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회 양식 추수 감사 MS4 - 5일
오늘의 양식
주님의 노예 2013-01-30 , 조회 (231) , 추천 (0) , 스크랩 (0)
출처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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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 6:17-18 온갖 기도와 간구를 통하여 … 항상 영 안에서 기도하십시오. 이것을 위하여 힘을 다해 늘 깨어 있으며, 모든 성도들을 위하여 간구하십시오.

마 26:41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깨어서 기도하십시오. 영은 원하지만, 육체는 약합니다.

[각주]

아침의 누림

머리이신 그리스도에 대한 책인 골로새서와 몸에 대한 책인 에베소서는 모두 동일한 명령으로 끝을 맺는다. … 에베소서 6장 18절에서 “항상 … 기도하십시오.”라는 말은 다만 매 시간 혹은 매 삼십 분마다 기도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늘 기도하는 것을 의미한다. 에베소서 6장 17절에서 ‘온갖 기도’는 모든 종류의 기도, 곧 짧은 기도, 긴 기도, 큰 소리로 하는 기도, 소리를 내지 않는 기도, 많은 성도들과 함께 하는 기도, 개인적으로 혼자 하는 기도 등을 의미한다. 이것은 여러분이 기도할 때마다 이러한 것들을 다 실행해야 한다는 뜻이 아니다. 그것은 항상 기도할 필요가 있다는 뜻이다. 여러분은 매 순간 기도해야 한다. 항상 기도하고 무시로 기도하며, 이것을 위하여 영 안에서 깨어 있으라. “이것을 위하여 힘을 다해 늘 깨어 있으며”라는 말은 앞에서 말한 항상 기도하는 것에서 깨어 있으라는 의미이다(엡 6:18). 이것은 여러분이 항상 기도하기 위하여 깨어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여러분은 잠자지 말아야 한다. 이 말씀은 심지어 이것을 위하여 힘을 다해 깨어 있으라고 말하고 있다. 이것은 한 번 힘을 내는 것만이 아니라 모든 힘을 다한다는 것을 뜻한다. 여러분은 최대한도로 끈질기게 계속하고 고수해야 한다. 이것은 기도하지 못하도록 우리를 내리누르고 억제하고 압제하고 억누르고 낙담하게 하고 방해하는 무언가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가리킨다. 따라서 우리는 힘을 다해야 한다. 우리는 힘을 다해야 하고 끈질기게 계속해야 하며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온전케 하는 훈련, 1권, 183쪽)

오늘의 읽을 말씀

에베소서 6장 18절에서 바울의 사상은 기도하는 것과 깨어 있는 것을 연결하는 것이었다. 기도하는 것과 깨어 있는 것에 관한 씨앗은 마태복음에 심겨졌고, 바울서신에 그 발전이 있다. 우리 모두는 에베소서가 몸에 대한 책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 에베소서의 계시에 따르면 우리는 교회생활을 하기 위해서 항상 기도해야 한다. … 교회생활을 하는 것은 우리의 지속적인 기도에 달려 있다. 에베소서 6장 17절과 18절은 이 네 권의 책의 다른 구절들처럼 많은 수식어를 사용한다. “온갖 기도와 간구를 통하여, … 항상 영 안에서 … 힘을 다해 늘 깨어 있으며, … 간구하십시오.” 우리는 기도해야 하고, 간구함으로 깨어 기도해야 한다. … 이것은 우리가 매 순간 기도해야 하며, 기도할 때 잠자지 말고 깨어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우리는 이렇게 지속적으로 기도하기 위해 깨어 있어야 하며, 이렇게 깨어 있기 위해 간구해야 한다.

그리스도를 사는 비결은 … 깨어 있는 것과 관련된다. 마태복음 26장 41절은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깨어서 기도하십시오. 영은 원하지만, 육체는 약합니다.”라고 말한다. 이 구절에서 약하다는 단어는 졸고 있다는 의미이다. 깨어 있다는 단어는 적어도 두 가지 의미가 있는데, 첫 번째 의미는 바라보고 관찰하며 본다는 것이며, 두 번째 의미는 자지 않고 깨어 있는 상태로 있다는 것이다. 빈센트(M. R. Vincent)는 <신약 용어 연구(Word Studies in the New Testament)>라는 책에서 깨어 있다는 단어가 습관과 관련된다고 말한다. 그는 이 단어가 두 부분으로 구성된 어떤 단어에서 파생되었다고 말한다. 첫 번째 부분은 찾거나 추구한다는 뜻이다. 두 번째 부분은 잠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이것은 잠을 찾는다는 뜻이다. 이것은 여러분이 습관적으로 잠에 빠져 있다는 뜻이다. 여러분은 잠자는 사람들이다. 베드로는 졸고 있었고 잠을 추구하고 있었기 때문에 주 예수님은 “깨어나라!”라고 말씀하셨다. 주 예수님께서 기도하러 가셨을 때, 베드로와 다른 사람들은 잠이 들었다. 주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깨어 있으라고 말씀하신 것은 “잠들지 마라! 일어나라!”를 의미하는 것이었다. 문맥에 따르면 그것은 그들의 영은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었지만 그들의 육체는 졸리며 연약했음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빈센트는 이렇게 깨어 있는 문제가 반드시 하나의 습관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주 예수님은 깨어 있는 것과 기도하는 것, 이 두 가지를 함께 연결시키셨다.

주님의 말씀에 따르면, … 우리는 모두 졸고 있는 사람이다. 우리가 신체적으로 잠자지 않을지라도 영적으로는 잠자고 있다. 그리고 많은 때 여러분은 정신적으로 잠자고 있다. 내가 말하고 있는 동안 몇몇 사람들이 육신적으로 자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정신적으로 자고 있다. 이것은 우리의 생각과 주의력과 청취력과 이해력이 결여된 것을 의미한다. 때때로 여러분은 영적으로 잠자고 있다. 이것은 우리의 통찰력이 휴면 중임을 의미한다. 자지 않고 기도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우리는 깨어 있는 사람, 곧 완전히 깨어난 사람, 우리의 자고 있는 본성과 자고 있는 존재를 대항해 싸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여러분은 어떻게 싸우는가? 간구함으로써 싸운다. 기도는 일반적인 것이지만 간구는 특별한 것이다. 여러분은 특별한 간구로 말미암아 일반적인 기도에 있어서 깨어 있어야 한다. (온전케 하는 훈련, 1권, 183-184, 182-183, 185쪽)

추가로 읽을 말씀: 온전케 하는 훈련, 1권, 14장; 교회의 기도 사역, 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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