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미니, 단지 작아졌을 뿐이라고? - 동기화 과정(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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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사람 2012-11-29 , 조회 (1059)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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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미니, 단지 작아졌을 뿐이라고? - 동기화 과정

데일리   제품의 모든 기능을 사용해보고 느낀 바를 가감 없이 전달하는 리뷰

아이튠즈를 활용한 동기화 과정

본 기자는 아이폰4S와 1세대 아이패드(이하 아이패드1)를 사용 중이다. 아이패드1은 들고 다니며 사용하기 애매한 크기와 무게 때문에 대부분 집에서 사용 중이다. 때문에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 9살 아들녀석과 어머니가 주로 아이패드1를 사용해 아이패드1에는 동기화할 앱이 거의 없다. 쓸만한 앱은 아이폰4S에 다 있기에 아이폰4S의 앱을 아이패드 미니로 옮기고자 마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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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아이튠즈가 설치된 PC에 아이폰4S를 연결한 후, 아이튠즈 장비 창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구입 항목 전송'을 클릭해 그 동안 아이폰4S에서 사용하던 앱을 아이튠즈로 옮겼다. 이 방법은 지난 여러 기사에서도 소개했던 방법이니 참고하도록 하자(참고기사: http://it.donga.com/review/5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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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여기서는 이전과 달리 몇 가지 중간 과정을 생략한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과거에는 사용 중이던 애플 기기에 저장한 앱을 아이튠즈로 옮기고, 아이튠즈에서 다시 옮기고자 하는 애플 기기에 응용 프로그램 동기화 과정을 거쳤다(참고기사에서 소개한 방법). 이 방법으로 해도 괜찮지만, '백업에서 복원' 과정으로 하면 몇 단계 과정을 생략할 수 있어 편리하다.

아이폰4S의 앱을 아이튠즈로 옮기고 난 후, 방금 전 등록 과정을 거친 아이패드 미니를 아이튠즈에 연결하면, 아래 스크린샷과 같은 화면을 볼 수 있다. 여기서 '새로운 iPad로 설정'이 아닌 '다음 백업에서 복원'을 클릭하고 아이튠즈에 한번이라도 백업한 애플 기기를 선택한 다음 '계속' 버튼을 누르면 된다. 간단히 말해, 아이튠즈에 백업해 놓은 애플 기기의 설정 정보를 새로운 애플 기기에 동기화 하는 것이다. 단순 설정 정보만 가져오는 것이 아니고 아이튠즈에 저장해 놓은 앱과 사진도 가져오기 때문에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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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응용 프로그램의 설정 및 데이터가 iPad와 호환되지 않기 때문에 복원되지 않습니다.'라는 경고 메시지가 출력될 수 있다. 이는 아이폰 전용 앱이나 콘텐츠의 경우 아이패드에 설치되지 않는다는 의미이니 걱정하지 말자. 계속 버튼을 눌러서 다음 단계로 넘어가면 아이튠즈 상단에 각 단계 표시가 나타난다. 앱 동기화 준비화 과정 이후 앱과 사진의 동기화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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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연결해둔 아이패드 미니 화면을 보면 아래 사진처럼 앱이 하나씩 설치되고, 사진이 계속해서 추가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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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동기화 과정을 어떻게 하던지 정답은 없는 법이다. 기존 애플 기기대로 셋팅할 생각이 없다면, 처음부터 하나씩 앱을 추가해도 사용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다. 오히려 아이폰에 최적화되어 있는 앱은 아이패드와 어울리지 않아 설치되자마자 지우는 경우도 많다. 중요한 것은 사용자 스스로 편리한 방법을 찾아가면 된다.

다음 2부 기사에서는 동기화 과정을 거친 아이패드 미니의 실제 사용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

http://it.donga.com/review/12115/?pag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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