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교회 기도집회 추구
진리를 성도 안으로 - 13
전 시간으로 봉사하는 실행
만일 주의 회복 안에 있는 젊은 대학생들이 나가서 복음을 전파하고 영적으로 함양되기 위해 졸업 후 2년의 시간을 주님께 드린다면, 주의 회복의 미래의 모습은 누구도 예측할 수 없을 것이다. 교회 안에는 주님을 전 시간으로 섬기는 사람들이 있어야 한다. 주의 회복 안에서 전 시간으로 봉사하는 것은 말씀을 전파하는 것을 직업으로 삼고 말씀을 전함으로써 생계를 유지하는 것을 뜻하지 않는다.
성경은 전 시간으로 봉사하는 것이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 준다. 예를 들면 바울은 전 시간으로 봉사한 사람이었지만 필요가 있을 때 그 역시 장막을 만들었다(행 18:3, 20:34-35). 아굴라와 브리스길라도 바울처럼 장막을 만들어 생계를 꾸려 나갔지만 전 시간 봉사자들 같았다. 그들은 어디를 가든지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자신의 가정을 완전히 열었다(롬 16:3-5상, 고전 16:19하). 그러므로 전 시간으로 섬기는 것은 실행이지 직업이 아니다. 대학을 졸업한 젊은이들은 2년의 시간을 분별하여 드리고, 그 후에 직업을 가질 수 있다. 어느 정도의 기간이 지난 후에 교회에 필요가 있거나 그들이 좀더 배워야겠다고 느낀다면 다시 전 시간으로 봉사할 수 있다. 이런 종류의 실행은 규정의 요소가 전혀 없이 살아 있고 유기적인 것이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모두 주님께 우리의 시간을 드려야 한다. 주님께 시간을 더 많이 드릴수록 더 좋다. 특별히 우리들 중에 많은 가정주부들이 있다. 낮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하러 가거나 학교에 가야 한다. 하지만 가정주부들은 시간이 많다. 그러므로 그들은 주님께서 사용하시도록 그들의 시간을 드려야 한다. 주님께 시간을 드리는 가장 확실한 길은 자신의 집을 열어서 친척과 친구들을 초청하여 복음을 듣게 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장로들을 초청하여 복음을 전하도록 해서는 안 된다. 그 대신에 그들이 직접 복음을 전해야 한다. 아마도 그들 중 많은 사람이 복음을 전할 줄 모른다고 말하면서 변명하려고 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복음을 전할 줄 모른다는 사실이 진리를 배우고 진리로 장비되어야 한다는 분명한 이유가 된다. 만일 여러분이 장로들이나 은사 있는 이들을 초청하여 복음을 전하게 한다면 결과가 좋지 않을 것임을 명심하기 바란다. 오직 여러분이 직접 말씀을 전하고 말할 때에만 복음은 살아 있고 효과적으로 된다.
모든 성도들이 봉사하고 기능을 발휘한다면, 다시 말해서 은사 있는 이들을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부지런히 진리를 배우고, 그리스도를 체험하고, 시간을 드리기를 힘쓰고, 가정을 열고, 복음을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면 그 영향력은 클 것이다.
진리를 알기를 배움
봉사자들이 배워야 할 첫째 항목은 진리이다. 매일 아침 봉사자들은 각주와 관주가 있는 신약 성경 회복역과 라이프 스타디 메시지의 도움을 받아 진리를 배우기 위해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한다. 만일 매일 아침 네 시간을 들여서 이렇게 한다면 그들은 2년에 한 번씩 신약 성경 전체를 연구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우리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이다.
복음 전하기를 배움
둘째, 봉사자들은 복음 전하는 것을 반드시 배워야 한다. 그들은 어떻게 복음을 전해야 하는지 알아야 할 뿐 아니라 성도들이 복음 전파를 위해 가정을 열도록 도와야 하며, 모든 성도들이 그들의 가정을 열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그렇게 해야 한다. 이러한 일을 합당한 방식으로 하기 위해서는 많은 지혜가 요구된다. 우리는 성도들이 강하든 약하든 혹은 오랫동안 집회 생활을 하지 않았을지라도, 그들이 가정을 열도록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 그 후에, 우리는 그들이 친척과 이웃과 동료와 급우들을 초대하도록 도와주고 복음을 전파하도록 이끌어 주어야 한다. 그들은 장로와 동역자들에게 복음을 전해 달라고 부탁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그들이 스스로 복음을 전파해야 한다. 그들이 말한다면 곧 활력화되고, 추구하고 배우고 장비되고 싶은 마음을 갖게 될 것이다. 성도들, 특별히 한동안 집회에 오지 않은 사람들을 회복하는 최상의 길은 다른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해 달라고 그들에게 부탁하는 것이다. 그들이 말하자마자 그들의 차가운 마음은 다시 불붙게 되고 그들은 자연히 집회에 오게 될 것이다.
그룹 집회 하기를 배움
셋째, 봉사자들은 어떻게 소그룹 집회를 하는지 반드시 배워야 한다. 교회는 성도들을 여덟 명 내지 열두 명의 소그룹으로 나누어야 한다. 봉사자들은 소그룹을 인도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소그룹을 인도하는 비결은 여러분이 모든 것을 하지 않고, 다만 성도들이 소그룹을 형성하도록 돕는 것이다. 그다음 여러분은 성도들과 함께 어떻게 그룹 집회를 진행해 가고 어떻게 성도들을 돌보아야 할지 논의해야 한다. 그룹을 나누는 원칙은 성도들을 영적인 상태에 따라서 나누지 말고 지리적인 경계를 따라서 나누는 것이다. 예를 들어 어느 형제의 이웃에 여덟 명의 성도가 살고 있다면, 그들을 한 소그룹으로 함께 모이도록 안배할 수 있다. 집회 장소에 관하여는 성도들이 자체적으로 함께 논의하고, 어떤 순서로 성도들의 집에서 모일지 논의하고 동의한 후에 그것에 따라 성도들의 가정에서 돌아가며 모일 수 있다.
‘소그룹 책임자’라는 칭호는 갖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 또한 어느 특별한 사람에게 소그룹 인도를 부탁하지도 말라. 그 대신에 소그룹의 모든 구성원이 인도하고 그룹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비록 전 시간자가 소그룹을 도울지라도 그는 집회를 소집하거나 인도하는 사람이 아니다. 소그룹의 모든 구성원이 소그룹과 관계된 모든 문제와 결정들을 돌보고 책임져야 한다. 수도 마닐라에는 적어도 천 명의 성도들이 있다. 이들 천 명의 성도들은 백 개의 소그룹을 세워야 한다. 첫째로, 우리는 신상명세서에 따라 모든 성도들의 거주지를 파악하여 합당한 ‘인구 조사’를 해야 한다. 그러고 나서 그들의 영적인 상황이 어떠하든지 간에 그들을 위해 소그룹을 안배해야 한다. 소그룹 생활의 내용은 복음을 전파하는 것과 먹이는 것과 함양하는 것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 만일 소그룹 인수가 증가한다면 그 소그룹을 두 그룹으로 나눌 수 있다. 이런 식으로 교회는 자연스럽게 번성하고 증가할 것이다.
먹이고 목양하기를 배움
그러므로 봉사자들은 주로 세 가지의 일, 즉 진리를 배우고, 복음을 전파하고, 소그룹을 인도하는 일을 해야 한다. 소그룹을 인도하는 것은 사실상 어린양들을 먹이는 것이다. 요한복음 21장에서 주님께서 어린양들을 먹이는 것에 대해 말씀하셨을 때, 그분은 서로 다른 단어들을 사용하심으로써 여러 종류의 사람들을 특성에 따라 다른 방법으로 함양해야 한다는 점을 지적해 주셨다. 15절에서 주님은 “내 어린양들을 먹이라”(원문 참조)고 말씀하셨고, 16절에서는 “내 양을 목양하라”(원문 참조)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17절에서는 “내 양을 먹이라”는 말씀으로 모든 것을 요약하셨다. 15절의 어린양들은 말 그대로 작은 어린양들을 의미하고, 특별히 어린양들을 개별적으로 언급하는 반면, 16절과 17절의 양은 교회를 의미하는 양 무리를 가리킨다(요 10:14, 16, 행 20:28). 먹이는 것은 다른 사람들에게 생명의 공급을 주어 그들을 생명의 풍성한 것들로 양육하는 것을 의미하는 반면에, 목양하는 것은 건축과 관계가 있다. 우리는 성도들을 먹임으로써 그들을 목양하여 교회의 건축에 이르게 한다(마 16:18, 벧전 2:2-5). 오늘날 교회 안에는 어린양들이 많이 있다. 특별히 규칙적으로 집회에 참석하지 않는 모든 형제자매들이 어린양들이다. 또한 우리 중에는 20년 동안 집회에 참석했지만 자라지 못한 사람들도 있는데, 그들은 ‘늙은 어린양들’이다. 모든 봉사자들은 이러한 어린양들이 점차 생명이 자랄 수 있도록 그들을 목양하고 회복하고 말씀의 순전한 젖을 공급하기를 배워야 한다. 그런 후에 봉사자들은 그들이 영 안에서 하나님의 처소로 건축되도록(엡 2:22) 계속해서 그들을 목양해야 한다.
진리 배우기를 장려함
봉사자들이 이 세 가지 일을 배워야 할 뿐 아니라 모든 성도들 또한 그것을 배워야 한다. 첫째로, 우리는 모두 진리를 배워야 한다. 이것은 우리에게 대가를 지불하고 최선을 다해 주의 깊게 진리를 연구할 것을 요구한다. 언젠가 나는 장로들에게 예수의 의미가 무엇이고, 그리스도의 의미가 무엇인지 물어본 적이 있었다. 그들은 모두 미숙한 사람들 같아 보였고, 그들 중 아무도 명확하게 답변하지 못했다. 우리는 모두 오랜 세월 동안 교회 안에서 봉사했기 때문에 우리 중에 아직도 미숙한 사람들이 있어서는 안 된다. 가령 여러분이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데, 다 가르친 후에 어떤 학생들은 아무것도 배우지 못했고, 또 다른 학생들은 가르친 것의 절반 정도만 배웠다고 가정해 보자. 여러분은 그들을 계속 가르치겠는가? 주의 회복 안에 있는 교회들 대부분이 현재 이러한 상황에 처해 있다. 대다수의 성도들은 진리를 절반만 배웠기 때문에, 결국 누구도 진리를 완전히 배우지 못한 셈이다. 그러므로 봉사를 세울 길도 없고, 주님께서 계속 전진하실 길도 없는 것이다.
이제 신약 전체의 라이프 스타디가 출판되었으므로, 나는 모든 교회들이 이 일련의 책들을 진리 연구를 위한 기초로 삼아 진리를 배우는 일에서 크게 진보하기 바란다. 모든 교회에서 우리는 성도들 모두가 신약 성경 회복역, 특히 그 각주들을 주의 깊고 철저하게 연구하도록 도와야 한다. 이것은 참으로 위대한 과업이다. 과거에 우리는 우리에게 할 일이 없다고 느꼈다. 그러나 사실상 그것은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았고, 아무것도 하기를 원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심지어 우리가 참으로 어떤 것을 하기 원했을 때에도, 그것을 수행할 길을 찾지 못했다. 그래서 우리는 모든 일에 대해 흥미를 잃게 되었다.
그러나 이제 길이 분명하게 우리에게 제시되었고, 모든 것은 우리가 기꺼이 대가를 지불하는 것에 달려 있다. 만일 우리가 기꺼이 대가를 지불한다면 3년 내지 5년 후에는 온 교회가 진리를 배우는 일에 있어서 진보할 것이다.
복음의 일을 확산하기를 장려함
둘째로, 우리는 모든 성도들을 격려하여 이집 저집에서 복음을 전하게 해야 한다. 이것은 매우 효과적일 것이다. 모든 봉사자들은 이렇게 성도들을 격려해야겠다는 부담을 받아야 한다. 여러분은 이 문제에 관하여 교통하기 위해 성도들에게 갈 때에 먼저 형제들에게 가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형제들 대부분은 시간이 없다고 말할 것이기 때문이다. 여러분은 자매들을 만나야 한다. 그들은 마음이 더 부드럽기 때문에 이 부담을 더 쉽게 받아들일 것이다. 소그룹 문제의 경우에도 동일하다. 여러분은 먼저 자매들을 대상으로 일해야 한다. 자매들이 불붙게 되면 그 불은 곧 형제들에게로 번질 것이고, 결국에는 모든 가정이 열리게 될 것이다.
우리에게는 좋은 캠퍼스의 일이 있어야 한다. 모든 대학의 대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이 있어야 한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더욱이 우리는 진지하게 어린이들을 위한 일을 해야 한다. 왜냐하면 어린이들은 교회의 장래이기 때문이다. 여러분은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성도들의 자녀들을 얻는 것에 더하여 믿지 않는 사람들의 자녀들까지도 얻어야 한다.
이 일은 매우 가치가 있다. 만일 이 다섯 항목-진리 배우기를 장려함, 이집 저집에서 복음을 전함, 소그룹에서 목양함, 캠퍼스 일을 함, 어린이들을 위한 일을 함-이 합당하게 세워지면 교회 생활은 살아 있고 건강하며, 틀림없이 증가하고 번성할 것이다.
부흥을 가져오기 위해 진리를 추구함
봉사하기 위해 우리 모두는 진리로 장비되어야 하며, 특별히 신약 성경에 익숙해야 한다. 봉사하려는 마음이 있는 사람들은 모두 라이프 스타디 메시지들을 철저히 연구함으로써 진리로 완전히 장비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여러분이 일을 세우고 사람들을 목양하고 사람들에게 말하려 할 때, 여러분에게는 할 말이 없을 것이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주의 회복 안에 있는 교회들이 진리를 가장 많이 알고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 그렇지만 우리는 우리 중에 진리를 잘 알고 있는 사람이 몇 명이 되는지 자문해 보아야 한다. 실제로 대다수의 성도들은 진리를 그다지 많이 알고 있지 못하다. 그러므로 나는 주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셔서, 온 세계의 모든 성도들이 일어나 진리를 추구하도록 분발시켜 주시기 바란다. 이것은 이 땅에 큰 부흥을 가져올 것이다.
나는 우리가 교회 생활 안에서 이러한 추구하는 분위기를 일으킬 수 있기 바란다. 이제부터 우리는 성도들 가정에서 어떤 무익한 말도 해서는 안 된다. 심지어 대화할 때에도 우리는 진리를 연구해야 한다. 예를 들면 우리는 어느 성도의 가정을 방문했을 때 “별일 없으십니까?”라고 묻지 말아야 한다. 그 대신에 그에게 “마태복음 1장의 계보가 무엇에 대해 말하고 있는지 아십니까?”라고 물어야 한다. 우리는 더 나아가서 그에게 “마태복음 1장의 계보에는 중요한 세 이름이 있다는 것을 아십니까? 그것은 아브라함과 다윗과 마리아입니다. 그들은 그리스도를 이끌어 온 매우 중요한 사람들이지요.”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가 길에서 어떤 성도를 만난다면 다른 것들에 관해 묻는 대신에 “요한복음의 어느 구절이 예수님이 먹을 수 있는 분이시라고 말합니까? 주님은 어떻게 자신을 먹을 수 있는 분이라고 말씀하실 수 있으셨습니까? 주님은 왜 자신을 먹을 수 있는 분이라고 말씀하셨습니까?”라고 물어야 한다. 이렇게 단 2분간 대화하면 우리는 모두 다시 한번 주님을 생각하게 되고 서로 공급하고 양육하게 된다.
우리는 분위기를 바꾸고 성도들이 라이프 스타디 메시지를 읽도록 격려해야 한다. 선거와 같은 국가의 중대사가 있어도 우리는 여전히 그러한 일에 대해 이야기하지 말아야 한다. 가이사의 일은 가이사에게 속한 사람들에게 맡겨 두자. 하나님께 속한 우리는 하나님의 일에 몰두해야 한다(눅 20:25).
한번은 내가 어느 부부의 가정에서 접대를 받은 적이 있었다. 그들은 중국을 떠나 살았고 중국인 학교에서 공부해 본 적이 없는 중국인이었지만 중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했다. 그 부인은 집회에 계속 참석하고 주의 회복 안의 메시지들을 오랫동안 들어 왔기 때문에 중국어를 아주 잘 배우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나는 그녀의 교통을 들었을 때 그녀가 진리를 그렇게 많이 알고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결국 나는 기회를 얻어 그녀에게 이렇게 말했다. “저를 접대해 주시고 제게 서너 벌의 옷을 만들어 주신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합니다. 하지만 저는 자매님의 영적인 상태에 대해 염려가 있습니다. 다음에 제가 올 때에는 우리가 진리에 관해 서로 이야기할 수 있기 바랍니다.” 우리 모두는 이렇게 해서 소그룹에 있는 어린양들을 자극해야 한다. 다른 사람들의 감정을 상하게 할까 봐 두려워하지 말라. 오늘과 내일은 어떤 사람의 감정을 상하게 할지 모르지만, 모레에 그는 우리에게 감사하게 될 것이다.(주의 회복의 네 가지 큰 기둥 119-132쪽)
모스크바 집회소 구입 및 개축 헌금 안내
1. 매입 예정인 시설에 대한 소개
우리가 구입하려는 모스크바 집회소는 도미니언 거주지역 안에 있는 새로 지어진 단단한 구조의 아파트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의 위치는 대학 지하철역에서 도보로 3분거리에 있으며 모스크바 주립 대학(이하 ‘MSU’)에서도 도보로 2분 거리입니다. 이 시설은 자유로운 용도로 사용될 수 있고, 인테리어 또한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이 지역은 검문소를 거쳐야하고 경비체계가 잘 되어 있습니다. 천장은 5미터입니다. 모든 공공설비도 갖추어져 있습니다. 이 시설의 넓이는 150 평방미터이며 가격은 평방미터당 1만 달러입니다(매입가 한화 약 18억원). 전문가들은 마감비용이 약 250만 루블($100,000)정도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건물은 자동차와 대중교통편으로 접근하기 쉬운 두 개의 주요 도로의 교차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MSU캠퍼스 근처의 지역은 상류층 지역이므로, 거주지와 비거주지의 가격이 모두 높습니다. 특별히 대학 지하철역 근처의 지역은 더 그러합니다. 가격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고 경제위기에도 내려가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수년 동안 MSU가 있는 지역에서 집회장소를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1990년대 후반에 이 대학 근처 건물들의 평방미터당 가격은 $1,400에서 $1,600 이었습니다. 지난 몇 년간, 우리는 오래된 건물 안에 평방미터당 약 $8,000에서 $9,000 정도의 시설들을 찾아냈습니다. 하지만 200~300평방미터의 매각지들(주로 지하실에 위치한 곳들)은 실사용 평수가 70에서 80평방미터였습니다. 이러한 공간들은 모두 파이프와 기둥, 벽이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1990년대 후반에 MSU 근처의 집회소를 위해 기도하고 이것을 찾는 부담이 우리에게 주어졌습니다. 그 후 몇 년간 이 지역의 시설들 중 몇 십 군데 정도를 돌아보았습니다. 우리가 확신있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이 시설이 우리가 보아왔던 것 중 가장 좋은 시설이라는 것입니다. 가능성을 고려할 때, MSU 대학가 근처에는 공간 부족으로 더 이상의 공사 계획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 시설보다 더 적합한 곳은 찾지 못할 것입니다. 집회소 설계도에는 70에서 90평방미터의 집회장소, 학생들을 위한 한 두 개의 방, 어린이 집회 장소, 두 개의 화장실, 한 개의 부엌, 작은 물품 보관소, 교통과 기타 목적을 위한 방이 딸린 베란다가 있습니다. 건물 유지 비용은 매달 약 2천 5백 루블($833)로 예상됩니다.
우리는 또한 같은 건물 안에 형제의 집과 자매의 집, 그리고 전시간 봉사자들을 위한 아파트 몇 채를 구매하고자 합니다. 비록 모스크바에 한 개의 형제의 집과 자매의 집이 있고, 봉사자들을 위한 몇 개의 아파트가 있지만 최근에 특별히 성도들의 자녀들인 많은 대학생들이 들어옴으로 인해 공간이 충분하지 않은 실정입니다. 이미 모스크바교회는 형제의 집과 자매의 집에 살고자 하는 지체들의 대기자 명단이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는 더 많은 형제의 집과 자매의 집에 대한 부담이 있습니다. 만약 대학가에 있는 집회소 옆에 학생들과 봉사자들이 함께 살 수 있는 두 개에서 세 개의 아파트가 있다면, 대학생들을 얻어서 교회 생활 안에 보존하는데 적합한 기반 시설이 될 것입니다.
- 진심을 다해, 러시아 형제들 -
2. 헌금안내
오늘날 주님은 진리의 말씀이 온 땅에 확산되어 그분의 몸 된 교회가 건축되길 갈망하십니다. 특별히 지난 1991년부터 주님은 러시아에서 복음을 확산하시어 많은 교회들을 얻으셨습니다. 남한에서도 러시아 복음 확산을 위해 15명 성도들이 그곳에 이주하여, 복음확산에 동참하였고, 온 몸의 동역을 통해 오늘날 러시아 전역에 많은 수의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최근에 러시아 봉사자들은 모스크바 국립 대학교(MSU)에서 학생들을 구원시키고 얻기 위해 모스크바 집회소 구입과 개축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러시아권에서의 주님의 간증의 연장과 강화를 위해 이것은 대단히 중요한 일입니다. 현재 집회소 구입 및 개축을 위해 필요한 전체비용 중 러시아권에서 약정한 금액 외에 추가로 필요한 비용은 약 6억 6천만원입니다. 남한에서도 많은 성도들이 러시아에서의 주님의 움직이심에 물질로 동역할 수 있는 기회를 붙잡으시길 원합니다. 남한에 있는 성도들이 1인당 1만원씩 헌금에 동참한다면 러시아 집회소 구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 부산 교회는 헌금봉투에 “러시아”로 기재하여 12/2(주일)까지 헌금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인수, 기도, 알리는 말씀
구 역 |
주 일 |
기 도 |
소그룹 |
어린이 |
중고 |
대학 |
청년 |
1구역 |
157 |
35 |
86 |
18 |
7 |
34 |
|
2구역 |
95 |
33 |
60 |
20 |
11 |
12 |
|
3구역 |
108 |
51 |
84 |
15 |
10 |
24 |
|
5구역 |
113 |
35 |
49 |
17 |
9 |
|
|
6구역 |
190 |
46 |
103 |
33 |
22 |
7 |
|
계 |
663 |
200 |
382 |
103 |
59 |
77 |
|
* 주일 인수는 대학청년, 중고등부를 포함한 인수임
■ 기도의 부담
1. 유럽의 성경 배포를 위하여
2. 2012년 부산 교회 봉사 방향(교회 소식 머릿글 참조)
3. 다음세대 봉사를 위하여
4. 대입 수험생들을 위하여
1구역-(형제)장호기,김동현/(자매)김지현
2구역-(자매)이채은
3구역-(형제)강지산,박소렬,이세형/(자매)김향희,신성진,정가희
5구역-(형제)진형우,이주헌,김주영,강준호/(자매)강지영,김다희,손영은,정주원
6구역-(형제)진성목,정하규
■ 대학생 해외 복음 훈련 및 교회 방문 안내
▷ 일시 및 장소 : 2013.1/8(화)~15(화) / 캄보디아에 있는 교회들
▷ 대상 및 비용 : 대학생, 청년 및 캠퍼스 봉사자 / 약 120만원
※ 참석을 원하시는 분들은 10/29(월)까지 집사실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 부산 교회 형제 온전케하는 훈련 재안내
▷ 일시 : 10/21(주일) 오후 3시 ~ 5시
▷ 장소 : 남구 학생센터
▷ 내용 : 국제가을장로훈련집회 전달집회
성도들 소식, 금주의 추구
■ 성도들 소식
1. #1
① 입원 - 김승남 형제(김석호 형제님 아들)가 해운대 백병원 915호에 입원중입니다.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② 침례 - 이명숙 자매님이 10/17(수) 침례 받으셨습니다.
■ 금주의 추구
① 구약 성경 읽기 : 레15:1 ~ 레27:34
② RSG(신약 회복역) : 막4:35 ~ 막10:52
③ 라이프-스타디 : 민수기 M43 ~ M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