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1:38 예수님께서 “다른 이웃 마을로 갑시다. 내가 거기서도 말씀을 전파해야겠습니다. 내가 이것을 위해 왔습니다.”라고 하시고,
마 14:19 … 하늘을 우러러보시며 축복하시고, 떡을 떼시어 제자들에게 주시니, 제자들이 무리에게 주었다.
요 10:30 나와 아버지는 하나입니다.
아침의 누림
주 예수님은 그분의 땅에 속한 사역에서 복음, 곧 좋은 소식을 전파하셨다. 누가복음 4장 18절 상반절은 “주님의 영께서 나에게 임하시니, 이것은 나에게 기름 부으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라고 말한다. “복음을 전하게”라고 번역된 헬라어는 ‘유앙겔리조(euaggelizo)’라는 단어인데, 복음을 전하는 것, 좋은 소식을 알리는 것을 의미한다. 복음을 전파하는 것은 하나님의 기름 부음받은 분, 곧 메시아이신 주 예수님의 첫 번째 위임이었다. 좋은 소식은 가난한 이들, 즉 하늘에 속하고 영적이며 신성한 것들에 대해 가난한 이들에게 전파되어졌다(눅 12:21, 계 3:17, 비교 마 5:3). (신약의 결론, 그리스도, 533-534쪽)
오늘의 읽을 말씀
누가복음 19장 10절에서 주 예수님은 “사람의 아들이 온 것은 잃어버린 사람을 찾아 구원하기 위한 것입니다.”라고 말씀하신다. 여기에서 우리는 삭개오가 죄인일 뿐 아니라 잃어버린 사람이라는 것을 본다. 구주는 그러한 잃어버린 사람을 찾아 구원하시기 위하여 의도적으로 여리고에 오셨다. 주님은 이 잃어버린 죄인 삭개오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그의 집에 머무셨다.
마태복음 4장 17절은 “그때부터 예수님께서 비로소 선포하시기 시작하셨다. ‘회개하십시오. 천국이 가까이 왔습니다.’”라고 말한다. 여기에서 그리스도는 그분의 선주자, 곧 침례자 요한이 전파하던 것을 계속하셨다(마 3:2). 침례자 요한은 왕국을 향한 회개를 전파한 첫 번째 사람이었으며, 그리스도는 두 번째 분이셨다. 주 예수님께서 침례자 요한의 전파를 반복하고 계속하셨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이것은 왕국의 중요성을 보여 준다. 만일 왕국의 전파가 그다지 중요하지 않았더라면 주 예수님은 그것을 반복하지 않으셨을 것이다. 그분께서 침례자 요한의 전파를 반복하신 것은 왕국의 전파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입증한다.
마태복음 13장은 그리스도께서 그분의 사역 안에서 왕국의 씨를 뿌리셨음을 계시한다. 마태복음 13장 3절에서 그분은 “보십시오, 씨를 뿌리는 사람이 뿌리러 나가서”라고 말씀하시고, 24절에서는 “천국은 마치 좋은 씨를 자기 밭에 뿌리는 사람과 같습니다.”라고 말씀하신다. 이 ‘사람’은 곧 사람의 아들이시다(마 13:37). 주 예수님은 종종 선생님으로 불리셨지만, 땅에서의 사역에서 그분은 사실상 씨 뿌리는 분이셨다. 그분은 씨를 뿌리러 오셨으며, 이 씨는 그 안에 그리스도께서 생명으로 계신 왕국의 말씀이다(마 13:19). 이 씨는 또한 아들들, 곧 왕국 백성들이다(마 13:38). 그러므로 주 예수님께서 심으신 씨는 믿는 이들을 왕국의 씨가 되게 하는 생명이신 그분 자신이었다.
이 메시지에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땅에서의 사역의 특별한 한 방면, 곧 그리스도께서 어떤 중요한 문제들에 대한 진리들을 가르치신 것에 주의를 기울일 것이다. … 누가복음은 복음과 구원에 관한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기록하고 있다. 누가복음 7장 41절부터 48절까지에서 우리는 죄들의 용서에 대한 그분의 가르침을 본다.
마태복음 9장 15절부터 17절까지와 12장 3절부터 8절까지에서 우리는 신약 경륜에 대한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본다. (신약의 결론, 그리스도, 543-544, 550, 553, 557, 565쪽)
그분은 아버지와 하나이셨다. 그분은 자신을 위한 어떤 일이나 뜻, 말, 영광, 야심을 전혀 갖지 않으셨다. 그분은 오직 아버지만을 표현하셨다. 삼일 하나님은 이 사람 안에서 표현되셨다.
아들은 아버지와 하나이셨다(요 10:30, 17:22). 이 땅에 사실 때 아들은 자신과 아버지가 하나라는 것을 보여 주는 생활을 하셨다. 우리 모두는 우리와 그리스도가 하나라는 것을 사람들에게 보여 주는 생활을 해야 한다. 우리는 예수님과 하나이어야 한다. (하나님의 신약 경륜, 32, 35쪽)
그분께서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바라보신 것은, 하늘에 계신 아버지에 의해 이 땅으로 보냄을 받은 아들로서 그분이 아버지와 하나이셨고 아버지를 신뢰하셨다는 것을 보여 준다(요 10:30). 이것은 매우 중요한 원칙이다. 나는 주님을 위해 말할 때마다, 주님과 하나라는 느낌을 가져야 하며, 주님을 신뢰해야 한다. (하나님-사람의 생활, 185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