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주님찬양 형제님이 편곡해서 소개되었던 곡입니다.
그런데 그 미디곡이 사라졌기에(그것이 잘 편곡된 것인데...) 제가 다시 편곡해 봤슴다.-- (내 실력이 별로 맘에 들진 않지만 이렇게 라도 들려주고 싶어서 올립니다.)--
다시 하면서 가사를 조금 수정했습니다.2절의 가사를 대폭 수정했구요. 1절의 가사도 "당신만"을 "주님만"으로 바꿨슴다.
이 노래는 내 자아에 대한 표현입니다.
정말 끊질긴 자아.
태워도 태워도 살아나는 이 자아에 대한 안타까움의 기도입니다.
나는 할 수 없기에 주님이 날 제발 태워서
아무것도 남지 않고 재가 되도록(번제로, 그리고 나머지의 제물로)드려지기를 원하면서
그리고
그리스도로 대치되길 갈망하는 맘에서
그 소망을
기도하는 노래입니다.
조금 더 느리게 불러도 좋습니다.
저와 같은 동병상련의 갈등과 갈망이 있는 지체들이 누리며 주님께 자신을
헌신하길......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