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회 양식 2012 가을 장로 2주 6일
오늘의 양식
주님의 노예 2012-11-23 , 조회 (211) , 추천 (0) , 스크랩 (0)
출처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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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7:18 스스로 말하는 사람은 자신의 영광을 구하지만, 보내신 분의 영광을 구하는 그 사람은 참되며, 그 사람 속에는 불의가 없습니다.

8:50 나는 나의 영광을 구하지 않으나, 나를 위하여 영광을 구하시고 심판하시는 분께서 계십니다.

아침의 누림

주 예수님은 그분의 땅에서의 사역에서 자신의 말을 결코 한 적이 없으셨다. 그분께서 말씀하신 것은 무엇이든지 아버지의 말씀하심이었다. 한번은 그분께서 “나의 가르침은 나의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의 것입니다.”(요 7:16)라고 말씀하셨다. 주님은 스스로 말씀하지 않으심으로, 자신의 영광을 구하지 않으시고 자신을 보내신 분의 영광을 구하셨다(요 7:18). 주님은 자신의 말을 하는 대신에 하나님을 말씀하셨다. 주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말하셨을 때, 그분의 말씀하심을 통해 하나님께서 표현되셨다. 그분의 말씀을 통해 그분으로부터 하나님께서 나타나셨다. 그분은 하나님을 말씀하시는 생활, 곧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나님을 표현하는 생활을 하셨다. (신약의 결론, 그리스도, 593쪽)

오늘의 읽을 말씀

첫 번째 하나님-사람은 자신의 영광을 구하지 않으시고 그분을 보내신 아버지의 영광을 구하셨다(요 7:18). 나는 니 형제님과 약 이십 년 간 함께 있었다. 동역자들과 관련해서 그를 가장 괴롭혔던 것은 동역자들 가운데 야심이 없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었다는 것이다. 야심이 있다는 것은 자기 자신의 영광을 구하는 것이다. … 주님의 긍휼로 나는 나의 자아와 나의 의도를 처리하는 비결을 배웠고, 이것으로 인해 도움을 받아 자기 영광을 구하는 것을 처리하게 되었다. (하나님-사람의 생활, 188쪽)

그리스도께는 자아를 위한 여지가 조금도 없었다. 그분은 자신의 영광을 구하지 않으시고 아버지의 영광을 구하셨다(요 7:18). (하나님의 신약 경륜, 35쪽)

바리새인들은 자신의 영광을 구하고 있었다. 요한복음 7장 18절의 문맥에 따르면, 주님은 바리새인들에게 만일 그들이 자신의 영광을 구하지 않았다면, 그분께서 아버지에 의해 보냄을 받은 분이심을 알았을 것이라고 시사하고 계셨다.

우리는 우리의 자아와 우리의 목적과 우리의 야심이 우리의 일을 갉아먹는 세 마리의 큰 ‘벌레들’이라는 것을 볼 필요가 있다. 만일 우리가 주님의 회복 안에서 주님께 쓰임받기를 바란다면, 우리의 자아를 부인하고 우리의 목적을 거절하며 우리의 야심을 포기해야 한다. 우리는 자신의 목적을 갖지 않고 대신에 주님의 뜻만을 가져야 한다. 우리는 이 세 가지, 즉 자아가 없고, 목적이 없고, 야심이 없는 것을 반드시 배워야 한다. 우리는 자아를 부인하고 자신의 목적을 거절하며 자신의 야심을 버림으로써 다만 수고하고 주님을 위해 일하는 것만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사람의 생활, 188-189쪽)

하나님의 신약 사역을 수행하실 때 주 예수님은 아무것도 스스로 행하지 않으시고(요 5:19), 그분 자신의 일을 하지 않으시며(요 4:34, 17:4), 그분 자신의 말을 하지 않으시고(요 14:10, 24), 그분 자신의 뜻대로 어떤 일도 하지 않으시며(요 5:30), 그분 자신의 영광을 구하지 않으셨다고(요 7:18) 말씀하셨다. 만일 우리가 이러한 몇 가지 항목들을 기준으로 하여 오늘날 기독교의 모든 일을 평가한다면, 기독교의 거의 모든 일이 이 표준에 도달하지 못함을 알게 될 것이다. 주님의 일을 하는 데 있어서 스스로 어떤 것도 하지 않았다고 누가 말할 수 있는가? 자기 자신의 일이나 자기 자신의 말을 하지 않는다고 누가 말할 수 있는가? 또한 자기 자신의 뜻대로 하지 않고 자기 자신의 영광을 구하지 않는다고 누가 말할 수 있는가? 만일 우리가 이러한 다섯 가지 항목에 긍정적으로 대답할 수 있다면, 나는 우리도 또한 하나님의 신약 사역 안에 있다고 믿는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는 빗나간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신약 사역 안에 있는 주 예수님의 부분이며, 바로 이것이 교회를 산출하고 성도를 온전하게 하며 몸을 건축한다. 이러한 다섯 항목 중 결여된 것이 있다면, 무엇을 하든 여러분은 분열적이고 분열을 일으킬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스스로 일하지 않고, 자기 자신의 일을 하지 않고, 자기 자신의 말을 하지 않고, 자기 자신의 뜻대로 하지 않고, 자기 자신의 영광을 구하지 않는 종결된 사람에게는 큰 차이점이 있다는 것을 볼 필요가 있다. 이것은 다만 하나님의 신약 사역의 한 부분일 뿐 아니라, 우리의 본, 곧 그러한 생활을 하신 그러한 분께서 우리에게 남겨주신 본이다. 주님께서 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우리의 이상을 투명하게 해 주시기를 바란다. (장로 훈련(1), 신약의 사역, 67-6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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