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지 못하는 신(神)
내가 두루 다니며
여러분이 경배하는 대상들을 주의 깊게 살펴보았는데,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고 새겨진 제단도 보았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알지 못하면서 경배하는 그것을
내가 이제 여러분에게 알려 드리겠습니다.
우주와 그 안에 있는 만물을 만드신 하나님은
하늘과 땅의 주님이시므로,
사람의 손으로 만든 신전에 살지 않으십니다.
또 하나님은 무언가 부족한 듯하여
사람의 손으로 섬겨야 하는 분이 아니십니다.
오히려 그분은
직접 모든 사람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한 사람에게서 인류의 모든 민족을 만드시어
온 땅 위에 살게 하시고,
그들이 살 시대와 거주할 경계를 미리 정하셨는데,
이것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찾도록 하시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더듬어 찾는다면 발견할 수 있는데,
사실 하나님은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떨어져 계시지 않습니다.
-행17:23-27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