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무릎 고쳐앉아
기도의 생활
생명강가 2012-10-23 , 조회 (335)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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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무릎 고쳐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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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브라질은 봄이지만 낮 기온은 여름만큼이나 덥습니다.
더위가 심해 며칠 고생 끝에 선풍기 하나를 샀습니다.
바람 한 점 없던 방에 바람이 살살 부니 모처럼 참 좋았습니다.
그 때 저도 모르게 시원하니까 조금만 쉬어 볼까~
배를 방에 깔고 쭉 엎드리는 순간 주님께서 근심하셨습니다.
“지금 네 관심이 어디 있느냐? 시원하니 기도 쉬고 싶지?”
조그만 선풍기 바람 때문에 순간 주님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제 모습을 보며 두 무릎 고쳐 앉았습니다.
“주님! 새롭게 제가 주님 앞에 있습니다!”
잠잠히 주님 발 앞에 앉아 그 얼굴 바라볼 때
주님은 기도제목을 주셨고, 주님의 마음에 묶여 기도할 때
하늘의 축복은 그 밤 내내 제 영혼을 새롭게 적시어 주셨답니다.

-진토리 소식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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