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회 양식 2012 가을 장로 1주 2일
오늘의 양식
주님의 노예 2012-11-23 , 조회 (278) , 추천 (0) , 스크랩 (0)
출처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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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4:19 나의 자녀인 여러분, 여러분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어지기까지 나는 다시 여러분을 위하여 해산하는 진통을 겪습니다.

빌 2:13 왜냐하면 하나님은 자신의 기쁨을 위하여 여러분 안에서 운행하시어, 여러분이 뜻을 세우도록 하실 뿐만 아니라 행하도록 하시기 때문입니다.

아침의 누림

나는 그분의 회복 안에서, 또는 그분의 경륜 안에서 하나님의 주된 일이 무엇인지를 여러분이 깨닫도록 돕고자 하는 부담을 갖고 있다. … 하나님의 경륜은 한 가지, 곧 하나님의 유일한 일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우주 안에서 모든 시대와 모든 세대에 걸친 하나님의 유일한 일은, 그분 자신을 그리스도 안에서 그분의 선민 안으로 넣는 일을 하여, 그분 자신을 그들과 하나 되게 하고 그들을 그분과 하나 되게 하는 것이다. 이것은 신성과 인성이 연합되는 것과 관련된다.

하나님은 그분 자신을 우리 안으로 넣는 일을 하시기 위해 사람이 되시어 이 땅에서 인생을 사셨다. 그런 다음, 그분은 죽음을 거쳐 부활과 승천 안으로 들어가셨으며, 완결된 생명 주시는 영이 되시어 우리 안으로 들어오실 준비가 되셨다. 그분은 우리 안으로 들어오실 때 우리의 영을 거듭나게 하셨다. 이제 그분은 우리 안에 자신을 증가시켜 우리 안으로 그분 자신을 건축하기 위해 우리 안에서 일하고 계신다. (사무엘상하 라이프 스타디, 30장, 225-226쪽)

오늘의 읽을 말씀

하나님의 의도는 여러분이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돌보는 것을 통하여 그분 자신을 여러분 안으로 넣는 일을 하여, 그분 자신을 여러분의 내적 요소들이 되게 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지혜로우셔서 그렇게 하심으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으실 수 있다. 한 면으로 하나님은 여러분을 통해 일을 성취하시고 복음을 전파하시며 교회를 돌보실 수 있다. 동시에 이러한 일들을 통해 하나님은 그분 자신을 여러분 안으로 더하실 수 있다. 하나님의 의도는 여러분의 잘못을 고치려는 것이 아니라, 그분 자신을 여러분 안에 넣는 일을 하여 여러분을 그분 자신으로 충만하게 함으로, 날이 가고 해가 갈수록 하나님께서 여러분 안에서 더욱더 무르익어 가시는 것이다.

역대로 하나님께서 하시는 한 가지 일은 바로 그분 자신을 사람 안으로 넣는 일을 하시는 것이다. … 하나님은 왜 우주를 지으셨고 왜 사람을 지으셨는가? 하나님은 왜 여러분을 지으셨으며, 무슨 일을 성취하고자 하시는가? 이것은 중요한 질문이다. 만일 하나님께서 어떤 일을 하고자 하시는데 여러분이 그것을 모른다면, 여러분의 그리스도인의 생활은 의미가 없게 된다. 혹 여러분은 하나님의 뜻이 여러분에게 평강과 기쁨을 주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가 있다. 이것도 틀린 것은 아니지만, 이것은 하나님의 중심 사상이 아니다. 하나님의 의도는 단지 여러분에게 평안과 축복과 죄들의 용서와 영원한 생명 등을 주시려는 것만이 아니다. 하나님의 중심 사상은 바로 그분 자신을 사람 안으로 넣는 일을 하시는 것이다. 옛 창조물과 새 창조물 안에서 하나님의 최종적인 목적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하나님 자신을 사람 안으로 넣는 일을 하시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목적이다. … 여러분이 “하나님께서 왜 이렇게 하기를 원하시는가?”라고 묻는다면, 나는 그 질문에 답변할 수가 없다. 그러나 내가 분명히 아는 것은 이것이 하나님의 갈망이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그분 자신을 사람 안에 넣는 일을 하기를 원하신다. (워치만 니 사역 재개 메시지 기록(상), 132, 116-117쪽)

다윗은 하나님께 백향목 집을 지어 드리기 원했지만,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그분 자신을 다윗 안으로 건축하고자 하셨다. 하나님께서 다윗 안으로 건축하실 것은 하나님의 집이며 또한 다윗의 집일 것이다. 이 상호 거처는 또한 요한복음 14장 23절에 계시되어 있다. “누구든지 나를 사랑하면 … 나의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고, 우리가 그에게 가서 그와 함께 서로 거처를 정할 것입니다.” 이 거처는 삼일 하나님을 위한 것일 뿐 아니라, 또한 우리를 위한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건축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거처이며 또한 우리의 거처이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그분의 거처를 얻으시는 것이 우리의 행함이나 일에 의해서가 아니라, 그분의 건축하심에 의한 것임을 깨달아야 한다. 그리스도는 우리의 영 안으로 오셔서 우리의 영에서부터 우리의 생각과 감정과 의지에 확산되시어 우리의 혼 전체를 점유하심으로써 교회를 건축하신다(마 16:18). 이 교회는 그분의 거처이자 우리의 거처가 될 것이다. 이것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며, 우리의 부담은 이 한 가지를 강조하는 것이다.

우리는 결코 하나님을 위해 무언가를 건축할 필요가 없다. 오히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그분 자신을 우리의 생명과 본성과 본질이 되도록 우리 안으로 건축하시는 것이 필요하다. 결국, 삼일 하나님께서 우리의 내재적인 조성이 되실 것이다. 우리는 삼일 하나님으로 조성될 것이다. 그것이 다윗의 씨와 하나님의 아들일 것이다. 다시 말하면 상호 거처를 위해 하나님의 필요와 우리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신성하고도 인간적인 어떤 것일 것이다. 새 예루살렘은 이 상호 거처의 최종 완결이며, 우리는 모두 그곳에 있을 것이다. (사무엘상하 라이프 스타디, 25장, 197-19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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