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회 양식 2012 가을장로 4주 3일
오늘의 양식
주님의 노예 2012-12-03 , 조회 (156)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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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후 5:16-17 그래서 이제부터는 우리가 어떤 사람도 육체에 따라 알지 않을 것입니다. 비록 우리가 그리스도를 육체에 따라 알았으나, 이제는 더 이상 그렇게 알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 창조물입니다. 옛것들은 지나갔습니다. 보십시오, 새것이 되었습니다.

[각주]

아침의 누림

 

대사가 되는 사람의 넷째 특징은 사람들을 육체에 따라 알지 않고 영 안에 계신 그리스도에 따라 안다는 것이다. 우리는 육체에 따라 밖의 외모에 의해 사람을 알거나 어떤 일을 판단해서는 안 되며, 오히려 항상 영 안에 계신 그리스도에 따라서 알아야 한다. 여러분이 매우 언변이 뛰어나고 사람들을 고무시키고 많은 지식이 있는 어떤 형제가 말하는 것을 들었다고 가정해 보자. 여러분은 그의 유창한 말을 격찬하고 그가 놀라운 메시지를 전했다고 생각할 것이다. 만일 여러분이 이렇게 말한다면 이것은 여러분이 영에 따라서 그리스도에 의해서가 아니라, 육체에 따라서 외모에 의해서 사람들을 알아보거나 일들을 인식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 여러분은 그리스도께 속한 것과 하나님께 속한 것이 이 사람 안에 얼마나 짜여 있는지를 인식해야 한다. (영 안에 있는 한 사람의 자서전, 80-81쪽)

 

오늘의 읽을 말씀

 

다른 형제는 전혀 유창하지 못하게 교통할지 모르지만, 여러분은 그에게 그리스도의 상당한 분량이 있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 때문에 바울은 고린도후서 5장 16절에서 이렇게 말한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우리가 어떤 사람도 육체에 따라 알지 않을 것입니다. …” 육체 안에 있는 바깥 외양에 따라서가 아니라 영 안에 있는 그리스도의 분량에 따라서 일들을 인식하고 사람들을 알아보는 것이 그리스도의 대사가 되는 넷째 자격이다.

교회는 이 땅에서 실지적으로 그리스도를 대표할 수 있는 한 무리의 사람들이 필요하다. 만일 여러분이 그러한 대사가 되고자 한다면 여러분은 더 이상 자신의 어떠함이나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에 의해 살아서는 안 된다. 여러분은 죽지 않는 생명, 곧 그리스도 자신에 의해 살아야 하며 그분을 기쁘시게 하기를 열망해야 한다. 여러분은 또한 홍수와 같은 그리스도의 강권하시는 사랑에 빠지고 그 사랑에 의해 이끌려야 하며, 보이는 것에 따라서가 아니라 영 안에 있는 그리스도의 내적인 분량에 따라 일들을 인식하고 분별해야 한다. 그러면 여러분은 이 땅에서 그리스도의 권위와 권익을 대표하는 그분의 대사가 될 것이다. (영 안에 있는 한 사람의 자서전, 81쪽)

육체에 따라 사람을 알지 않는다는 것은 겉사람에 따라 사람을 알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합당한 교회생활 안에서, 인도하는 이들과 봉사하는 이들은 사람들을 겉사람에 따라서 알아서는 안 된다. 그러나 오늘날 그리스도인들 가운데 보편적인 상황은 겉사람에 따라 믿는 이들을 아는 것이다. 예를 들면, 우리는 직업이나 지위나 재능이나 역량에 따라 다른 사람들을 알지 모른다. 그러나 교회 안에서 우리는 속사람에 따라서, 곧 영에 따라서 다른 사람들을 알아야 한다.

고린도후서 5장 17절은 “그러므로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 창조물입니다. 옛것들은 지나갔습니다. 보십시오, 새것이 되었습니다.”라고 말한다. 새 창조물이란 무엇인가? 새 창조물은 하나님의 생명으로 거듭나서 겉사람 안에서가 아니라 속사람 안에서 사는 사람이다. 겉사람 안에 살고 있는 사람은 육체 안에, 곧 옛 창조물 안에 있다. 그러므로 그는 낡았다. 그러나 속사람 안에서 주님을 향해 사는 사람은 새 창조물 안에 있다.

이제 우리는 네 가지 중점들이 어떻게 연관되는지를 볼 수 있다. 주님을 기쁘시게 하려는 열망은 부활한 몸을 갖기를 열망하는 것과 연관되며, 주님을 향해 사는 것은 주님을 기쁘시게 하려는 열망과 연관된다. 만일 우리가 주님을 향해 살지 않는다면 우리는 주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 만일 우리가 주님을 행복하게 해 드리고자 한다면 우리는 그분을 향해 살아야 한다. 주님을 향해 살기 위해서 우리는 우리의 타고난 존재를 죽음에 넣어야 한다. 그럴 때 우리는 그분을 기쁘시게 할 수 있다. 만일 우리가 이러한 생활을 한다면 우리는 참으로 새 창조물, 즉 영 안에서, 속사람 안에서 사는 사람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변형된 몸을 갖기를 열망하는 것은 주님을 기쁘시게 하려는 열망과 연관되며, 주님을 기쁘시게 하려는 열망은 주님을 향해 사는 것과 연관되고, 주님을 향해 사는 것은 새 창조물이 되는 것과 연관된다. (고린도후서 라이프 스타디, 36장, 335-3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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