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 4:15-16 오직 우리는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붙잡고, 모든 일에서 그리스도, 곧 머리이신 분 안으로 자라야 합니다. 온몸은 그분에게서 나온 그 풍성한 공급을 해 주는 각 마디를 통하여, 그리고 각 지체가 분량에 따라 기능을 발휘하는 것을 통하여 함께 결합되고 함께 짜입니다. 그래서 몸이 자람으로써 사랑 안에서 스스로 건축되는 것입니다.
[각주] | |||||||||
아침의 누림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는 이들인 우리는 하나님의 영적인 집의 건축을 위해 자라며 변화될 필요가 있다. 하나님께서 믿는 이들 안에 이루고자 하시는 목표는 영적인 돌들로 건축된 집을 가지시는 것이다. 이 돌들은 분리되고 흩어진 돌들이 아니며, 단지 함께 모아진 한 무더기의 돌들도 아니라, 서로 건축된 돌들이다. … 자라는 것은 건축을 위한다. 비록 말씀의 젖이 생각을 통해 혼에 영양분을 공급할지라도, 그것은 결국 우리의 영에 영양분을 공급하여 우리를 혼적으로가 아니라 영적으로 만들어, 하나님을 위한 영적인 집으로 건축되기에 적합하게 만들어 준다. … 하나님의 집인 교회의 실지적인 건축은 믿는 이들이 생명 안에서 성장함으로써 이루어진다. (신약의 결론, 교회, 208-209쪽)
오늘의 읽을 말씀 그리스도의 충만의 신장의 분량에 이르는 것은 그리스도의 몸의 온전한 건축에 이르는 것이다. 그것은 몸의 건축이 완전히 성취된 단계에 이르는 것이다. 에베소서 4장 14절과 15절에서 바울은 “이것은 우리가 더 이상 어린아이가 되지 아니함으로, 온갖 가르침의 바람에 밀려다니거나 파도에 요동하지 않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이 가르침은 사람들의 속임수이며, 오류의 체계에 빠지게 하는 간교한 술수입니다. 오직 우리는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붙잡고, 모든 일에서 그리스도, 곧 머리이신 분 안으로 자라야 합니다.”라고 말한다. ‘어린아이’는 그리스도 안에서 어리고 생명의 성숙이 부족한 믿는 이들을 언급하는 것이다(고전 3:1). 더 이상 어린아이가 되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그리스도 안으로 자라야 한다. 이것은 우리가 충분히 성장한 사람에 이를 때까지 그리스도께서 범사에 우리 안에서 증가하시도록 하는 것이다. 에베소서 4장 15절의 ‘머리’라는 단어는 우리가 생명 안에서 그리스도로 인해 자라는 것은 머리 아래서 몸 안의 지체들의 자람이어야만 한다는 것을 가리킨다. 이것은 우리의 성장이 반드시 몸 안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머리 안으로 자라려면 분명히 우리는 몸 안에 있어야 한다. (신약의 결론, 교회, 477쪽)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의 건축은 생명의 성장에 의한 것으로서 유기적이다. 그리스도의 몸은 우리의 물질적인 몸과 같다. 그것은 자람으로 건축된다. 에베소서 4장 15절은 “오직 우리는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붙잡고, 모든 일에서 그리스도, 곧 머리이신 분 안으로 자라야 합니다.”라고 말한다. 그런 다음 에베소서 4장 16절은 “온몸은 그분에게서 나온 그 풍성한 공급을 해 주는 각 마디를 통하여, 그리고 각 지체가 분량에 따라 기능을 발휘하는 것을 통하여 함께 결합되고 함께 짜입니다. 그래서 몸이 자람으로써 사랑 안에서 스스로 건축되는 것입니다.”라고 말한다. 먼저 우리는 모든 일에서 머리 안으로 자라야 한다. 그럴 때 머리로부터 무언가가 나와서 몸을 자라게 할 것이다. 몸은 자람으로써 사랑 안에서 스스로 건축된다. 성장은 건축과 동일하다. 몸은 성장함으로써 스스로 건축된다. 이러한 몸의 성장은 어떤 특별한 지체를 위한 것이 아니다. 몸은 몸 전체를 위해 자란다. (하나님과 사람과의 관계에서의 유기적인 연합, 112쪽) 진정한 교회생활은 그리스도께서 인격적으로 우리 마음에 거처를 정하시어 우리의 내적 존재의 구석구석을 점유하신 결과이다. 교회의 내용은 우리가 우리의 인격으로 취한 그리스도, 곧 우리의 존재 안으로 넣어지신 그리스도이다. 마태복음 16장 18절에 나오는 교회 건축에 관한 주님의 말씀이 성취되기 위해서, 우리는 반드시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마음에 거처를 정하시어, 우리의 내적 존재를 소유하시고 점유하시고 적시시도록 허락해 드리는 그러한 상태 안으로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내적 존재를 더 많이 점유하실수록, 우리는 몸 안의 다른 사람들과 더 많이 건축될 것이다(엡 2:21-22, 4:16). 몸의 생활의 실재는 내주하시는 그리스도에 대한 그러한 내적인 체험이다. 그리스도의 몸은 우리가 그리스도의 측량할 수 없는 풍성을 누린 것의 완결이자, 무한하신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내적 존재 안에 그분의 거처를 정하시는 것을 체험한 것의 완결이다. 새 예루살렘은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마음에 거처를 정하신 것의 궁극적인 결과이다. (신약의 결론, 영문판, 3391쪽)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