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회 양식 2012년 추수감사절 5주3일
오늘의 양식
주님의 노예 2013-02-19 , 조회 (193)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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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5:17 엘리야는 우리와 같은 심성을 가진 사람이었지만, 그가 비가 오지 않도록 간절히 기도하니, 삼 년 육 개월 동안 땅에 비가 오지 않았으며,

요 15:7 여러분이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여러분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여러분이 원하는 것을 구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에게 이루어질 것입니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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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누림

 

주님은 그 영이시며, 우리는 우리의 영 안에서 기도함으로써 그분을 접촉해야 한다. 그분은 우리의 영 안에 내주하시는 생명 주시는 영이시므로 우리는 기도하기 위해 우리의 영을 사용해야 한다. 우리의 영 안에는 기도하시는 또 다른 영이 계신다. 우리의 영은 바깥 바퀴이며 우리의 영 안에서 기도하시는 신성한 영은 안쪽 바퀴이시다. 우리가 우리의 영을 사용하여 기도하고 있는 동안, 우리의 영 안에 기도하시는 다른 분, 즉 다른 영이 계신다. 이 영은 생명 주시는 영, 즉 그리스도 자신이시다. 에스겔서 1장에 있는 바퀴 안에 있는 바퀴는 우리 사람의 영 안에 계신 신성한 영을 예표한다.

우리는 기도하는 동안에 우리 안에서 그리스도께서 기도하고 계신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것은 우리 속에 어떤 맛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기도로 더 많이 기도할수록, 우리는 더욱 새롭게 되고, 더욱 적셔지며, 더욱 기름 바름이 있고, 더욱더 강하게 된다. (생명나무, 181-182쪽)

 

오늘의 읽을 말씀

 

어떤 형제나 자매가 … 기도의 비결을 진정으로 배웠다면 자연스럽게 다음과 같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즉, 그렇게 기도하는 사람은 확실히 하나님과 협력하고, 하나님과 함께 일하며, 자신 안에서부터 자신을 통해 하나님께서 그분 자신과 그분의 갈망을 표현하시도록 허락해 드리며,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의 목적을 성취한다. 이것은 로마서 8장 26절과 27절에 따른 것이다. 그 구절들은 우리가 마땅히 무엇을 기도해야 할지 모르지만, 성령께서 하나님의 목적에 따라 우리 안에서 중보 기도하신다고 말한다. 사실 우리는 기도할 줄을 모른다. 우리는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기원(祈願)’이 무엇인지를 알고 있지만, 성경에서 말하는 기도에 관해서는 거의 아는 바가 없다. 내가 처음 로마서 8장에 있는 이 두 구절들을 읽었을 때 그 의미를 궁금하게 여겼다. 나는 생각해 보았다. 내가 병이 들었을 때에 치료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았던가? 내가 궁핍함에 처했을 때에 나에게 양식을 주시기를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았던가? 그런데 왜 성경은 우리가 마땅히 기도할 바를 모른다고 말할 수 있는가? 점차 주님은 우리가 하나님께서 갈망하시는 그러한 기도에 관해서는 참으로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을 나에게 보여 주셨다. 우리는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기도라고 생각하는 기도는 표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갈망을 만지고 표준에 이르는 그러한 기도들은 알지 못한다. 이것이 우리의 약함이다. 그러나 하나님께 감사하라. 이러한 우리의 약함에 있어서 그 영께서 우리를 돕기 위해 동참하시고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해 직접 중보 기도하신다.

형제들이여, 진정한 기도는 사람 안에 있는 성령께서 사람을 통해 하나님의 갈망을 표현하시는 것이다. 바꾸어 말해서 진정한 기도는 양측을 포함하는 기도이다. 다만 사람 혼자서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 아니고, 그 영께서 기도 안에서 사람과 연합하시고 사람을 입으시며 사람과 연결되시는 것이다. 밖으로는 사람이 기도하는 것이지만, 안에서는 그 영께서 기도하시는 것이다. 이것은 양측이 동시에 같은 기도를 하는 것이다.

로마서 8장 27절을 다시 한 번 살펴보자. 이 구절은 “그 영께서 하나님에 따라 … 중보 기도하시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한다. 이것은 성령께서 하나님에 따라 우리 안에서 기도하심을 의미한다. 즉 하나님께서 그분의 영을 통해 우리 안에서 기도하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러한 기도는 확실히 하나님의 의도뿐 아니라 하나님 자신을 표현한다.

이러한 예들을 통하여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참된 기도는 분명히 우리 존재를 하나님과 온전히 연합되게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과 사람, 이 둘이 연합된 사람이 될 것이다. 여러분이 기도할 때 그것은 하나님께서 기도하시는 것이고, 하나님께서 기도하실 때 그것은 또한 여러분이 기도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여러분 안에서 기도하실 때 여러분은 밖으로 그 기도를 표현한다. 하나님과 여러분은 안팎으로 완전히 하나이다. 즉 하나님과 여러분이 모두 동시에 기도하는 것이다. 그때 여러분과 하나님은 분리될 수 없고 하나로 연합된다. 따라서 여러분은 하나님과 협력할 뿐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 일함으로써, 하나님 자신과 그분의 갈망이 여러분을 통해 표현될 수 있고, 결국 하나님의 목적을 성취하게 된다. 이것이 성경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참된 기도이다. (기도 레슨, 25-28쪽)

추가로 읽을 말씀: 생명나무, 12장; 기도 레슨, 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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