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전 5:6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사람들처럼 잠자지 말고, 깨어서 정신을 차립시다.
17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
롬 1:9 내가 기도할 때에 항상 여러분을 얼마나 끊임없이 언급하는지에 대해서는, 하나님의 아들의 복음을 위하여 나의 영 안에서 섬기는 하나님께서 나의 증인이 되십니다.
[각주]
아침의 누림
주 예수님은 다만 깨어 기도하라고 말씀하셨지만 바울은 그것을 매우 발전시켰다. 바울이 말한 것은 주님께서 말씀하신 것과 일치한다. 주님은 “영은 원하지만”(마 26:41)이라고 말씀하셨고, 바울은 “항상 영 안에서 기도하십시오.”(엡 6:18)라고 말하였다. 바울의 말은 우리가 우리 육신에 대해 잊어 버려야 함을 가리킨다. 여러분은 몸으로 그렇게 많이 자게 하지 말고 여러분의 영으로 많이 기도하게 해야 한다. 그러나 거의 온종일 우리는 우리의 몸이 아니면 우리의 정신에 의해서 정복되고 통제받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의 영을 우리의 몸과 정신보다 더 높이 오르게 해야 한다. 이럴 때 우리는 기도할 수 있고, 깨어서 온갖 간구로 기도할 수 있다. 물론 이것이 여러분을 지치게 할 수도 있지만 여러분은 훈련할 필요가 있다. 여러분이 힘을 얻고자 한다면 힘을 소모해야 한다. 여러분의 자동차가 한동안 운행되지 않는다면 배터리는 방전될 것이다. 그러나 차가 달리고 있는 동안에는 전기를 사용하지만 동시에 또한 전기를 배터리에 충전시킨다. 어떻게 더 많은 힘을 얻는가? 훈련하라! 여러분이 오늘 기도하지 않는다면 내일 기도할 수 없다. 여러분이 아침에 기도하지 않는다면 정오나 저녁에 기도할 수 없다. 한 시간 기도하면 여러분은 두 시간 이상 기도하도록 강화될 것이다. 두 시간 기도하면 여러분은 네 시간 기도하도록 강화될 것이다. 우리가 더 많이 기도할수록 더 많이 기도해야 할 것이고, … 더 많이 기도하기를 좋아할 것이며, … 더 많이 기도할 수 있을 것이다. (온전케 하는 훈련, 1권, 185-186쪽)
오늘의 읽을 말씀
그리스도를 사는 것, 곧 주님과 한 영 됨을 실행하는 것은 우리가 지속적이고 끊임없이 기도함으로써 가능하다. 이러한 기도 생활을 하기 위해서 우리는 모두 깨어 있어야 한다. 또한 경계하며 깨어나야 한다. 여러분은 이런 종류의 기도를 하도록 깨어 있어야 한다. 기도하기를 꺼려하는 어떤 것이 여러분 안에 있음을 발견할 때, 여러분은 그것을 대항해 싸워야 한다. 여러분 안에 있는 무엇인가가 기도하지 말라고 할 때, 여러분은 두 배 이상 기도하는 것이 좋다. 여러분이 기도할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말할지 모르지만, 바울은 우리에게 기도할 것이 많다고 말한다. 바울은 항상 영 안에서 기도하고, 이것을 위하여 힘을 다해 늘 깨어 있으며, 모든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라고 말했다.
우리는 에베소서 6장 17절과 18절을 기억해야 한다. “온갖 기도와 간구를 통하여 … 항상 영 안에서 기도하십시오. 이것을 위하여 힘을 다해 늘 깨어 있으며, 모든 성도들을 위하여 간구하십시오.” 우리는 이런 종류의 기도 생활을 하는 것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을 인정해야만 한다. 왜냐하면 우리가 환경 안에서나 우리 자신의 생활 속에 기도해야 할 많은 것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주님의 회복 안에 있는 모든 성도들이 기도하고자 하는 욕구와 열망을 가지고 있다는 확신이 있다. 주님의 회복 안에 있는 성도들은 기도하는 사람들이다. 아마 여러분은 과거에 다른 어떤 곳에 있었을 때는 기도하고자 하는 갈망을 그처럼 많이 가지지 않았지만 주님의 회복 안에 온 이후로는 기도하고자 하는 열망을 갖기 시작했을 것이다. 비록 여러분이 그다지 성공적이지는 않았다 할지라도 여러분은 여전히 기도하려는 갈망과 배고픔과 목마름이 있다. 이제 간청하건대 그러한 배고픔을 채우라. 더 많이 기도할수록 더 많이 기도에 목마를 것이다. 내가 여러분에게 보장할 수 있는 것은 그것이 그다지 어렵지 않다는 것이다. 그리스도를 사는 습관은 틀림없이 기도하는 습관일 것이다. 그리고 기도의 습관을 세우는 것은 그다지 어렵지 않다. 여러분이 이것을 실행한다면 결국에는 좋은 코치가 되어 아주 많은 사람들을 이러한 기도 생활 안으로 들어가게 할 것이다. 나는 몇 년 후에는 주님의 회복 안에 있는 많은 성도들이 가르침을 받아, 그리스도를 살고 주님과의 한 영을 실행하는 이런 종류의 기도 생활 안으로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쉬지 않고 기도하는 것, 쉬지 않고 기도할 수 있는 방법은 이것이다. … 바로 하루 온종일 주님의 이름을 부르고 주님께 이야기하는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호흡한다. 이것은 영적으로 사는 것이며, 영적으로 사는 것은 다만 그리스도를 사는 것이다. 나는 이러한 교통이 핵심을 찔렀다고 믿는다. 여러분은 이러한 요점으로 돌아와야 한다. 여러분은 주님께 말함으로써, 주님께 기도함으로써, 주님의 이름을 부름으로써 모든 것을 해야 한다. 이것이 여러분이 그리스도를 살 수 있도록 호흡하는 것이다. (온전케 하는 훈련, 1권, 188-190, 203쪽)
추가로 읽을 말씀: 온전케 하는 훈련, 1권, 15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