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로운 기도
성경구절
잠16:3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
어느 형제님에게 6살과 5살이 된 딸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다른 집 아이들과 소꿉놀이를 하며 6살 난 큰딸이 하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자! 지금은 자야 할 시간이야. 하지만 자기 전에 기도를 해야지?” 그러자 바로 밑의 여동생과 막내둥이 남동생이 무릎을 꿇고 두 손을 모으고 머리를 숙인 채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 오늘은 재미있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어요. 내일을 위하여 하나님은 어떤 계획을 세우셨나요?” 바로 밑의 여동생이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작은 딸의 기도는 아주 간단했지만 그 형제님은 딸의 기도가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를 사랑으로 돌보아주시고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께 모든 것을 전적으로 내맡기는 온전한 믿음의 표현으로 느껴졌습니다. 그 기도는 마치 아버지의 뜻대로 이루어지게 해달라는 예수님의 기도와 같은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내일을 염려하지 말고, 내일을 주님께 맡기는 삶을 살기를 배워야 합니다.
(출처 : 예화 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