회가 또한 하나님과 동역해야 한다. 교회는 기도를 통해 이 땅에 하나님의 왕국의 능력을 반드시 해방해야 한다. 주님께서 오실 때 세상의 왕국이 우리 주님과 그분의 그리스도의 왕국이 될 것이다(계 11:15). (영광스러운 교회, 113쪽)

추가로 읽을 말씀: 호세아-말라기 라이프 스타디, 11-12장

생명의 체험(하), 18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