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절기-유월절
진리의 언덕
생명강가 2013-01-18 , 조회 (623)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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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절기-유월절




유월절은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을 하였던 때,

즉 유대력으로는 첫째 달인 니산(아빕)월 십사일입니다.

이 절기는 이스라엘의 장자들에 대한 사망의 심판에서

그들을 구속하신 것을 기념하고(출12:3-14)

여호와께서 애굽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것을

기념하기 위해서 열렸습니다(출14:13-30).

그러므로 유월절은 새 출발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유월절은 우리가 하나님의 의로운 심판 아래서

죽어야 했던 사람들이라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유월절은 또한 우리가 자신들에게 속하지 않고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신 분께 속함을 상기시켜 줍니다.

“이 달 십사일까지 간직하였다가 해질 때에

이스라엘 회중이 그 양을 잡고

그 피로 양을 먹을 집 문 좌우 설주와 인방에 바르고

그 밤에 그 고기를 불에 구워 쓴 나물과 아울러 먹되

… 손에 지팡이를 잡고 급히 먹으라.

이것이 여호와의 유월절이니라.” (출12:6-11)


출애굽기 12장에 묘사된 유월절은

그리스도의 구속에 대한 분명한 예표입니다(고전5:7).

‘유월절’이라는 용어는 하나님의 심판이

우리에게서 넘어가는 것을 가리킵니다.

12장 13절에서 주님은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스도는 유월절 어린양, 무교병, 쓴 나물이실 뿐 아니라

구속하는 피가 인방과 문설주에 발라진 집이시며,

그분은 유월절 그 자체이십니다.

“여러분이 알다시피, 이틀 후면 유월절인데,

사람의 아들이 넘겨져 십자가에 못 박힐 것입니다.” (마26:2)

유월절은 그리스도께서 죽으셨던 그 날에 성취되었습니다.

주님은 우리의 참다운 유월절이 되시기 위해

십자가 위에서 희생이 되셨습니다.

어린 양을 무교병과 쓴 나물과 아울러 먹는 것은

죄악된 것들을 제거하고 그것들에 대해

쓴맛을 갖는 것을 표징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본래 누룩 없는 사람들이니,

새 반죽이 되도록 묵은 누룩을 깨끗이 없애십시오.

왜냐하면 우리의 유월절, 곧 그리스도도 이미 희생되시어

제물로 드려지셨기 때문입니다.” (고전5:7)

구약에서 유월절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매년

하나님의 구원을 생각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구약의 성도들처럼 유월절을 지키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유월절의 실재이신 그리스도께서는 이미 오셔서

유월절의 절기를 성취하셨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는 이들인 우리에게는

매주 하나님의 구원을 생각나게 하는 주님의 상(床)이 있습니다.

누가복음 22장에서 주님은 구약의 유월절을 대치하는

그분의 만찬을 세우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임 당하셨기 때문에,

하나님의 심판은 우리를 넘어갈 수가 있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구원 받았을 때의 체험입니다.

다시 말해 유월절은 우리의 구속을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실

어린양이신 그리스도를 예표하고 있으므로

만약 오늘날 믿는 이들인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있다면

그리스도의 구속하심을 찬양하고

우리의 일생은 절기, 곧 풍성한 생명이요 생명 공급이신

그리스도를 누리는 잔치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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