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 4:4 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 분이십니다. 이와 같이 여러분도 부름을 받았을 때 한 소망 안에서 부름을 받았습니다.
16 온몸은 그분에게서 나온 그 풍성한 공급을 해 주는 각 마디를 통하여, 그리고 각 지체가 분량에 따라 기능을 발휘하는 것을 통하여 함께 결합되고 함께 짜입니다. 그래서 몸이 자람으로써 사랑 안에서 스스로 건축되는 것입니다.
아침의 누림
하나님의 경륜은 하나님께서 육체 되시고, 인생을 거치시고,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그 영이 되시어, 생명으로 우리 안에 들어오시고 하나님을 우리 안에 분배하심으로, 우리를 변화시키시어 교회를 산출하시는 것인데, 이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하나님의 집이요, 하나님의 왕국이요, 그리스도의 배필이며, 그 최종적인 집대성은 새 예루살렘이다. 이것이 성경이며, 이것이 우리를 지배하고 통제하는 이상이다.
우리는 이 이상으로 통제받고 지배받아야 하며,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이 한 지방 교회의 일이 아니라 한 몸의 일이라는 것을 분명히 보아야 한다. (성경 안에서 우리를 통제하고 지배하는 이상, 19, 97쪽)
오늘의 읽을 말씀
우리가 뒤돌아 볼 때, 니 형제님은 무엇을 성취했고 나는 무엇을 성취했는가? 우리가 행한 모든 것은 주님께서 그분의 자녀들에게 은혜를 베푸시기 위해 이곳에 남겨져 있다. 우리가 한 일은 주님의 회복이다. … 우리는 반드시 그리스도의 몸을 보아야 하고, 이 이상을 매우 분명히 보아야 한다. … 우리는 반드시 이러한 이상 아래서 주님의 회복의 일을 해야 한다. 주님의 회복의 일은 주님의 경륜의 일, 곧 그리스도의 몸의 일이다.
우리 모두는 반드시 몸을 보고 몸의 일을 해야 한다. 교회 안에서든 개인 생활에서든, 우리의 모든 문제는 몸을 보지 못하는 데에서 비롯된다. 심지어 우리의 아내를 대하는 태도가 잘못된 것도 몸을 모르기 때문이다. 몸을 안다면, 우리의 교회생활이 바뀔 뿐 아니라 아내를 대하는 우리의 태도도 바뀔 것이다. (성경 안에서 우리를 통제하고 지배하는 이상, 40-41쪽)
하나님의 자녀들이 몸의 하나를 볼 때마다 일의 하나 또한 볼 것이며, 그들은 개인주의적인 일로부터 구출되어 몸의 일 안으로 들어갈 것이다. 이것은 우리가 더 이상 혼자서 일하지 않는다는 의미가 아니다. 일을 우리가 하든 하지 않든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 누군가가 그 일을 한다면 우리는 만족한다. (워치만 니 전집, 37권, 350-351쪽)
모든 지역에 있는 모든 동역자는 유일한 몸을 위해 전 세계적으로 동일한 한 가지 일을 해야 한다. 우리는 오직 한 일을 해야 한다. … 과거에는 회복 안에서도 여러 가지 일이 있었다. 이것은 여전히 우리 가운데서 좀처럼 사라지지 않고 있다. 이렇게 서로 다른 일들은 분열을 낳을 위험이 있다. 우리는 많은 일들을 제할 수 있기 위해 우리의 현재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 오직 한 일만이 있어야 한다. 심지어 바울과 베드로도 두 가지 일을 수행하지 않았다. 비록 그들이 서로 다른 지역에서 일했지만, 그들에게는 그리스도의 몸을 건축하는 오직 하나의 일이 있었다. (장로 훈련(11), 장로 직분과 하나님께서 정하신 길(3), 188쪽)
이 땅의 모든 교회는 주님의 회복을 위해 있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의 인도와 하나의 사역만을 갖는다. 이 사역은 특정한 한 사람의 개인적인 일이 아니다. 역대로 주님은 매 시대, 매 세대마다 그분의 움직임을 가지고 계셨으며, 특정한 시대에는 주님의 특정한 움직임이 있었다. 예를 들면 노아의 시대에 주님의 움직임의 목적은 방주를 건축하는 것이었다. 방주를 얻으시기 위하여 주님은 노아에게 이 사역을 수행할 위임을 주셨다. 우리는 그것을 노아의 사역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노아 한 사람만 방주를 건축한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이 그 건축에 참여했다. 그들은 다 동일한 사역에 참여한 것이다. (항상 있는 열매를 맺음(하), 258-259쪽)
나는 교통 안에서 특히 우리 가운데서 동역자들과 장로들인 형제들에게 친밀한 말을 하고 싶다. 여러분이 여러분의 지방에서 무슨 일을 하든 혹은 전 세계적으로 다른 나라들을 위하여 어떤 일을 하든,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몸을 건축하고 있다는 충분한 인식을 가지고 그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성경에 있는 신성한 계시의 고봉에 따른 삶을 사는 실제적인 길, 92-93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