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회 양식 소신언서 6주 6일
오늘의 양식
주님의 노예 2012-10-15 , 조회 (232)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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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엡 6:10-11 마지막으로 말합니다. 여러분은 주님 안에서, 그리고 그분의 강한 권능 안에서 굳세게 되어야 합니다. 마귀의 계략에 대항해 설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주신 완전한 전투 장비로 무장하십시오.

13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주신 완전한 전투 장비로 무장하십시오. 그것은 여러분이 악한 날에 대항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며, 또한 모든 것을 다 처리한 후에도 서 있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각주]

아침의 누림

교회는 몸이요 새사람이요 신부요 가족이요 왕국이요 거처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원수에게 대항하여 싸우는 전투원이기도 하다. 하나님의 원수인 사탄은 그러한 교회를 무서워한다. 사탄은 개인주의적인 그리스도인들이 수천 명이 될지라도 그들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러나 믿는 이들이 몸의 방면과 이외의 다른 방면에서 교회로서 함께 모일 때마다 사탄은 무서워서 떤다. 이러한 일곱 방면을 가진 교회에 의해 그리스도는 표현되시며, 아버지는 안식을 얻으시고, 원수는 패배당한다. 우리 모두가 교회는 개인적인 거룩함이나 영성의 문제가 아니라는 이상을 보기 바란다. 그와 반대로 교회는 몸, 새사람, 신부, 가족, 왕국, 거처, 전투원 등으로 함께 건축되는 문제이다. 그러한 교회인 우리는 원수를 패배시키고 주님께서 다시 오실 수 있는 길을 예비한다. (에베소서 라이프 스타디, 74장, 680쪽)

오늘의 읽을 말씀

주님 안에서 굳세게 되어야 한다는 사실은 우리가 자신 안에서는 영적 전쟁을 할 수 없으며 오직 주님 안에서와 그분의 강한 권능 안에서만 싸울 수 있다는 것을 가리킨다. 에베소서 6장 10절에서 바울은 강한 권능으로 굳세게 되는 것을 말한다. 먼저 우리는 그리스도를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일으키고 그분을 만물 위의 머리가 되게 한 그 능력에 의해 굳세게 되어야 한다. 그럴 때 우리는 하나님의 강함과 권능을 안다.

에베소서 6장 11절은 “하나님께서 주신 완전한 전투 장비로 무장하십시오.”라고 말한다. 영적 전쟁을 하기 위해서는 주님의 능력뿐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완전한 전투 장비도 필요하다. 우리의 무기는 쓸모없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전투 장비, 완전한 전투 장비는 유용하다.

하나님께서 주신 완전한 전투 장비는 몸 전체를 위한 것이지 몸의 어느 한 지체를 위한 것이 아니다. 교회는 단체적인 전투원이며, 믿는 이들은 다 함께 이 유일한 전투원을 구성한다. 오직 단체적인 전투원만이 하나님께서 주신 전투 장비를 입을 수 있고, 개인적인 믿는 이는 입을 수 없다. 우리는 반드시 개별적으로가 아니라 몸 안에서 영적 전쟁을 해야 한다.

하나님의 경륜 안에는 단체적인 전투원으로 구성된 하나의 군대가 있다. 이것은 에베소서 6장에 있는 전투원이 하나의 단체적인 실체임을 뜻한다. 오직 단체적인 한 실체인 몸으로서만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완전한 전투 장비를 입을 수 있다. 이것은 개별적인 그리스도인이 이러한 전투 장비를 입을 수 있다고 말하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의 관념과 반대된다. 에베소서 6장에 있는 전투 장비는 개개인의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단체적으로 몸인 교회를 위한 것이다. 에베소서 6장이 계시하는 것은 믿는 이들이 개인적으로 싸우는 것이 아니라, 이 땅에서 하나님의 권익을 위해 단체적인 군대가 전쟁을 치르는 것이다.

영적 전쟁은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의 원수를 대항하여 전쟁을 하는 몸, 곧 단체적인 한 실체의 문제이다. 현대적인 군대 안에 있는 어떤 군인도 혼자서 전투에 참가하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그는 잘 훈련되고 완전 무장된 군대의 일부로서 싸울 것이다. 우리는 단체적으로 한 군대로 편성된 후에 하나님의 원수와 맞서 싸울 수 있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전략은 원수를 대항하여 싸우도록 그분의 군대로서 교회를 사용하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군대를 떠나 고립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 오직 군대 안에 남아 있어야만 우리는 필요한 보호를 받게 될 것이다.

여러 해 전 주님의 백성들은 영적 전쟁을 개인적인 문제로 여겼었다. 그러나 오랜 시간을 통하여 우리는 영적 전쟁이 하나님의 단체적인 군대인 교회의 문제임을 보게 되었다. 만일 여러분이 교회를 떠나 스스로 분리된다면 패배당할 것이다. 사탄의 전략은 단순히 여러분을 하나님의 군대인 교회로부터 고립시키는 것이다. 우리가 영적 전쟁이 몸의 문제라는 것을 깨닫는 것은 매우 중대한 일이다. 만일 우리가 이것을 알고 교회와 함께 머문다면 우리는 승리할 것이다. 전쟁은 개별적인 믿는 이들인 우리를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군대인 교회를 위한 것이다. (에베소서 라이프 스타디, 63장, 577-578쪽, 97장, 880-881쪽)

추가로 읽을 말씀: 에베소서 라이프 스타디, 63장

에베소서 라이프 스타디, 74, 9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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