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회 양식 추수 감사 MS4 - 7일 개요 및 양식
오늘의 양식
주님의 노예 2013-01-30 , 조회 (293)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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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에 꾸준히 힘씀

성경: 골 4:2, 엡 6:18, 마 26:41

Ⅰ. “기도에 꾸준히 힘쓰고, 기도할 때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깨어 있도록 하십시오.”-골 4:2.

A. 꾸준히 힘쓰는 것은 끊임없이, 견고하게, 간절히 계속하는 것이다.

B. 기도는 전쟁, 싸움과 연관되기 때문에 우리는 기도에 꾸준히 힘쓸 필요가 있다. 두 당사자, 곧 하나님과 사탄은 서로 적대적이다. 제삼자는 하나님께서 선택하시고 구속하신 사람들로 구성된다.

1. ‘사탄’이라는 이름의 뜻은 ‘대적자’이다. 사탄은 하나님을 이기려고 하는 외부에 있는 원수일 뿐만 아니라, 손상을 주기를 꾀하는 하나님의 영역 안에 있는 대적자이다.

2. 하나님과 사탄 사이의 전쟁의 결과는 사실상 하나님께서 선택하시고 구속하신 사람들이 결정할 것이다.

C. 하나님 편에 서서 사탄에 대항해 싸우려면 우리는 기도에 꾸준히 힘써야 한다. 이렇게 꾸준히 힘쓰는 것이 필요한 이유는 온 세상의 흐름이 하나님과 반대되는 방향으로 가기 때문이다.

1. 기도하는 것은 타락한 우주의 흐름과 경향에 맞서는 것이다.

2. 기도에 꾸준히 힘쓰는 것은 배의 노를 저어 흐름을 거슬러 올라가는 것과 같다. 우리가 꾸준히 힘쓰지 않는다면 흐름에 의해 아래로 떠내려갈 것이다.

3. 온 우주는 사탄의 영향 아래 있고 하나님의 뜻에 반대한다. 따라서 이 세상에는 하나님의 뜻과 대립되는 강한 흐름이 있다.

4. 하나님 편에 선 이들로서 우리는 온 우주가 우리를 반대하고, 특별히 우리의 기도를 반대한다는 것을 발견한다.

5. 기도와 관련해서 우리가 매일 체험하는 많은 것들은 사탄이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우리의 기도를 반대한다는 것을 증명한다. 기도를 방해하는 것은 우리 밖에 있을 뿐 아니라 우리 안에도 있다.

D. 우리는 기도에 꾸준히 힘쓰기 전에, 먼저 우리의 기도 생활에 관해서 주님께 서원해야만 한다.

1. 주님께 분명하게 기도하며 이렇게 말하라. “주님, 저는 기도하는 이 문제에 관해 당신께 진지하게 나아갑니다. 저는 이 시간 이후로 기도하는 생활을 할 것임을 하늘과 땅을 증인삼이 서원합니다. 저는 기도하지 않는 사람이 되지 않겠습니다. 반대로 저는 기도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2. 여러분이 주님께 이렇게 기도하지 않는다면 기도에 꾸준히 힘쓸 수 없을 것이다. 우리는 주님께 이렇게 말할 필요가 있다. “주님, 저는 이 문제에 대해 필사적입니다. 제 기도의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제 자신을 당신께 드립니다. 주님, 저를 기도의 영 안에 지켜 주소서. 제가 이것을 잊어버리고 간과할지라도, 저는 당신께서 이것을 잊지 않으실 것임을 압니다. 기도에 대해서 저를 거듭거듭 상기시켜 주소서.”

3. 이러한 종류의 기도는 주님께 드려지는 서원으로 간주될 수 있다. 우리는 모두 우리의 기도 생활에 관해서 주님께 서원을 해야 한다. 우리는 주님께 이렇게 말해야 한다. “주님, 저는 제가 이 서원을 잊어버릴지라도 당신은 잊지 않으실 것임을 압니다. 처음부터 저는 책임을 당신께 분명히 넘겨드리기를 원합니다. 주님, 저를 내버려두지 마소서. 저에게 기도하는 것을 상기시키소서.”

E. 기도에 관해서 주님과 이렇게 협약한 후에, 우리는 기도를 위한 명확한 시간들을 떼어놓아야 한다. 이 시간 동안에는 반드시 기도가 최우선의 일이어야 한다. 우리는 기도가 우리의 가장 중요한 일이고 그 무엇도 기도를 방해하도록 허락하지 않겠다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

F. 기도를 위해 더 많은 시간을 갖기 위해서 우리는 하루 중에 시간을 절약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불필요한 말은 우리의 기도하는 영을 악화시키고, 기도하는 분위기를 손상시키며, 기도를 위해 사용될 수 있는 시간을 빼앗아 버린다.

G. 기도에 꾸준히 힘쓰는 것에는 많은 유익이 있다.

1. 기도는 우리가 우리의 생각을 위에 있는 것들에 둘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a. 우리가 기도함으로 우리의 생각을 위에 있는 것들에 둘 때, 우리는 사소한 것들을 위해 기도하지 않을 것이다. 반대로 우리의 기도는 그리스도의 하늘에서의 중보 기도와 사역과 행정으로 점유될 것이다.

b. 우리가 기도 시간을 가질 때마다 우리의 생각을 위에 있는 것들에 둘 때, 우리는 하늘들에 있는 그리스도의 사역의 반향이 될 것이다. 우리의 기도를 통하여, 머리이신 그리스도께서 그분의 몸을 통해 그분의 행정을 수행할 수 있는 길을 얻으신다.

c. 그리스도는 전 세계의 교회들을 위해 중보 기도하고 계시기 때문에, 우리 또한 교회들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d. 기도할 때 우리는 이 땅 위에서 하나님의 왕국의 확장인 하늘에 속한 대사들이다. 기도할 때에만 우리는 이 땅에서 실지적으로 하늘에 속한 왕국의 대사가 된다.

2. 기도는 우리가 지성소 안으로 들어가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감으로, 긍휼을 받고 은혜를 입어 때맞추어 우리의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길이다.

a. 우리가 기도함으로 은혜의 보좌에 나아갈 때, 은혜는 우리 안에서 흐르고 우리를 공급하는 강이 된다.

b. 우리의 기도가 응답받는지는 이차적인 문제이다. 가장 우선적인 것은 은혜가 보좌로부터 강처럼 흘러나와 우리 존재 안으로 들어오는 것이다.

c. 이러한 은혜의 강을 받아들이는 것은 우리의 영적인 건전지를 하늘에 속한 전류, 곧 신성한 전기는 보좌로부터 흘러나와 우리 안으로 들어오시는 은혜이신 삼일 하나님이다. 이것이 가져다주는 공급과 누림은 이루 다 말할 수 없다.

d.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연약한 이유는 그들의 영적인 건전지가 충전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들은 기도가 부족하기 때문에 하늘에 속한 전달이 부족하다. 우리는 하루 중에 거듭해 서 신성한 전류로 충전되어야 한다.

3. 기도의 또 다른 유익은 주님과의 교통과 관련된다.

a. 우리는 기도할 때 주님과의 교통 안으로 들어가고, 우리가 참으로 주님과 한 영이며 주님도 실지로 우리와 한 영이시라는 사실을 의식하게 된다.

b. 우리는 더 많이 기도할수록 주님과의 하나를 더 많이 체험하게 되고, 주님의 임재를 더욱더 누리며, 주님과 더 많은 교통을 갖게 된다. 얼마나 놀라운 보상인가!

H.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의 행함을 위해서 우리는 우리의 생각을 위에 있는 것들에 두고, 새사람을 새롭게 하며, 그리스도의 화평이 우리 안에서 판정을 내리도록 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 거하도록 허락해 드려야 한다. 기도는 우리를 이 네 가지 것들의 실재 안으로 이끌 어 주며 우리를 이 실재 안에 지켜 준다.

I. 기도할 때에 우리는 느슨해서는 안 되고 깨어 경계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깨어 있으면서 또한 감사하는 마음이 함께 있어야 한다.

1. 감사가 부족하다는 것은 기도하지 않는다는 표시이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깨어 있어야 기도 생활이 유지된다.

2. 우리가 계속해서 주님께 감사를 드린다면, 대적자가 우리를 기도 생활에서 멀어지게 할 수 없을 것이다.

J. 기도의 동반자(혹은 동반자들)를 얻는 것은 우리가 더 기도를 잘하도록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우리의 기도 생활을 지속하는 것에 도움을 줄 수 있다.

K. “기도에 꾸준히 힘쓰는 것에 관하여 나는 다시 한 번, 우리가 기도의 사람이 되겠다고 주님과 기꺼이 협약을 맺는다며, 회복은 심히 풍성하고 높이 올려질 것이다. 더욱이 성도들은 주님과 그분의 임재와 그분의 즉각적이고 지속적인 기름 부음을 누릴 것이며, 온종일 주님의 웃는 얼굴을 누릴 것이다. 우리가 기도에 꾸준히 힘쓸 때 그리스도의 살아 있는 인격은 우리의 체험과 누림이 된다.”

Ⅱ. 머리이신 그리스도에 관한 책인 골로새서와 그리스도의 몸에 관한 책인 에베소서는 모두 기도하라는 명령으로 끝마친다. 에베소서 6장 17절과 18절은 “온갖 기도와 간구를 통하여 …항상 영 안에서 기도하십시오. 이것을 위하여 힘을 다해 늘 깨어 있으며 모든 성도들을 위하여 간구하십시오.”라고 말한다.

A. 에베소서의 계시에 따르면 우리는 몸의 생활을 실지로 갖기 위해서 항상 기도해야 한다. 교회생활을 하는 것은 우리의 지속적인 기도에 달려 있다.

B. ‘온갖 기도’는 모든 종류의 기도, 곧 짧은 기도, 긴 기도, 큰 소리로 하는 기도, 소리를 내지 않는 기도, 많은 성도들과 함께하는 기도, 개인적으로 혼자 하는 기도 등을 의미한다.

C. ‘이것을 위하여 …늘 깨어 있으며’는 기도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경계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D. ‘힘을 다해’는 최대한도로 끈질기게 계속하고 고수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기도하지 못하도록 우리를 내리누르고 억제하고 압제하고 억누르고 낙담케 하고 방해하는 무언가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가리킨다. 따라서 우리는 힘을 다해야 하고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Ⅲ.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깨어서 기도하십시오. 영은 원하지만, 육체는 약합니다.”-마 26:41.

A. 주 예수님께서 기도하러 가셨을 때, 베드로와 다른 사람들은 잠이 들었다. 주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깨어 있으라고 말씀하신 것은 “잠들지 마라! 일어나라!”를 의미하는 것이었다.

B. 마태복음 26장 41절에 있는 주님의 말씀에 따르면, 우리는 모두 졸고 있는 사람이다. 우리가 신체적으로 잠자지 않을지라도 정신적으로나 영적으로는 잠자고 있다.

C. 정신적으로 잠자는 것은 우리의 생각과 주의력과 청취력과 이해력이 결여된 것을 의미한다. 영적으로 잠자는 것은 우리의 통찰력이 휴면 중임을 의미한다.

D. 쉬지 않고 기도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우리는 깨어 있는 사람, 곧 완전히 깨어난 사람, 우리의 자고 있는 본성과 자고 있는 존재를 대항해 싸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E. 바울이 골로새서 4장 2절과 에베소서 6장 18절에서 말한 것은 마태복음 26장 41절에서 주님께서 말씀하신 것과 일치한다. 주님은 우리에게 깨어 있으라고 말씀하신 것에 더하여 “영은 원하지만”이라고 말씀하셨고, 바울은 “항상 영 안에서 기도하십시오.”라고 말하였다.

F. 우리는 우리의 영을 우리의 몸과 정신보다 더 높이 오르게 해야 한다. 이럴 때 우리는 기도할 수 있고, 깨어서 온갖 간구로 기도할 수 있다.

G. 우리가 더 많이 기도할수록 더 많이 기도해야 할 것이고, 더 많이 기도하기를 좋아할 것이며, 더 많이 기도할 수 있을 것이다. 깨어 있는 것은 우리가 기도하는 습관을 세우는데 도 움을 준다.

H. 우리는 삼중 졸음, 즉 신체적인 졸음과 정신적인 졸음과 영적인 졸음과 싸워야 한다.

I. 그리스도를 사는 것, 곧 주님과 한 영 됨을 실행하는 것은 우리가 지속적이고 끊임없이 기도함으로써 가능하다. 이러한 기도 생활을 하기 위해서 우리는 모두 깨어 있고 경계하며 깨어나기를 배워야 한다. 그리스도를 사는 습관은 틀림없이 기도하는 습관일 것이다.

J. 하루 온 종일 우리는 주님의 이름을 부르고 주님께 이야기해야 한다. 이것이 쉬지 않고 기도하는 것이다. 쉬지 않고 기도하는 것은 영적으로 호흡하고 생활하는 것이며, 영적으로 생활하는 것은 다만 그리스도를 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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