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회 양식 소신언서 9주1일
오늘의 양식
주님의 노예 2012-11-05 , 조회 (256)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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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2:4-5 헤롯이 백성의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을 모두 모아, 그리스도께서 어디서 태어나시겠느냐고 캐물으니, 그들이 말하였다. “유대 베들레헴입니다. 왜냐하면 신언자가 이렇게 기록하였기 때문입니다.

미 5:2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는 상고(上古)로부터, 영원의 날들로부터 계속 나아갈 것이니라

[각주]

아침의 누림

‘그분의 계속 나아가심’(미 5:2)은 그분의 나오심이다. 천사들에게 그것은 그분의 계속 나아가심이지만, 우리에게는 그분의 나타나심이다. “영원의 날들로부터 계속 나아갈 것이니라”라는 말은 이 땅이 창조되기 이전인 영원 안에서 그리스도께서 나오기를 준비하고 계셨음을 가리킨다. … 상고(上古)로부터, 곧 영원의 날들로부터 삼일 하나님은 영원에서 나와 시간 안으로 들어오실 것, 곧 베들레헴에서 한 사람으로 태어나심으로 그분의 신성을 가지고 인성 안으로 들어오실 것을 준비하고 계셨다. 그분께서 만물을 창조하신 것은, 그분 자신이 영원에서 나와 시간 안으로 들어오실 준비를 하신 것이었다. 이것이 창조의 목적이었다. … 영원 안에서 그리스도는 신성 안에 감추어져 계셨지만, 육체 되심으로 말미암아 그분은 신성을 가지고 인성 안으로 들어오셨다. (호세아-말라기 라이프 스타디, 23장, 170-171쪽)

 

오늘의 읽을 말씀

그리스도의 나아가심, 그리스도의 나타나심은 계속적인 문제이다. 그리스도는 육체 되심 이후부터 나오기 시작하셨으며, 그분의 나아가심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 그리스도의 나아가심은 그분께서 적그리스도와 거짓 신언자를 불 못으로 던지시고(계 19:19-20), 사탄을 무저갱에 던지시며(계 20:2-3), 왕으로서 다스리기 위해 그분의 보좌를 세우실 때(마 25:31, 34, 40) 최종 완결될 것이다. 그때에 그분의 나타나심은 완전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그분은 여전히 그 과정에 계신다.

복원 안에서 그리스도는 그분의 선민인 이스라엘에게 통치자와 목자와 평안이실 것이다(미 5:2-5상). 오늘날 그분은 그분의 계속 나아가심 안에서 우리의 통치자와 목자와 평안이시다. 우리의 통치자로서 그리스도는 우리를 지켜 주시고, 우리의 목자로서 그분은 우리를 보양하시고 보살피시며, 우리의 평안으로서 그분은 우리가 그분을 누릴 수 있도록 우리의 환경을 관리하신다.

모든 것을 포함하신 그리스도의 계속 나아가심에 관한 미가의 예언은 커다란 문제이다. 이 예언에서 그리스도는 모든 것을 포함하신 분이신데, 이것은 그분께서 이스라엘의 통치자와 목자와 평안이 되실 것이며 또한 일곱 목자와 여덟 군왕을 산출하실 것이기 때문이다(미 5:2-5).

그리스도는 ‘다윗 성’이라 불리는 작은 마을인 베들레헴에서 나셨다(눅 2:4). 그렇지만 그분의 계속 나아가심은 시간에서부터 시작한 것이 아니라 영원에서부터 시작한 것이었다. 영원 과거에 그분은 우리를 선택하셨고 미리 정하셨다(엡 1:4-5). 그분은 이러한 일들을 행하시면서 어떻게 오실 것인지를 생각하셨다. 만일 그분께서 영원에서부터 나오실 것을 준비하시지 않고 단지 우리를 선택하고 미리 정하기만 하셨다면, 그분은 우리와 아무런 관계도 없을 것이다. 그분께서 우리를 위해 하려고 하시는 것과 하실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 그분의 나아가심에 달려 있다. 그분은 육체 되심 안에서 나오셨으며, 계속하여 인간 생활과 죽음과 부활과 승천과 그리스도 자신의 실재이신 완결되신 영의 쏟아 부어줌을 통과하셨다. 이 모든 것이 그리스도의 나아가심의 위대한 단계들이다. 그분의 나아가심은 멈추지 않고, 오늘날에도 계속되고 있다. (호세아-말라기 라이프 스타디, 23장, 171쪽, 24장, 179쪽)

그리스도께서 육체가 되셨을 때, 그분은 나오기 시작하셨다. 육체 되심 이후에 그리스도는 그분의 인간 생활, 죽음, 부활, 승천, (그리스도 자신의 실재이신) 완결되신 영을 쏟아 부어줌, 사람들이 거하는 온 땅에 복음이 전파되는 것을 통한 그분의 확산 등을 통해 계속해서 나아가셨다. 이 모든 것들은 그리스도의 나아가심의 위대한 단계들이다. 그분의 나아가심은 멈추지 않고, 오늘날에도 계속되고 있다. 그리스도의 나아가심, 곧 그분의 나타나심은 그분께서 용사들인 이기는 이들과 함께 돌아오셔서(욜 3:11) 적그리스도를 패배시키시고 불 못에 던져 넣으실 때(계 19:19-20), 사탄이 무저갱에 던져 넣어질 때(계 20:2-3), 그리고 그리스도께서 그분의 보좌를 세우시고 왕으로서 다스리실 때에(마 25:31, 34, 40) 완결될 것이다.

그리스도는 이러한 노정에서 흩어진 유대인들을 돌보고 계신다. 한 면에서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징벌 아래 있지만, 또 다른 면에서는 하나님의 목양하는 돌봄 아래 있다. 이러한 목양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보존하시는 것이다. (영어 회복역, 미 5:2 각주 1)



추가로 읽을 말씀:  호세아-말라기 라이프 스타디, 23-2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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