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23일부터 4박5일간
속리산에서 전국 중고등부 겨울훈련집회가 열렸습니다.
장성에서 거의 3시간만에 도착한 속리산 입구, 산 계곡에서 흐르는 냇가
아직도 녹지 않은 눈길을 따라 끝없이 걷고 싶은 동심이 갑자기 솟아납니다.
오랜만에 다시 와보는 속리산 국립공원, 안내 팻말이 우리를 반깁니다.
와우! 어디에서 많이 본듯한 소나무 한 그루가 입구에 있네요?
아하! 정이품송이었군요? *^^*
산 위의 눈이 녹아 흐르는 계곡물
금방이라도 또 폭설이 쏟아질 것같은 겨울 속리산의 모습입니다.
드디어 우리는 이번 겨울훈련집회가 열리는 속리산 유스타운에 도착했습니다.
전국 각지교회에서 먼저 도착한 차량들입니다.
날씨는 맑지 않았지만 우리 학생들이 이번 겨울훈련을 잘 받고 오기 바랍니다.
장성교회 승합차 도착!
장성교회, 총 여덟 명이 신청했는데 그중 일곱 명만 왔습니다.
학생들의 접수와 방 배정을 도와주고 나는 저녁집회 시간에 맞춰 돌아와야 했습니다.
학생들만 떼어놓고 오려는데 왠지 마음이 짠해지는 이유는?
지금쯤 회복의 다음세대인 우리 학생들의 마음속에는 신성한 그리스도가 새겨지고 있겠지요..
우리 모두의 인격이신 살아계신 그 그리스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