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교회 양식 소신언서 8주 6일
오늘의 양식
주님의 노예 2012-10-29 , 조회 (213)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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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 4:11 하물며 이 큰 성읍 니느웨에는 좌우를 분변하지 못하는 자가 십이만여 명이요 가축도 많이 있나니 내가 어찌 아끼지 아니하겠느냐 하시니라

행 1:8 … 여러분이 …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에서, 그리고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될 것입니다.”

[각주]

아침의 누림

그리스도는 또한 요나가 삼 일 밤낮을 큰 물고기 배 속에 머물러 있었던 것의 예표에서 계시되신다(욘 1:17).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삼 일 밤낮을 땅의 중심부에 머물러 계신 것을 예표한다(마 12:40). 그리스도는 죽으시고 땅의 중심부로 들어가셨다. 그분은 부활 안에서 음부로부터 나오셨고, 사도행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부활 안에서 그분은 이방의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고 확산하기 위해 생명 주시는 영이 되셨다(고전 15:45하).

우리가 지적한 대로, 여기의 요나는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도록 하나님에 의해 보냄을 받은 그리스도의 예표였으며, 요나가 삼 일 밤낮을 큰 물고기 배 속에 머문 것은 그리스도께서 삼 일 밤낮을 땅의 중심부에 머무신 것을 예표했다. (호세아-말라기 라이프 스타디, 21장, 154-156쪽)

오늘의 읽을 말씀

부활 안에서 일하시는 동안 그리스도는 그분의 제자들을 준비시키시면서 그들에게, 그분의 번식을 위해 복음을 전하고 민족들을 제자로 삼으라고 명하셨는데, 이것은 교회가 산출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누가복음 24장 44절과 45절은 “… 모세의 율법과 신언서와 시편에 나에 대하여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한다던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라고 말한다. 모세의 율법과 신언서와 시편은 구약 전체, 즉 “성경 전체”(눅 24:27)의 세 부분이다. 여기서의 주님의 말씀은 구약 전체가 그분에 관한 계시이며, 그분께서 구약 전체의 중심과 내용이시라는 것을 밝히 보여 준다. (신약의 결론, 그리스도, 661-662쪽)

요나서 4장 11절에서 우리는 이방인들의 가장 악한 성을 하나님께서 불쌍히 여기시는 것을 본다. 그분은 심지어 그들의 가축까지도 돌보셨다. 니느웨는 악한 사람 니므롯에 의해 시리아에 건축되었다(창 10:8-11). 앗시리아는 요나 시대 이후인 주전 713년경에 이스라엘을 침공하고 모욕한 나라였다(사 36장). 하나님은 그러한 악한 성을 불쌍히 여기셨다.

마태복음 12장 40절에서 주 예수님은 한 무리의 ‘요나들’인 바리새인들에게, 하나님의 구원을 유대인들로부터 이방인들에게로 베푸시기 위하여, 요나가 물고기 배 속에 있었던 것처럼 그분께서 사흘 밤낮을 땅의 중심부에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유대인의 하나님이실 뿐 아니라 모든 민족의 하나님이심을 가리킨다. 유대인들은 자신들만이 하나님의 유일한 백성이라고 생각했다. 그들은 자신을 하나님께 속한 모든 것을 첫 번째로 누릴 권리를 가진 맏아들로 여겼다(눅 15:25-32). 그러나 유대인들은 하나님께 잘못 반응했기 때문에, 유대인들이 아닌 이방인들이 하나님의 구원 안에서 하나님을 첫 번째로 누리게 되었다.

요나서는 특별히 하나님께서 … 모든 백성의 하나님이신 것을 보여 준다. 그리스도의 부활과 승천과 성령의 부어지심 후에, 사도행전 13장에서 주님은 바울과 바나바에게 이방인에게로 가라고 말씀하셨다(46-47절). 그들은 요나와 달랐다. 요나와 달리 그들은 하나님의 위임을 받아들였고, 가서 소아시아 전역에 걸쳐 복음을 전파하였다. 그런 다음 그 영은 그들을 인도하시어 아시아로부터 유럽으로, 곧 마케도니아로 가게 하셨다(행 16:6-10). 요나서는 하나님께서 앗시리아에게 분노하시는 동안에도 여전히 니느웨 같은 죄악된 큰 도시를 향해 은혜와 자비를 베풀고자 하신 것을 보여 준다. 이것은 하나님의 경륜이 이 두 가지 요인을 통하여, 곧 ‘먹어치우는’ 요인과 ‘고난당하는’ 요인을 통하여, 이 땅의 모든 백성에게 그분의 구원을 베푸시는 것임을 가리킨다.

그리스도를 나타내기 위한 하나님의 경륜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그분의 구원을 심지어 이방인들의 멀리 떨어진 크고 악한 도시들에까지 베푸시고 확장하시는 것을 포함한다. 나는 러시아가 오늘날의 니느웨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러시아에서 하고 있는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경륜의 범위 아래에 있다. 나는 이것이 하나님의 경륜에 따른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많은 축복을 받을 것이라고 믿는다. 그러므로 먹어치우는 메뚜기들은 여전히 먹어치우고 있고, 고난당하는 이스라엘은 여전히 고난당하고 있으며, 주님은 여전히 그분의 회복 안에서 전진하고 계신다. (호세아-말라기 라이프 스타디, 21장, 159-160쪽)

추가로 읽을 말씀: 호세아-말라기 라이프 스타디, 21장

신약의 결론, 그리스도, 5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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